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フカノウ」なんて言葉イラナイ! (from 水樹 奈々 アオイイロ)


여행이라는 카테고리에는 조금 안 어울릴지 모르겠으나, 뭐 주말에는 나름 돌아다녔으니^^
정말 오랫만에 제대로된 블로그 포스팅일까요...사실 요즘은 거의 트윗에 말려있다보니^^
아무튼 똑딱이(F200) 하나 들고 떠난 일본 출장 이야기를 간단히 정리해보겠습니다.

뱅기내 사진

일본가면서 첨으로 타본 KAL기..티켓팅하는데 스튜디어스분이 비상구쪽 괜찮으시죠 하길래 당근이죠~했더만 비지니스석으로 해주셨다는~~~ 이 사진이 제가 좌석에 앉아서 제 앞을 찍은것..넓어서 뒹굴 수도 있을 정도였음. 럭키~

저 멀리 후지산~

왠지 바다위에 떠 있는 섬 같이 보입니다만, 후지산입니다. 뭔가 멋지구리 하더군요. 하긴 맨날 싼표~로 왔다갔다 해서 밤에 움직이는게 많았으니 이런 풍경을 봤을리가 없죠.

호텔에서

동경 외곽이었던지라 비지니스호텔 가격치고 꽤 넓었던 방. 시내 접근성이 좋아서(호텔문부터 전철까지 1분!) 다음에 가면 애용해볼만할듯. 그런데 왼편에 보이는 저 파란 판데기 용도는 뭘까요? 옷 다리는 판 같다는 생각이 들기는 했는데...

1주일간 요모양 그대로~

1주일동안 밤마다 맥으로 이러고 놀았다는. 트윗의 재미에 빠진지라, 절대 심심하지 않았던~ 테스트폰으로 잘 썼던 일본 폰이 보이는군요^^

목요일 오후에 김포를 이륙~ 하네다로 날라갔습니다. 전 사실 KAL은 비싸서 잘 안 타는데,(카드 포인트 적립도 아시아나이고^^) 회사에서 티켓팅한거라 첨 타보았습니다만, 왠일로 비지니스 클래스 자리도 주셔서(사실 1인 승객은 자리가 애매하기는 할듯한) 아주 편하게 2시간동안 뒹굴 거렸습니다.
요즘 그런건지 모르겠지만(최근 2년간 일본을 못갔으니) KAL이 비싸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왕복할때 전부 밥 주더군요. 싼거 타면 샌드위치면 고급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기내식은 뭐 평이한거라서 구지 찍지는 않은..

숙소는 시나가와에서 케이큐라인으로 6정거장정도(기억이 가물합니다. 급행을 타다보니) 떨어진 오오모리카이칸역 바로 옆..정말 역에서 나오자마자 코너만 돌면 있는 비지니스 호텔이었습니다. 꽤 여러번 일본에 나다니면서 이런저런 비지니스 호텔에 가봤지만, 가장 좋은 호텔로 생각되는 곳이었네요. 다만 일반 여행객입장에서는 동경 시내의 접근성은 사철 라인인지라 조금 복잡 미묘할 수도 있어서(사철이 JR보다 좀 더 비싸기도하고) 무작정 추천은 아닐듯하지만, 그래서 7-8천엔대에서 이정도 싱글방이면 괜찮은 느낌이었습니다.(아침도 나쁘지 않았구요)

가자마자 구입한 아이튠즈 기프트카드

도착한날 편의점에서 구입한 아이튠즈 기프트카드. 그전까지는 매번 아는 분들에게 부탁했었는데 직접 사니깐 왠지 감동..가끔 일본 어플이나 노래/뮤비를 사다보니 이게 필요하더라구요^^

숙소가 있던 역의 무선랜 공지?

일본은 역에서 무선랜이 가능하더군요. 제 숙소가 있던 역은 아쉽게도 공사중이었는데, 다른 역에서는 해당 역정보(지도나 근처 맛집등~)가 잘 나오더라구요. 뭐 막 인터넷서핑은 안되었지만요^^

라그 광고~

전철 문에 붙어있던 라그나로크 광고. 요즘도 인기가 많을까요? 사실 잘 모르겠다는. 사진은 못 찍었지만, JR라인에서는 문에 붙어 있는 조만간 발매될 이스7 광고도 봤네요. 이런거 보고 있으면 일본이라는 생각이 들어요.(한국은 겜광고를 지하철에 한적이 한번 있었던가~)

토요일 쇼핑 결과물

토요일날 소소하게 쇼핑한 결과물들. 사진 옮기려고 산 이쁜 카드리더기, NDSi, 아이폰 어플 관련 책들~

NDSi

새로 구입한 NDSi 입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NDS는 일본에서 첫번째 발매되었던 제품인지라 화면이 어두워서리 DSL로 바꾸려고 생각만 하던차에 일본 간김에 DSi로 구매해버렸습니다. 카메라 나름 재미있더군요.ㅎㅎ

아이폰 어플 소개책

회사 기획자나 기타 관심있는 분들에게 보여주려고 산 책입니다. 서점에서 대략 20여종의 아이폰 관련 책을 봤는데 그나마 가장 칼라풀하고 싸서(^^) 들고 온책.

사진 빼기용 리더기

집에서는 고정식 드라이브형 리더기라 휴대용이 하나 필요했는데 깜찍한 녀석이 보여서 구매.(엘레콤이니 아마 한국에도 팔겠죠^^) 나름 읽힐만한 포멧은 다 읽히고 호환성도 괜찮아 보이더군요.

여행이 아니었기에라지만, 주말에 그래도 일본에 계신 아는 분도 만나고 덕분에(^^) 그 분의 포인트 카드 적립도 해드릴겸 해서 아키바의 요도바시에 가서 쇼핑~
NDSi 는 살까말까 잠시 고민했던게...블랙을 사고 싶었는데 품절이더군요. 언제 입하될지도 모르고 해서리..사실 그 큰 매장이 품절이면 뭐 다른데 가도 딱히 대안이 없는지라(여행도 아니었고^^) 화이트로 구매했습니다. (재미있는건...역시 남자라면 핑크! 인지..핑크도 같이 품절이더군요..)

무광 화이트인데 나쁘지 않습니다. 아래에서 보시겠지만, 새로 산김에 새로 케이스도 나중에 사주었네요^^ 카메라가 내외장으로 달려있는데, 해상도야 뭐 애초에 DS해상도가 320*240이니 바랄 부분이 아니지만, 그 낮은 해상도로 사진찍어 노는 재미가 은근 있더군요.
몇일안에 페이스북에 등록하는 것도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그외 dsi-ware를 몇개 다운받아 보았는데, 닌텐도가 wii에서 느낀 온라인으로의 접근을 dsi에도 적용하는 것이 보여서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나갈지(혹은 망할지?)에 대한 생각도 해볼만한 기기라고 생각되었네요.

스누피!!!

일요일에는 요코하마 동네를 돌아다녔습니다. 이건 미나토미라이역과 연결된 Queen's Square였나 그 쇼핑몰에 매달려 있던 스누피. 왼쪽에 사진은 저거 찍으려고 그나마 올라갈 수 있는데 까지 가서 정면만 찍어본..ㅎㅎ

파시피코 요코하마 전시홀

보러간 전시회는 바다의 이집트전이었는데 미나토미라이역에서 얼마 안 떨어진 곳에 있는 파시피코 요코하마의 전시홀에서 진행되는 전시회였습니다.

