「フカノウ」なんて言葉イラナイ! (from 水樹 奈々 アオイイロ)


기축년 새해를 맞이하여 나름 올해는 열심히 MAC~Life~를 즐겨보자는 의도(?)로 소소하게 해외에 주문을 날려보았습니다.

국내도 아닌 왠 해외냐 하실지 모르겠으나...사실 MAC 동네를 조금 아시는 분들은 동의하실듯한데말이죠...뭔 악세사리 하나 구하려고 해도 국내에는 너무 물건이 없습니다. 하물며 저 같은 초~마이너~를 지향하는(훗~) 사람의 눈에는 정말 눈에 드는게 잘 없죠....(그리고 비싸기까지 하고요....뭐 요즘 환율 영향도 없다고는 못하겠습니다만...사실 이상하게 한국은 비싸게 파는것도 좀 많죠...)

아무튼간에 구하려고 했던 것들이 다 이상하리 만큼 국내에는 없거나 비싼게 많아서 슬쩍 해외 사이트를 쳐다보니 싼게 많더군요.(뭐 결국 다 중국의 힘입니다만..)

아이팟용 외장 베터리~

터치의 짧은 베터리 타임을 보충하기 위한 외장 베터리입니다. 같은 제조사 제품중 가장 큰 1900mA 모델.

이번에 구한 것들중 가장 괜찮은 느낌이 드는 것이 이 녀석입니다. 아이팟 전용 외장 베터리죠. 사실 국내에는 건전지 to USB충전 모델부터 전용 외장 베터리 모델등이 많습니다만, 대부분이 다 범용 USB 출력인지라 커넥터를 써야만 터치의 충전이 가능한 구조이죠. 가지고 다녀야 하는 입장에서는 조금 불편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와중에 해외 사이트를 뒤져보니 역시 시장이 넓으면 별개 다 있다고 아이팟 전용 외장 베터리도 꽤 종류가 많이 있더군요. 그중에서 어느정도 양이 되는 녀석을 골라서 주문해봤습니다.
사이트는 홍콩쪽 이었고(역시 다른 물건들도 이베이등으로 주문했었습니다만, 전부 출발지는 홍콩~ 제조는 죄다 중국!) 저 녀석의 가격은 $14.25...현재 1400원정도의 환율을 감안해도 2만원정도의 가격이군요. 일단 제가 찾아본 아래로 꼽는 외장형중에서는 가장 큰 용량이었습니다. 배송비도 요즘은 AirMail 로 날리고 안 받더군요. 그래도 발송은 국제등기로 날려줘서 추적도 되고..나름 나쁘지 않았습니다. 배송기간이 거의 3주 걸린거 빼고는 말이죠^^(실 배송기간은 1주...준비 기간이 2주나 걸리더군요...물건 만들어 보내나...~.~)

외장 베터리와 터치의 만남~

역시 베터리 용량탓인지 두께는 좀 오버입니다. 아이폰과는 딱 맞을 두께 같더군요.(하긴 터치2세대가 너무 얇은걸지도..제 터치는 한겹 케이스를 씌운 상태입니다.)

두께가 살짝 좀 부담이기는 합니다만, 워낙에 꽉 물리는 커넥터인지라 사실 잘 물려서 안 떨어지더라는...그리고 애초에 제품 이름이 '1900mAh Portable Mobile Power Station for iPhone (Black)' 인걸 보면 두께가 아이폰에 맞춰져있는걸 알 수 있을 듯합니다. (실제 아이폰을 보면 은근히 두껍습니다. 뭐 사실 그런 기능에 비하면 얇은 것이겠지만, 터치에 비하면 정말 두껍다는..)

충전은 역시나 같은 커넥터로~

iPod Connect로 충전중~ 충전 단계가 4단계로 LDE가 깜빡거립니다. 다 되면 4개가 더 켜져있는 상태가 되는.

충전 시간은 완전히 방전 안시켜봐서 애매합니다만, 대략 느낌으로 한 2시간이상은 꼽아둬야 완충이 가능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대략 2칸정도 채우는데 1시간 이상 걸리는 듯하네요.
평상시에는 남은 양 체크는 우측의 베터리 아이콘을 눌러서 가능합니다.

충전 테스트~

실제 터치에 물려서 충전중~ 인식 및 충전 OK~

충전은 일반 USB로 연결했을때랑 별 차이 없이(시간 차이도 별로 안 느껴지게) 충전됩니다. 그동안 외장 베터리의 소모량에 따라서 LED 갯수가 줄어드는데요.
이번에 사진으로는 찍지 않았습니다만, 제가 터치를 혹사 시켜서 약 베터리를 30%선까지 다운시킨후 외장 베터리로만 완충 시킨후에 LED가 3개 켜진 상태를 유지하더군요.
대략 터치2세대의 베터리 용량이 약 600mA 선으로 추정되고 있는지라(명확한 자료를 찾기 어렵네요.) 이론상으로는 3번은 완충시킬 수 있는 양이라는건데 뭐 느낌상으로는 2번까지는 무난히 될듯하고 3번은 될지...한번 나중에 기회되면 해볼까 하고 있습니다만...그렇게까지 쓸 일이 있으려나 싶기도 하군요^^ (여행갈때나? ^^)

충전 시간 테스트?