전람차

위 사진에서 방향만 180도 틀어서 찍은 전람차..놀이기구 탈 나이는 지난지라..막 비가 오던 날이라서 좀 우중충 하군요.(결국 우산 샀던..아까운 550엔..)

신 요코하마 라멘 박물관

전시회보고 기왕 요코하마 근처까지 온 김에 찾아가본 라멘 박물관..박물관하니 무슨 전시 전문일듯합니다만..실상은...

라멘박물관 내부1

지상 1층에는 라멘 쇼핑과 전시물들이 좀 있고, 지하로 이런 공간이 있습니다. 흡사 중국에서 진시황릉 실물 크기 전시관을 갔을때의 느낌이랄까요.ㅎㅎ 묘했다는.

라멘박물관2

오후 2시 넘어서..일부러 점심시간 이후에 갔는데..님들아..왜 이리 점심들을 늦게 드삼..이라는 말뿐이..평균 30분이라고 적혀있길래..그냥 젤 짧은 줄을 찾아서 한 20분 겨우 먹었던.

라멘박물관3

줄서있을 때 찍어봤습니다. 중간에서는 라멘이 아닌 간식꺼리(추억의 아이스께끼? 라던가 뭔가 이해 불가한 애니에서나 보던 특이한 음료수등이라던가를 팔더군요. 도전해볼 기력이 이미 바닥났던지라..은근 걸었거든요ㅎㅎ)

라멘박물관4

왠지 저 괴수로봇(?)을 언젠가 봤던 기억이 있어서 찍어본...왠지 저런 느낌의 영화..과거에 본 것 같단 말이죠. 기억이 가물한..(물론 아마 제 나이보다도 훨 더 전에 만들어졌겠죠. 가끔 희귀한 영상도 구해보다보니^^)

일요일날은 특별히 누굴 만날 약속도 일부러 안 잡았고 해서 전철에 포스터가 꽤 붙어있던 바다의 이집트전이라는 전시회를 찾아서 첨가보는 요코하마에 가보았습니다. 정확히는 미나토미라이역 이지만..뭐 그동네가 요코하마 지역이니^^

뭔가 요코하마하면 어시장을 가보라고들 주변에서 하셔서 왠지 항구 도시 정도로 생각했는데, 이야...미나토미라이가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정말 신도시던데요. 그 부산에 신도시와 유사한 느낌.(나중에 일본에 계신 분들 말로는 요코하마는 부촌이라고 하더군요^^)

전시회는 사진기가 일절 금지되는 곳이라..또 일본인들이 그런거 엄청 잘 지켜서리..차마 하나도 못 찍었지만...거의 3시간정도 천천히 걸어가면서(일본인들 줄서는거..정말 최고입니다. 유물 하나하나의 앞에서 줄서서 보는..그것도 설명 다 듣고 읽어가며..덕분에 안되는 리스닝으로 정말 잘도 들었습니다. 고생고생..다리아파!!!) 이집트 유물을 잘도 보고 왔습니다. 뭐 평상시에 이집트에 관심이 많은건 아니었습니다만, 이 전시회 공식 홈피를 보니 우리나라 전시 계획은 없더라구요...그럼 가는거죠 뭐..평생 언제 또 이런걸 보겠습니까~ 하는 심정..ㅎㅎ

2300엔의 입장료는 조금 비싼 감이 있었지만, 다른건 몰라도 실제로 상형문자가 적힌 석판을 눈 바로 앞에서 보면서 나름 멋대로 해석(ㅎㅎ)해보는 즐거움은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몰랐던건데 상형문자...그거 다 사람이 판거다 보니 똑같은 글자(그림이지만)라고 해도 묘하게 다르더군요. 새가 다 같은 새가 아니더라구요. 만든 사람들 정말 수고 많았을듯.대단했어요.

이집트전 다 보고나니 점심을 훌쩍 넘어서 뭘 먹을까 하다가 문득 언젠가 가이드북에서 봤던 라멘박물관이 요코하마에 있다는 머리속 기억을 토대로 바로 웹서핑~(다행히 왠간히 큰데서는 무선랜이 팍팍 잡힙니다. 일본 참 그런 점은 맘에 드는) 그래서 위치를 파악하고 신요코하마역으로 향했습니다.

라멘박물관에는 1층에서는 그 박물관내에서 장사하는 각 지역 대표 라멘집들의 라멘을 팔아서 몇개 사와서 부모님께 해드리니 좋아하시더군요.(예전에 한번 라멘 사왔다가 실패했던 경험이 있어서 살짝 고민스러웠는데 무난하고 좋았습니다.) 일단 지하에는 위에 사진처럼 6군데였나 9군데였나 하는 대표 가게들이 있어서 각기 줄들이 참 길게도 서있는데...저는 이미 전시회 한방에 기진맥진....
결국 가장 짧은 줄이라고 판단되는 가게 앞에 서서 20분만에 먹었습니다. 이름도 기억 안나고 그냥 앞에 일본 분이 특중국소바를 누르길래 저도 똑같이 눌러서(사실 메뉴가 가게마다 다른거라 가게당으로는 메인 1-2가지에 크기 구분+서브메뉴 정도라서 단순) 먹었는데요...국물까지 싹 비울 정도로 맛났습니다. 소유라멘 이었던 것 같은데 제가 소유는 좋아하는지라 아주 맛나게 먹은..특이라 차슈도 산...ㅎㅎ

아무튼 역시나 계속 일하다 돌아다니는건 체력상 무리가 금방와서 라멘만 먹고 돌아왔습니다만, 다음에 기회가 되면 요코하마지역은 좀 더 돌아보고 싶더군요. 꽤 신기한 곳이었어요. 동경과는 또 다른 느낌^^

스누피~

제가 서양 만화 케릭터중 가장 좋아하는게 스누피인지라.ㅎㅎ

스누피 달력

레고 블럭 같은 스누피 달력입니다. 현재 제 회사 모니터 아래에 존재~

DSi용 케이스

DSi용 스누피 케이스. 스누피가 DSi를 하고 있길래ㅎㅎ 뒤에 적힌 말도 좋더군요. ONE OF THE GREAT JOYS IN LIFE IS GAMES

이집트전 특별 가챠폰

일본인들은 전시회 하나를 해도 이런걸 만든다와 이런게 엄청 팔린다는걸 새삼 깨달았다는. 전시회장 내에서만 뽑을 수 있는건데, 전 이런게 나왔네요. 바다속의 이집트 유물을 발굴해서 전시한거라 기념으로 만들어진건가 봐요^^

대략 이런 전시회

전시회장은 찍을 수 없었지만, 특별 신문이 있어서 그걸로 대신..대략 이런걸 전시했다는. 물론 전시 유물수는 꽤 많았습니다. 이집트의 시대별로 전시관이 분리되서 나눠졌있었거든요.

주말에 뭐 간단히 돌아다니고 그외 사진은 그냥 평일에 찍었던 것들중 몇장만...

일본 택시!

첨 타본 일본 택시입니다. 회사에서 점심 먹으러 갈때 4명이 같이 타면 그나마 싼거라고 해서..ㅎㅎ 왼쪽 위를 잘 보시면 확대한 메타기가 보이시죠. 기본료 710엔입니다. ㅎㅎ --b

특이한 먹거리?

마침 제가 일본 가있을때 한국에서 일본으로 돌아오신 현지 직원분이 한국 면세점에서 사오신 이상한 김초콜릿...먹어본 소감..절대적으로 비추!!!! 입니다. 정말 ㅠㅠ // 그 옆의 환타는 기간 한정이라고 되어있길래 먹어봤는데 맛 좋던데..한국에는 나오려나..(그러고 보니 복숭아맛이 있지 않던가요?)

그냥 소소한 구매

숙소에서 5분정도 걸어가니 북오프가 있어서 그냥 싼것들로 사본. 위 2개의 nds겜은 올해 4월작인데 은근 싸길래 구입.전 재미있더군요. 아래 사쿠라대전1,2,3은 각 250엔이라서 그냥 콜랙터의 맘으로 샀습니다. 참고로 전 DC가 없습니다. 훗...그런거죠 뭐..저 사쿠라대전 꽤 좋아해요^^

대략 간단한 사진 나열은 이정도로~

여행이 아닌 출장으로 떠난거라 사실 별로 돌아다닐 생각도 안했고, 사실 큰 버그가 있어서 그거 해결하러 간거였는데, 다행히 하루만에 문제가 파악되어서(역시 현지 폰 버그는 현지에서 보이죠 ㅠㅠ) 후딱 해결하고 그래서..덕분에 주말에 돌아다니기도 했네요.

사진은 없지만, 일본도 살짝 경기 불황인게 몇가지 포인트에서는 느껴지기도 했습니다만, 일단 물가는 정말 일본에 계신 분들 말대로 거의 30년 고정의 느낌(제 생각에도 첫 여행을 4-5년전부터 갔던듯한데..별로 가격은 편한게 없는)인 점은 어떤 면에서는 부럽.

이번에 가서 젤 많이 먹은건 역시 라멘...종류별로 다 먹어본 느낌? 그리고 가장 좋았던건, 숙소 옆에 좀 큰 편의점이 있어서 편의점의 신메뉴를 잘도 먹어봤다는...우리나라도 편의점 메뉴의 개발이 시급합니다. 다양성이 떨어져요 ㅎㅎ

정말 간만에 제대로 블로그 포스팅인데...역시 간만에 쓰려니 쓰는것도 쉽지 않군요.
역시 요즘은 트윗이 맘이 편하고 간편해서 좋다는...ㅎㅎ

오늘의 글은 여기서 끝~

2009/09/06 23:46 2009/09/06 23:46

토-일로 해서 대부도 패션단지로 학과 MT를 다녀왔습니다.
뭐 다들 직장인에 제가 어린 나이에 속하는 연령대 집단(^^)이니 만큼....여유롭게 쉬다(?) 올꺼라고 생각했던 MT였으나....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8x학번 형님들의 파워를 실감하며 족구,농구,축구(?)로 이어지는 겜들과 야밤까지 노래방모드까지 풀타임 강행군이었던 것 같습니다..(뭐 저야 나름 찍사로 쉽게쉽게~ 고기나 구우면서~ ㅎㅎ)

암튼 뭐 그래서 다녀왔다는 증명샷이나..
^^

숙소~

대부도 패션단지내의 큰평수에 해당하는 2층 팬션입니다. 20명 정원이더군요.

팬션 내부

방 5개...2층 구조라 왔다갔다 하면 다리 운동 확실히 됩니다만, 20명이 묻기에는 뭐 나쁘지 않았습니다.(방음은 별로였다는..시끄러워서 잠자기 어려웠어요 ㅠㅠ)

야간 소음의 주범

지하 노래방...이런거 있는 팬션 첨 봤습니다만...gee까지 있더군요. 덕분에 뭐 요즘 가요부터 옛노래(?)까지 전부 충돌했습니다만...뭐 위에서 잘 놀던(?) 저는 모르는 동네~~^^

외부 풍경

2층방에서 바라본 외부...족구와 농구 할 수 있는 곳이 몇군데 있고, 팬션들만 주르륵 있습니다. 정말 팬션뿐이 없습니다.ㅎㅎ

대부도~

조금 걸어나오기 갯벌(?)이 있더군요. 물이 빠진건가 했는데, 빠진지 좀 되어보이는...뭐 그래도 섬이기는 하구나 싶더라는...

덕분에 월요일인 지금도 솔직히 몸도 피곤하고 졸립고 몇군데 근육도 땡깁니다만, 그래도 밤늦게까지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좋았습니다.
가끔 아는 분들과 조용히 쉬면서 이야기나 하고 고기나 굽자~ 라는 맘이 든다면, 이런 팬션 단지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뭐 단점이라면..정말 팬션뿐이 없다는거...ㅎㅎ (첨에 다들 꿈에 부풀어 낚시배를 타고 바다 낚시를 가자~ 했지만...ㅎㅎ)
2009/04/06 13:56 2009/04/06 13:56

카이유칸을 다 보고 엑스포 기념 공원을 가기 위해 지하철로 달린지 대략 30~40분만에 오사카 모노레일로 갈아타야 하는 역에 도착했습니다.(무슨 라인 종점이었는지도 이제는 기억 가물~)

여기서 모노레일로 갈아타야 하죠.

뭐랄까 역이 참 멋졌습니다. 아마 엑스포때 발전한 곳이겠죠.

대략 이 곳의 분위기는 예전에 센디에고에서 봤던 무슨 상점가와 유사한 느낌의 상당히 활기차고 여러가지 샵들이 방사형으로 사방에 펼쳐진 멋진 곳이었습니다. 나중에 어떻게 이렇게 발전한 곳인가를 좀 알고 싶은 곳이더군요. 특히나 아파트 단지도 보였다는게 신기했다는...(일본에서는 정말 보기 힘들던데 말이죠.)

여기서 점심으로 누군가 그리도 외치던(ㅎㅎ) 모스버거를 신나게 먹고(은근히 기다려서 말이죠.) 훗날 그는 모스버거를 먹기위해 여기를 온거다라는 명언도 남기게 됩니다.(암튼 모든건 다 임군의 음모라니깐요...모스 버거 하나를 먹기위해 우리를 그 고생시킨건가~.~ ㅎㅎ)

배도 채웠고 해서 바로 모노레일을 타고 목적지인 기념공원역으로 고고싱~

오호 별로 멀지도 않네요. 2정거장이라..

그러나 여기서 뜻하지 않은 행운(--)이 발생하니 저희가 탔던 열차가 드물게 온다는 공원동문가는 열차와 크로스되서 편하게 승차가 가능했다는거죠. 이게 행운이 아니라 불행이었다는건 잠시후 알게 되지만..암튼 저희는 왠지 역 이름에 입구자가 있으니 저게 더 가까운 역이겠지 하고 바로 갈아타고 출발~ 도착~ 그리고 입구가 있다는 곳으로 무작정 걷기 시작했습니다.(솔직히 모르니 용감하게 걷는거겠죠^^)

열심히 걸었죠. 지금 생각하면 ㅠㅠ

그러나 매표소에서 뭔가 이상한 감을 느낀 우리의 가이드 후배군이 열심히 물어본 결과 여긴 엑스포 기념 공원이 아니라 바로 그 앞에 있다는 자연 공원이었나...암튼 공원은 맞는데 다른 곳이다 지나가려면 돈을 내고 가야한다는 무너지는 소식을....그래서 저희는 다시 역으로 돌아와서 엄청 안 오는 모노레일을 기다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사실 걸어서 전역으로 돌아갈까 했으나 이게 또 돈 내고 가로지르지 않으면 엄청 돌아가야 하는 길이었는지라...ㅎㅎ 이렇게 시간 왕창 허비~ (에헤라~)

돌아가는 모노레일에서 찍은

저게 기념탑이라던데...저게 무슨!!!!