Free Memory 어플로 베터리 레벨과 시간을 찍어보았습니다. 대략 이정도 충전 속도는 USB에 물려두었을때랑 별 차이 없는 충전 속도였습니다.

사실 주문할때만 해도 그냥 싼맛(국내에서는 팔지도 않고, 유사 레벨의 제품이라고 해도 비싼지라..)에 원래 아래에 나올 이어폰 주문하면서 20불 넘어야 국제등기가 무료이길래 같이 산 제품입니다만, 만족도는 의외로 수작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맘에 들었습니다.
미국내에서도 판매하던데 가격이 제가 구한 가격의 2배정도 하더군요. 아마도 중국산 답게 중국 업자들이 바로 홍콩에서 푸는게 아닌가 싶은 느낌이 드는 걸 물어온 느낌입니다만, 아무튼 나름 저가에 괜찮은 터치용 베터리를 구해서 나름 기분은 좋습니다.
(물론 주문해놓고 2주나 ship이 안 걸리는 해외 쇼핑몰 사이트를 보면서...이거 오기는 하려나 했습니다만...거의 잊고 있다보니 날라오는걸 보고 나름 신기하구만..하고 있기도 했습니다만^^)
아무튼 아마 국내에는 아이폰이 풀리면, 아이폰 전용 외장 베터리들이 좀 나오리라 생각하고 그때는 아마 미국등에서는 잘 쓰는 것으로 보이는 그립형(베터리를 뒤로 대고 좀 더 그립감을 올리게 두껍게 만드는? 아이폰 답지는 않겠지만--; 서양인들이야 손이 크니...뭐 이런저런 기능도 더 붙고..)이 수입되면 터치 유저에게야 난감~이므로 이런 베터리도 좀 수입되었으면 하는 소망이 있습니다.(iPod Connect이므로 일반 iPod 에서도 무난히 충전된다고 생각되고요.)

......

그리고 같이 주문했던(원래는 이걸 사려고 사이트 찾아간거였는다는...) 이어폰도 확인샷~
터치용 이어폰?

아이폰or터치용 마이크 달린 이어폰...단순 마이크인줄 알았는데, 나름 버튼으로도 인식해서 딸깍모드로 제어가 가능합니다. 9불정도 였던 것으로 기억.

나름 마이크+버튼형의 확장라인을 사용하고는 있습니다만, 그래도 왠지 아이팟하면 흰색의 이어폰이 기본인듯해서리....사실 사고 싶은건 최근에 나온 인이어폰with마이크입니다만, 애플 정품은 정말 헉~ 소리 나게 비쌉니다.
사실 중국산 거의 짝퉁(^^)일꺼라고 생각되는 이어폰을 주문하면서 뭐 대충 소리만 나오면 ok~라는 심정으로 주문했습니다만, 오호...이거 꽤 물건입니다. 소리가 은근히 좋습니다. 제가 좀 막귀인지라(정말?) 왠간히 몇천원짜리(^^) 이어폰은 못씁니다만(막귀와 무슨 관계가...)...이정도면 한국에서 한 3-4만원 받고 팔아도 괜찮을 소리를 내주는군요. 마이크 감도도 좋고 VOIP로 전화도 해봤는데 동생이 신기해하더군요. 좀 더 싼 1.x불짜리 이어폰도 있었지만, 기왕 사는거 마이크 있는거 사자 해서 9불짜리 산거였는데 물건을 건진 느낌입니다. 애플 마크만 없을 뿐이지 정말 애플 이어폰 같아요.

......

맥북으로 이동하면서 작업할때 주로 마소의 ArcMouse(과거 포스팅했던)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하도 사람들이 블투 마우스가 편리해~라고 하길래...얼떨결에 인터넷에서 발견한 로지텍 vx블투마우스를 HP 상표로 OEM되서 나온 녀석을 싸게 입수했습니다.(거의 로지텍 가격의 반가격~)
HP 상표가 붙은 블투마우스(로지텍 OEM)

흰색이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뭐 싸니깐 용서되는 블랙? ^^

일단 크기는 예상보다 작아서 살짝 불만이었고(전 큰걸 선호하는) 더더욱 불만이었던건 블투다운(?) 마우스 딜레이라고 할까요. 이녀석이 불량인건지는 모르겠으나 싱크가 제대로 잡히고 잘 되는것 같으면서도 오묘한 딜레이가 느껴지네요. 사실 이래서 블투 입력기기는 키보드뿐이 맘에 드는게 없습니다만(키보드도 엄청 연타때리면 밀리는거야 어쩔 수 없다지만...) 아무튼 리시버 없이 그냥 바로 연결되는게 편리해서 막 들고 다니기는 괜찮을 듯 싶네요. 블투 마우스치고는 싼편이기도 하고....