아무튼 기념공원 역으로 돌아온 우리는 다시 무작정 걸어서 공원으로 전진...아 근데 불안하게 롤러코스터같이 생긴 놈이 저 멀리서 볼때부터 한번도 동작하지 않는 겁니다. 다른 놀이기구는 돌던데...결국 불안한 느낌은 그대로 적중했으니...

입구를 향해~ 아 피곤했어요~

세계에서 최장길이라는 이 롤러코스터가 하필이면 내일이 정기 점검일(놀이 공원 휴장)이라는데 뭔가 문제가 생겨서 오늘 수리중이라고 하네요. 뜨아!!!!

더우기 2차 목표였던 모아이석상 관람은...그게 전시장이 공원 안에 있는거라 공원 입장료도 같이 내고 들어가야 한다고 합니다. 뜨아!!! 공원 입장료가 한 1천엔이었던가 저 모아이도 300엔이었나..그랬으니...뭐 아시겠죠...(즉 전시회 300엔 으로 보려면 공원 휴장일인 내일 와야 한다는겁니다. 으아..모아이를 근 1만원이 넘는 돈을 내고 봐야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한거죠 ^^)

결국 여기서 저희는 잠시 갈등하다가 그냥 돌아가자로 결정하게 됩니다.

이게 그 모아이 전시회 안내문...훗.

사실 칠레에서 이스터섬까지 3700km정도 떨어져있다던가...친구말로 뱅기 타려면 1000불이라고 했었나..암튼 뭐 평생 볼일이 있을지 모르는 물건이기는 하지만, 달랑 저 하나 보려고 1300엔 내기도 뭐하고 암튼 이래저래 지치기도 했고...

그래서 결국 이 엄청난 삽질 사건은 결국 모스버거 하나를 먹기위해 우리를 이렇게 끌고 다녔다는 임모의 음모로 결론...평생 우려먹기로 했습니다. 훗...

뭐 그렇다고 건진게 없는건 아니니..

전 20세기소년인가하는 코믹을 안 봐서 잘 모릅니다만, 암튼 절교 사진이라고 하더군요. 이사람들 암튼 엄청난 사람들이예요...근처 일본인들이 이상하게 쳐다봤다고요!!! (뭐 하긴 꿋꿋하게 찍은 나도 좀...ㅎㅎ) 얼굴은 그냥 copy&paste로 처리 귀차니즘..


너무 지쳐버린 저는 이대로 그냥 숙소로 직행해서 뻗었습니다. 솔직히 엄한 신발을 신고가서 걷기 불편했던것도 사실이지만(생전 첨 스니커즈라는걸 사본지라..아 가서 후딱 다른 신발을 샀어야 했는데 막상 신발 사려니 샵이 안 보이더라는...ㅎㅎ) 이래저래 지친 상태로 갔던게 가장 큰 요인이었던것 같아요. 다른 일행들은 뭐 알아서들 더 먹고 놀다 온듯하지만^^

결국 이렇게 오사카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내고 다음날 거의 체크아웃 시간인 11시까지 느긋하게 자다가 일어나서 짐 챙겨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난바역에서 오는날 못 탔던 라피드를 타보자라는 의견이 나왔는데 아무래도 500엔을 더 내야한다는 압박에 잠시 고민하고 있었으나 우리의 관대하신 선배님께서 친히 2000엔을 하사하여 주셔서 공항까지 날라가는(^^) rapid를 타게되었습니다.

"나는 관대하다" 라는 말과 함께..티켓을 하사~


생긴건 뭔가 참 뭐시기한...암튼 일본의 이런 다양한 급행 개념은 우리도 좀 있으면 좋겠어요.

뭐 좌석이 편하기는 정말 편합니다. 티켓팅해준 아가씨가 왠지는 몰라도 특급 칸을 줘서리..ㅎㅎ


이렇게 오사카에서 3박4일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돌아오는 뱅기에서는 기내식도 그냥 음료+땅콩따위로 때우는 만행을 보여준(ㅎㅎ) JAL을 다시는 안 타야지 하는 생각을 살짝쿵 했습니다만...뭐 무사히 돌아왔네요.

이래저래 정말 아무 계획 없이 단지 쉬러 가자~(+놀러가자)라는 의미로 시작되고 말 나온지 2주만에 출발해버린 이 무계획 여행도 돌아보면 그래도 잘 돌아다니고 잘 먹고 했던 것 같기는 합니다. 그러면서 이팀의 멤버들은 내년에도 이 멤버들이 한국에 있다면, 매달 10만원씩 적금들어서 내년 겨울에는 북해도를 도전해보자는 엄한 계획도 남겼습니다만, 뭐 그건 각자의 스케쥴이 과연 내년에도 한국에 있을지가 관건인지라...^^

문득 여행기에서 너무 먹거리 사진이 빠진듯하여(오사카는 정말 먹기위해 간다는 곳이기도 한데 말이죠) 보너스로 친구 놈 사진도 주말에 얻어와서 제가 찍은것과 섞어서 서비스로 올려봅니다. ㅎㅎ 후배것도 얻어왔으면 좋았을텐데 갈 시간이 없었네요^^

명성에 비해 별로였던 킨류라멘....김치가 무슨 짱아치인줄 알았습니다^^

난바였나..암튼 지하철 상가에서 먹은 가쯔돈...의외로 괜찮았습니다.

동물원역과 통천각 사이에 있던 먹거리 골목에 엄청 사람이 많던 작은 식당에서 먹은 500엔 셋트라고 했던가..(전 해물은 잘 안 먹어서 안 가서 잘 모르겠네요.)

같은 가게의 초밥

마찬가지~

551 의 부타만..사실 먹어봐야지 하고 잊고 있다가 지하철 광고보고 아차 저거 먹어봐야지하고 적혀잇는 역에서 찾았습니다.ㅎㅎ

내용물은 이렇습니다. 맛은 좋더군요^^ 저 멀리 보이는 것도 551 것인데 제목은 잘 모르겠^^


이걸로 오사카 여행기는 끝~ 다음에 일본을 간다면 이제는 큐슈쪽이 될듯싶네요. 이제는 제대로 온천을 가봐야죠^^ 봐서 내년에 또 시간날때 추진해봐야겠습니다.^^
2007/12/31 15:18 2007/12/31 15:18

3박4일로 다녀왔던 오사카 여행기의 마지막 이야기입니다. 3일째 일요일날에는 특별히 정해진 코스가 없었기에(사실 뭐 정하고 간게 거의 없는 여행이었지만^^) 거의 첫날부터 밤마다 이야기 되었던 곳들을 섞어서 가기로 결정했던것 같네요.(ㅎㅎ)

그래서 제가 다른분께 추천받아서 꼭 가자고 주장한 카이유칸(海遊館) 과 2km가 넘는 롤러코스터와 현재 모아이석상이 전시중이라는(무려 진품!) 엑스포 공원을 가기로 했습니다. 철도 노선도 상에서는 꽤 거리가 있었지만, 실제 시간 측정표를 보고 확인해보니 이동경로로 1시간 이내이길래 하루 코스로 저 2곳을 가자고 결정한거죠.

일단 이번편(^^)은 워낙에 사진양이 카이유칸에 몰려있는지라(그래봐야 막샷이지만 ㅠㅠ) 포스팅을 2개로 쪼갭니다. 사진이 너무 많이 몰려버리면 아무래도 페이지 로딩이 짜증나는지라(^^)

......

3일째 일요일...어짜피 오늘의 일정은 2군데만 잡혀 있으니 숙소에서 여유롭게 출발했습니다. 대략 카이유칸이 있는 역까지는 1번 갈아타고 한 40분정도 걸렸나...역에서 5~10분정도 신나게 표지판을 따라 걸어가주면(일어 몰라도 찾아갈 수 있습니다. 역에서 내린 사람들 다 그리 갑니다. ㅎㅎ) 드뎌 목적지인 카이유칸이 보입니다.

요게 본관. 밤이었으면 저 트리 이쁠것 같은데 말이죠^^


입장은 저기서. 거의 개장 시간 약간 지났을때였습니다.

사실 제가 수족관 가자고 했을때, 같이 갔던 일행들이 무료 입장료 2000엔짜리 수족관을 가야하는가에 대해서 살짝쿵 의견이 있었습니다만, 뭐 뭔가가 세계 최대라더라 갔다온 사람들이 강력 추천했다라~ 라고 우겨서(^^) 간 곳이었던지라 암튼 제발 좋아라~라고 살짝 바라는 심정이 있었다죠..ㅎㅎ

쓰루 패스를 제시하면 100엔 할인해서 1900엔에 티켓을 살 수 있습니다. 개장 시간이 10시 였는데, 저희가 입장한게 한 10:30분쯤이었을껍니다. 그런데도 내부에 엄청난 인파에 정말 헉헉~거리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카이유칸 내부에서 막 찍은 사진들을~

8층 일본의 숲...아니 수족관이라며...

이 수족관은 특이하게 입장하면 거의 건물 꼭대기까지 이동시킨 후에 출발 시킵니다. 그래서 처음 보게 되는게 일본의 숲이라는 테마의 숲(^^)입니다.

수달들이 잘 놀고 있더군요.

해달...딱 보노보노가 생각나는 그런 놈이었습니다.

이 건물의 매력은 사실 이 숲을 지나서 한층씩 내려가면서부터 펼쳐졌습니다. 정말 설계자의 상상력에 경의를 표하고 싶었던 부분인데, 위에서 지상부의 생활이라면 그 수면 아래가 아래층에서 볼 수 있는 구조였던것이죠. 수달이나 해달이 막 수영하는 장면이라던가 오리인지 거위인지 암튼 그런 놈들이 잡아먹고 살도록 물고기들도 아래에 잘 살고 있고(재수 좋으면 사냥하는 모습도 볼 수 있을듯한) 하나의 구역안에 생태계를 밀어넣었(^^)다는 이 수족관의 목표를 간단하게나마 볼 수 있었다는데 의의가..(그러나 정작 사진은...이녀석들의 수영 속도가 장난이 아닌지라, 안그래도 어두운 수족관에서 제 카메라+렌즈 조합에서는 역시 무리더군요. 다 유령샷~ ㅎㅎ)

뭐 이런 가오리 같은 놈도 살고...

관상용 열대어와 비슷하게 생긴 물고기들도 보이고...

암튼 덕분에 속도 빠른 바다표범같은건 사진으로 못 건졌네요. 이런건 꼭 가서 보시길...ㅎㅎ

솔직히 사진 좀 제대로 찍으려고 자리 잡고 대기를 못하겠는게...

이런 느낌인지라...뭐 얼굴이 철판이시라면야 뭐 삼각대 놓고 삽질해도^^

악어가 물고기 좀 잡아먹어봐라 하고 기다려보고 싶기도 하고^^

마침, 펭귄의 식사시간..아 펭귄~ 너무 좋아요^^

낫돌고래라는데...저 물에 뭐가 있는걸까요. 잘도 먹더군요.

태평양의 모든걸 표현한다는 이 카이유칸의 수조 분류 방식은 이래저래 볼거리가 많아서 참 좋았습니다. 아쉬운건 저희가 갔던 다음주 부터는 펭귄들이 퍼레이드도 한다고 하던데...아 펭귄...왠지 펭귄이 너무 좋아요^^ ㅎㅎ 돌고래들은 너무 빨라서 도대체가 헤엄치는 모습을 찍는건 좌절...펭귄도 헤엄속도가 살벌하고...

이렇게 2개층 정도를 각 구역별 관람을 하면서 내려가보면 드뎌 이 카이유칸의 진짜 매력...초 대형 수조를 보게 됩니다. 주제는 태평양 이라는군요^^

저 큰 가오리가 카이유칸 인기 어류(^^)중 하나인 쥐가오리 라고 하네요. 사진으로 크기 감이 안 오시죠...정면 가까이 온 적이 있었는데 막상 찍으려니 어두워서 셔터가 안 눌러져서리..크기는 일단 제가 먹힐 분위기였습니다.(ㅎㅎ 입으로 제가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오히려 전 큰 놈보다 저 정말 박쥐 같이 생긴 작은놈..(그래도 크기가 거의 1m급)이 더 맘에 들더군요. 정말 얼굴이 멋지지 않습니까^^ 돌고래 얼굴 같기도 하고^^

이 초대형 수조는 정말 직접 보셔야 하는 부분입니다. 제가 예전에 나중에 애라도 생기면 동경에서는 지브리 박물관에 꼭 대려갈꺼야 했는데, 오사카에서는 꼭 이 카이유칸에 대려올꺼라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그야말로 최고입니다. 꼭 기회가 되면 가보시길 바라는 곳이네요.

대략 깊이 9m, 수량 5400t 으로 세계 최대의 수조라는데, 정말 엄청난 물고기들과 엄청난 크기의 고래상어라던가....정말 ^^b

저렇게 청소해주고 있더군요. 유리벽으로 봐서는 거리 짐작이 안 되지만, 저 분이 헤엄쳐서 지나가는데 정말 거리가 살벌하게 멀구나를 알았다는..

중간중간 다른 수조에서는 거의 독특한 물고기들의 연출을 보게 된다는...

무슨 입들이 거의 괴물 구조인 이상한 물고기부대 ㅎㅎ

저 멀리 보이는게 고래상어라고 하네요. 정말 어마어마어마어마어마 하게 큽니다.ㅎㅎ 근데 저녀석은 수면쪽에서만 놀고 잠수를 안하더군요. 아쉽.

잠수는 이렇게 하는건데 말입니다. 거북이 귀엽^^

책에서만 보던 그 고래등의 큰 어류 밑에 붙어 산다는 녀석도 발견...암튼 정말 스케일 하나는 최고~

크리스마스 기간이라고 산타 다이버 등장 시간이 있더군요 그래봐야 일본의 크리스마스는 휴일도 아닌데 말입니다. 암튼 서양 명절은 무자게 좋아하는 동네라는..^^

상어 답게 생긴(^^) 놈들은 오히려 바닥에 붙어 살더군요. 아무래도 수면쪽에 보스급(^^)이 있어서 그런걸까요^^

대략 거대 수조를 3바퀴정도 돌면(계속 내려가면서 보게되어있습니다.) 심해를 재현해둔 공간이 나옵니다. 대략 수심 200~400m 에 사는 생물을 전시한다는데 그래서 그런지 별도 수조로 만들었네요. 수압을 조절하는걸까요^^

게중에서 가장 크다고 하는 거미게 라고 합니다. 정말 크기는 합니다. 전 해산물을 잘 안 먹는지라 별로지만, 왠지 크랩류 좋아하는 분들이 같이 왔다면 아마 ㅎㅎ

게들 사이에 있던 신기한 물고기..주둥이를 저렇게 계속 땅에 묻고 있다는...첨 봤어요^^

이렇게 각 수조들을 보고 나오면 출구전에 역시나 이쁘게 보일만한 해파리를 잔뜩 전시하고 있습니다.