......

가끔 중국산 제품들을 보고 있으면 최근의 그들의 카피 기술 진보에 대단함을 느낍니다만(몇년전부터는 폰도 그래도 복제하는 무서븐~ 분들이니..) 아무튼 덕분에(ㅎㅎ) 집에서 사용할 맥용 아답터를 싸게 구해봤습니다.
맥용 아답터~

어느쪽이 진품일까요? 플래쉬가 너무 가까이서 터져서 애플 마크가 안 보이는^^

위 사진에서 오른쪽이 정품 60W 맥 어뎁터이고 왼쪽이 이번에 이베이를 통해 홍콩에서 입수한 60W 맥 어뎁터입니다. 가격으로 비교하면 정품은 대략 정가는 10이 넘는 살벌한 아답터입니다만, 새로 입수한 녀석은 운송료까지 30불(29.x불?)로 대충 반값 이하군요. 연결 아답터는 110V가 낑겨져 왔습니다만, 그래서 판매자가 한국이라고 하니 거긴 220V라 안 팔아~하길래 괜찮으~하니깐 보내준 뭐 그런 아답터입니다만...어짜피 맥 아답터는 전세계 공용인지라^^

맥 아답터 비교중~

왼쪽이 복제품(?) , 오른쪽이 정품..어짜피 저런 2구라서 어디든 연결하는건 무리 없습니다. 프리볼트이구요.

정말 처음 받아서는...'와..이녀석들은 애플 공장에서 부품이라도 빼내서 만드나~' 싶을 정도로 똑같아서리...겉에 적힌 내용만으로 차이가 있고 사과 마크가 없을뿐이지 그외는 무게고 크기고 줄감기 좋은 고리까지 완벽하게 재현(^^)하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성능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팍팍 들더군요. 맥 카페에서 이미 이 아답터를 분해한 사진을 본적이 있는지라 저 내부가 얼마나 오밀조밀하게 복잡한 구성인지 아는지라 그걸 제대로 구현(^^)했을까 싶었습니다만, 역시 대륙의 파워는 그저 대단...
아답터 비교중~

역시나 오른쪽이 정품... 글씨는 이번에 들여온 녀석이 더 커서 왠지 나쁘지는 않군요.

회사와 집에서 연결해놓고 충전도 하고 하루종일 돌려보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전혀 맥이 맛이 간다거나 아답터에서 불난다거나(~.~) 하는 사태는 발생하고 있지 않습니다. 정품 맥 아답터와 동일한 느낌으로 난로온도(땃땃하죠~)도 잘 유지하는 듯하고...그래서 결론적으로 그냥 집에서는 이녀석으로 잘 쓰기로 했습니다. 이제 집과 회사 왔다갔다 할때 아답터 안 들고 다녀도 되서 좀 더 정품 아답터를 오래 써줄 수 있겠군요.(소니 타이머와 유사하게 맥 아답터는 그 줄을 감아 다닐때 끝부분이 접히는 문제로 해당 부위가 불타는 경우가 의외로 꽤 보고가 되더라구요.)

아답터 꼭다리~

확실히 이렇게 보니 정품(오른쪽)과 유사품의 차이가 좀 나는 듯합니다. 하긴 접속 부위 마감이 살짝 아쉽기는 하더군요.

아무튼, 저야 뭐 싸게 대충 막 쓸 아답터를 잘 구했습니다만, 한편으로 대륙의 파워를 새삼 느끼게 해준 물건이었습니다. 사실 애플의 조립 공장이 중국에 있으니 부품등등 것들이 잘 새어나갈 것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만, 아무튼 참 재미있는 나라...이면서도 무서운 나라...라는 점에서 중국은 이래저래 이슈가 되는 나라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튼, 올해의 지름 시작은 소소하게 국제적으로 시작~ 올 한해...무자게 바쁠 것 같으므로 새로운 것들을 많이 쳐다보지는 못할 듯합니다만, 뭐 시작치고는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뭐가???) ㅎㅎ

그럼 전 다시 맥과 함께 놀러 ~.~

ps) 설 연휴동안 맥에서 개발 좀 하려고 했다가 얼떨결에 설치한 DOSBOX 땜시...초-중딩시절의 겜들을 죄다 구해다가 하고 있다는...대략 말린...ㅠㅠ 뭐 인생...그런거죠--;
2009/01/28 00:26 2009/01/28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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