빛을 잘 이용해놔서 정말 이쁘게 보이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이름은 모르겠습니다.ㅎㅎ 인파에 밀려서 계속 전진한지라..

해파리를 보고 나오면 카이유칸의 메인 코스는 끝이 납니다. 저희가 갔을때는 출구에 있는 이벤트 갤러리에서 뭔가 하고 있기는 했는데, 특별히 신기한 건 없었습니다. 그냥 저 동네 사는 물고기 집합인데, 워낙에 큰걸 보고 와서 그런지..ㅎㅎ

이런 이벤트 였습니다.


참 멋진 곳입니다만, 이걸 글로 전부 설명하는것도 무리이고, 차라리 이런 곳은 캠코더가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도 들면서 한편으로 그래도 직접 가서 보는게 최고 같은 장소인지라 이정도만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오사카에 가실 기회가 있다면 시내에서 그리 멀지도 않고 실제 2시간정도 잡으면 쭉 천천히 볼 수 있는 곳이니 강추 합니다.^^

나중에 일어나 좀 더 늘면 카이유칸 숙박스쿨 이라던가 나이트 투어 같은것도 참여해보고 싶더군요. 500엔을 내면 가이드 투어 시간에 맞춰서 설명을 들을 수 있다지만, 이것도 일어 기준이고^^ 다만 입장할때 300엔 내면 음성 가이드 단말기를 빌려줍니다. 한국어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다만 설명 들으면서 다니려면 아무래도 소수 인원으로 가는게...^^)

카이유칸의 감동(^^)을 가지고 나온 후 입장할때 유심히 봐둔 산토리 뮤지엄으로 향했습니다.

사실 입장하기 전에 찍어둔겁니다.

원래 이 건물을 전 어떤 유명 건축가가 만든 건축미로 멋진 건물이라고 해서 어딘가에서 보고 구경이나 하려고 했던건데 여기에 IMAX 극장이 있고 마침 저희가 들어가니 상영 5분전이던가 해서 무려 1000엔이었나(가물가물)를 내고 심해 탐험 영화를 봤습니다. 왠지 카이유칸 옆이라 그런지 딱 그런 내용을 보여주더군요. 더우기나 안경쓰고 보는 3D IMAX...은근히 볼만 했습니다. 놀라운게 크래딧이 올라갈때 보니 이 영화...순전히 여기서 상영하려고 따로 만든거였다는...도대체 산토리 너네도 대단하구나 싶었습니다. 혹 근처 가셨을때도 아직 이런 류가 상영하고 있다면 뭐 한번쯤은 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영어 헤드폰도 무료로 빌릴 수는 있는데 워낙에 상영중 나오는 일어나 거의 감탄사 라던가 간단한 설명이라 그냥 오히려 헤드폰 안 끼고 음향 효과도 즐기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영화 제목이 블루 오아시스 2 였나...그랬습니다.)

뮤지엄 뒷편에서 찍은 바다~ 날씨가 참 멋지구리..

건물도 멋지구리..잘 보면 찍고 있는 저도 찍혀버린^^

대략 영화보고 나니 12시도 넘었고, 살짝 건물 구경해주고 건물 안에도 먹을 곳이 좀 있던데 왠지 다 비쌀 것 같아서 일단 이동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실 여기서 아쉬웠던건 저희가 미쳐 팜플렛을 끝까지 안 읽어서(그것도 한국어 설명서를^^) 카이유칸 바로 옆에 있는 텐포잔 건물안에 푸드 테마파크인 '나니와 쿠이신보 요코쵸'를 못 갔다는거죠. 도톤보리에서도 이런 비슷한 곳을 결국 못 갔는데, 여기서도 놓친거죠. 저런 거리 재현한 장소가 은근히 먹거리가 있는데 말이죠. 다음에 가실 분들은 꼭 놓치지 말고 챙겨 가보시길..

아무튼 일단 배가고픈 저희는 무작정 다음 목적지인 엑스포 기념 공원으로 가자로 결정하고 이동을 시작했습니다. 밥이야 뭐 가다 보이는 곳에서 먹자였죠.ㅎㅎ

다음편으로~
2007/12/31 14:38 2007/12/31 14:38

첫날의 스파월드 덕분인지 나름 피로도 풀렸을꺼라고 생각(만)하고 아침 8시(여행치고는 늦잠~)에 일어나서 민박집의 멋지구리했던(간단했던?) 아침을 한번 먹고 더욱 느긋하게 준비해서 아마 9시 넘어서 민박집을 나왔던것 같습니다.

문제는 이날의 일정은 어제 밤 자기 전에 최종 결정된 쿄토! 코스는 이 시점까지 확정된건 없음.. 가서 보자였죠.

밤에 이러고 놀았습니다. 사진속에 전 없어요^^(역시 찍사는 나올일이^^) 그나저나 친구놈이 저렇게 열심히 검색한 덕분에(?) 암튼 결국 저녁때 쿄토의 주택가를 뒤벼서 저녁먹으러 갔던것 같군요. 훗..오락가락하는 무선랜속에서도 서핑질이라니...이불도 땃땃했고 온풍기 덕분에 선배는 고생하셨겠지만, 나름 따뜻했어요.(건조해지는건 좀 문제^^)

가물가물한 기억이지만 거의 9시 넘어 숙소를 나섰기에 아마 우메다에서 한큐 특급을 타고 쿄토에 도착했을때는 거의 11시가 다 되었을때였을껍니다. 정말 여행치고는 엄청나게 느긋한(이런건 솔직히 거의 포기한 일정이죠^^) 이동이었습니다만, 뭐 어짜피 쉬면서 놀자 마인드로 급하게 결정된 여행이니만큼 뭐 그러려니...

막 타면서 찍다보니 흔들렸..암튼 끝역에서 끝역까지 대충 4x분쯤 걸린 느낌입니다.

우메다역에서 출발해서 카와라마찌역까지 가는 동안 대충 쿄토에서 움직일 루트를 확정하기 시작했습니다.(역시 닥쳐야 결정이 잘된다니깐요.) 일단 지도를 펼치고 기요미즈데라 찍고 시간되면 점심먹고(지금 생각하니 그냥 웃긴 ㅎㅎ) 킨카쿠지 찍고 료안지 찍고 저녁까지 쿄토역까지 돌아와서 데츠카 오사무 박물관도 가자가 아마 계획이었을껍니다.(결국 아톰은 제대로 못 봤군요. 하긴 뭐 쿄토아니메 가자 같은 계획은 안 넣어서 다행? ㅎㅎ)

카와라마찌역에서 쿄토역까지 가면서(한글로된 버스 안내도를 얻자는 목표였을듯. 카와라마찌역의 관광안내소에서는 한글로 된 버스 전체 노선도가 없더라구요.) 처음 쿄토의 버스를 타 봤습니다...뒤로 타서 앞으로 내리는 멋진 구조죠. 뭐 비용이야 어짜피 쓰루 패스 사용중이니 마구마구 타줘도 ok..(사실 만약 쿄토를 제대로 볼 마음이라면 쿄토에 숙소를 잡고 2-3일은 풀 코스로 뛰어도 아슬아슬할듯하니...그런 경우는 1일 버스 승차권을 500엔에 살 수 있으니 그걸 이용하는게 좋겠죠.)

쿄토의 버스는 정말 대 만원 사례...거기에 역시나 차가 많아요. 토요일이지 일본 최대 관광지중 하나이지...막히고 사람도 정말 엄청나게 많고...ㅎㅎ 우리의 가이드였던 후배는 과거 쿄토 여행의 시작을 쿄토역에서 아침 6시부터 움직였다고 했던가..확실히 쿄토에서 장거리(--)이동은 그런 시간에 해줘야 될것 같다는 생각이...암튼 사람은 정말 엄청 바글바글합니다. 아마 전세계 다양한 나라 사람은 다 볼 수 있는 곳 같아요.(도톤보리에서는 중국어가 많이 들리던거에 비하면 쿄토는 정말 다국적^^)

암튼 10~20분정도 걸려서 쿄토역에 도착. 관광안내소를 찾았으나 암튼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한국어 전체 노선도는 아웃~ 뭐 후배놈이 일어는 하니깐(전 한문은 그림으로 이해하는지라 ㅎㅎ 뭐 나름 열심히 눈 역활은 했지만요^^) 일본어로 된 전체 노선도를 보고 일단 1차 목적지인 기요미즈데라를 향해 출발~

그러나 역시 출발부터 일본답게 줄서야죠..(간판 잘 보면 저희 목적지가 적힌)

여담이지만, 요즘 들어서 전 DSLR을 뷰파인더 안 보고 찍는 매력에 빠져있는지라(사실 귀차니즘이죠 뭐) 대략 위 사진부터 시작해서 아마 곳곳의 사진들은 그냥 대충 날리는 막샷이니깐 그러려니 하고 보셔야 할껍니다. D50은 나쁜 카메라가 아니예요ㅠㅠ(오해하지 않길 바랄뿐 ~.~)

기다리던 번호의 버스가 안 와서 결국 일본 안내원들의 말을 듣고 다른 번호 버스에 승차...뭐 어짜피 어느 버스던 초만원 상태...지도상에서는 별로 안 멀더만 암튼 엄청 가더군요.(아마 낑겨서 가서 체감상 더 그랬을껍니다. 카메라 따위 꺼낼 엄두가 안났어요. 모든 버스에서는 --;)

아무튼 한 20분 넘게 갔던가(막히기도 엄청 막히고) 결국 목적지 정류장에 도착해서 후배의 여기부터 오르막 이예요 말에 허걱! 을 외치면서 전진했습니다.(어쩌겠어요. 일단 사진찍기는 좋은 곳이라고 하도 듣던 곳이라 그리고 뭐 나름 유명한 곳이니 가봐야죠.)

오르던 중의 막샷. 아 관광객 무지 많아요.

오르고 있던 중에 옆으로 올라가던 여중생(고생?) 대부대의 압박에 좌절(솔직하게)하면서...(한장 찍어볼까 했으나 그냥 일본 여학생 치마는 짧다 정도로만 상상하시라고 패스...~.~) 한 10~15분 정도 대충 힘들지 않은 경사도(ㅎㅎ)를 오르면 입구가 나타납니다. 입구???

입구인줄 알았습니다. 결국 저게 뭔지는 파악하지 않았다는.

아 사진 원본 보다보니 내가 막샷을 좀 심하게 찍었구나 싶은...니콘의 빨간은 이런게 아닌데 말이죠..ㅎㅎ 암튼 이때는 슬슬 숨이 차서 오로지 전진만 하던때라 저런게 뭔지 파악같은건 나오면서 하자로 돌리고(그러나 결국 나중에 알았지만, 진입로로 탈출로(ㅎㅎ)가 다릅니다.) 계속 전진 (올라가는거죠)

오른쪽이 매표소. 300엔. 여기부터 오르막따위는 없~(행복~)

오사카는 서울 기준 날씨로 생각하면 이때가 딱 늦가을 정도 되려나 싶은 날씨였습니다. 한 10월쯤.. 그러나 오사카분들은 목도리에 털코트에 암튼 중무장상태...우리는 달랑 얇은 점퍼..ㅎㅎ 암튼 나중에 왜 쳐다보는지 알만했어요.ㅎㅎ

아무튼 날씨가 그래서 그런지 단풍이 막 끝나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아 풍경 찍을때마다 광각 렌즈를 사고 싶어지니...

저 멀리 쿄토타워도 보이는군요. 은근히 올라왔군--; ㅎㅎ 날씨가 살짝 애매하기는 했군요. 어쩐지 나중에 비도 좀 오더만 ㅎㅎ

사실 이 사진을 찍을때쯤 이미 본당 무대(부타이)를 지나온거지만, 암튼 사진은 본당이 보이는 곳에서 찍어야 하는거였으니 더 전진해서 막샷 전개~

단풍에 가려진 본당 무대

이 각도로 찍으려고 쪽팔림 이겨내고 쇼 좀 했습니다.ㅎㅎ

정말 절벽에 저렇게 만들 생각을 하다니 대단할뿐..

열심히 올라온 보람이랄까요. 암튼 맨날 사진으로만 보던 유명한 고적지(^^)를 눈으로 보는건 나름 엄청 즐거운 일이죠. 참 대단한걸 만들었구나 싶으면서 막상 시간에 쫓겨서 자세하게 운치를 즐기는(--) 일은 못했다는건 좀 아쉬웠지만, 어짜피 여유를 부리고 싶어도 아무래도 기왕 온거니 볼 수 있는건 봐두자는 마음도 있었으니 일단 계속 전진~

기요미즈(淸水)데라(寺)에 왔으니 기요미즈는 마셔야죠. 원래 사찰의 이름이 저리 될 만큼 이 물이 효력이 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 공짜니깐~ㅎㅎ

저렇게 줄을 서서 떨어지는 물을 받아서 먹습니다. 맛은 뭐 그냥 물^^

기요미즈도 먹었으니 다음 목적지를 향해서 가야했으나 거의 점심 시간도 다 되었고 해서...저 물 먹는 곳 바로 옆에 있던 우동 집에서 우동 한그릇 뚝딱...맛은 배고파서 그런건지 암튼 좋았습니다. 가격도 관광지치고는 저렴한것 같았고(한 600엔했던가..)

배도 살짝 채웠으니 또 전진 앞으로~ 해서 기요미즈데라를 뒤로 하고 딱 입구 정도를 지나서 우리가 올라왔던 길과 다른 길로 내려가 보기로 하고 내려가면서 이래저래 뭔가 맛난것 같은 거 잘 사먹은것 같은데 특이한것도 있었고^^

재미있었던건 우연의 우연으로 계속 걷다가 이길이 맞는것 같아 하고 들어간 길이 갈려고도 의도하지 않았던 산넨자카, 니넨자카 코스...정말 잼난 집들이 많더군요. 시간만 되면 여기만 훑어도 꽤 맛난 맛집이 나올것 같았는데 말이죠. 전 뭐 맛집에 대한 감각이 약한지라 무작정 걷고 있었는데, 친구녀석이 감각적으로 발견한 이노타 커피 라던가...

이노다 커피 기요미즈 지점...스타벅스 커피보다는 싸요..그치만 사치같아...ㅎㅎ 전 커피는 잘 모릅니다.~.~ 암튼 유명한 커피래요.

커피 사오길 기다리면서 걸어온 방향를 찍었습니다. 산넨자카라더군요...여기서 넘어지면 3년간 재수가 없다던데..역시 일본답게 그걸 액땜하는 호리병도 판다고 하던데..(전 못 찾았습니다. 안 넘어졌으니^^)

아 정말 사람이 바글바글...아마 이 걸리에서 호박 아이스크림이라는걸 먹은듯한(전 호박보다는 망고가 좋아서 망고로^^)

이제서야 가이드북을 다시 쭉 살펴보니 이 거리에 정말 멋진 가게가 많았던 거였네요. 다음에 가면 이쪽만 반나절 이상 코스에 넣고 뒤벼봐야 겠습니다.

결국 예상하지도 않았던 관광코스 추가(^^)로 인해 버스가 다니는 도로까지 나가는 시간이 좀 더 걸려서 결국 시내에서 점심 먹자는 포기.(원래 시간 되면 쿄토대앞의 중고책방들도 가보자도 보너스 코스(^^)로 있었지만 포기)

바로 최장거리 이동이었던 킨카쿠지(금각사)로 향했습니다. 버스를 한번 갈아타면서(갈아타기 한 정거장 전에 내려서 걷기도했고) 꽤 긴 거리를 이동해서(아마 맨 마지막 포스팅에서 여유가 되면 지도도 찍어 올려보죠) 대충 3~4시쯤되서 킨카쿠지에 도착했습니다.

이 코스는 순전히 사진을 위해 들어가는 코스이므로(그래도 유명한 곳인지라) 암튼 초고속으로 사진찍고 무작정 코스 한바퀴(한 20분 걸렸나) 걸어 나오면 끝나는 단순한 곳...그런데 400엔이나 하다니...ㅎㅎ

아..타이밍이 나이스...빛이 정말 멋졌어요..400엔 만세~(^^)

그러나 우려하던 사태가 발생했으니...여중생(or고생) 부대와 충돌한겁니다. 결국 위 사진은 말이죠...아래와 같은 부대를 해치고(뭐 어짜피 그쪽도 같은 식으로 길을 뚫으니^^) 찍어낸 결과물이라..(아마 여기서만 수십장은 찍었을듯..정말 눈으로 본 그대로를 옮기지 못하는게 아쉬울뿐)

학생이 바글바글...근데 가이드분들이 정말 애니에서 보던 그 복장...신기~

학생들보다 빠르게 걸어서 탈출하자는 마인드로(그랬나?) 암튼 대충 사진 건지고 먼저 코스를 빠르게 빠져나왔던 것 같습니다.

옆면 사진도 추가~ 금 좀 가져오고 싶었...ㅎㅎ

대충 20분정도만에 킨카쿠지 코스를 탈출해서 다시 버스를 타고(나이스 타이밍이어서 마구 뛰어갔던 것 같군요.) 오후 4:30분이면 문 닫는다는 료안지로 이동했습니다.(아마 저희 도착 시작이 4시 약간 넘었던것 같습니다.)

사실 료안지는 킨카쿠지 바로 옆에(몇 정거장이더라) 있는지라 자동으로 코스에 들어간 감도 있지만, 사실 여기도 사진 찍을게 있었던 것이죠.(원래 여행의 남는건 사진뿐이라고 하잖아요 ㅎㅎ)

매표소가 보이는군요.(사실 저 안에 목적지가 있습니다.)

어째서 이런게 500엔인데를 외치며(속으로^^) 들어가서 결국 보았습니다. 그 정원 예술의 극치라는 그걸 말이죠...

정원 예술의 극치...???

흠..사진으로 봤을때도 저게 뭘까 했는데... 오호라 이건 완전히 명상의 장소입니다. 돌과 하얀 모래...옆에 있던 모래 긁는 도구로 이쁘게 긁어둔 형상...딱 그게 다...뭐 그래도 멋지기는 하더군요.

어짜피 여기가 코스 마지막이겠군 싶었기에 느긋한 심정으로 우리도 다른 외국인+일본인들과 같이 저 앞에 앉아서 멍하기 감상..(전 최대한 댕겨서 뷰파인더로 감상? ㅎㅎ)

오른쪽에 살짝 보이지만, 저렇게 일렬로 쭉 앉아서 감상하는 곳입니다.

자 이게 왜 정원 예술의 극치인지는 살짝 제가 가진 책에 소개된 글을 그대로 옮겨보겠습니다.(여기서는 표 살때 준 가이드문서는 15개 돌이 어떤 의미일까 생각해보세요~ 와 같은 글로 땡인지라 뭔지 몰랐거든요.)
료안지는 1473년에 세워진 선종 사원. 산수화에 투시도적 원근법을 최초로 도입한 송나라 화가의 그림을 적극적으로 해석하여 만든 하얀 모래와 돌로 이루어진 정원. 정원안의 돌은 동쪽에서부터 서쪽으로 7개, 5개, 3개씩 모두 15개가 놓여 있다. 여기서 하얀 모래는 바다를, 바위는 바다에 떠 있는 섬을 상징한다. 즉 무한히 넓고 깊은 망망대해를 이미지화한 것이다. 어느 방향에서 보더라도 15개의 돌을 한 번에 다 볼 수 없다는 점이 특이한데, 이는 자신이 현재 가지고 있는 것에 만족할 줄 알아야 한다는 선종의 정신을 은유적으로 가르치는 것.

오호라...그래서 아무리 찍으려고 해도 도대체 각이 안 잡히더라는...(다음에 갈때는 기필코 12-24를 구해서 들고 가볼랍니다. 안되나 보자! ㅎㅎ)

참고로 뭐 한눈에 다 못 보기 때문인지 들어가는 길에 서비스격으로 이런게...

훗...장난하냐~(애들이 손으로 막 긁더군요^^)

사실 저 정원은 마당쯤에 있다라고 치면, 본 건물 안에 그림이 많더만, 결국 그게 산수화였겠네요. 역시 내용을 모르니 이 그림들은 왜 여기 있는겨 했던 것 같네요. 뭔가 이런 곳 갈때는 미리 예습 좀 해야겠어요.ㅎㅎ

대충 료안지를 뒤로하고 이제 시내로 가서 저녁이나 먹자는 마인드로 버스를 탄건 좋았는데 사실 료안지에서 쿄토역 근처로 가는 버스는 없어서 일단 근처까지 가서 내리자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몇정거장 가서 내렸죠.

그런데 버스가 거의 20분후에나 하나 있더군요.(각 정거장마다 시간표가 붙어 있습니다.) 옆에서 왠 서양인 한명도(여행객이던데) 같이 해매길래(우리와 비슷한 목적지였을듯) 우리의 무적 가이드 후배님이 유창한 영어로 안내~(그러고 보면 후배를 가이드로 한건 탁월한 선택...일어 영어 다 가능하니..~.~) 그런데....20분후 쯤에 온 버스를 타고 뭔가 애매해서 물어보니 방향이 반대편이랍니다...오호라..결국 바로 다시 내려서 길을 건너서 또 기다림..한 20분후에 오겠네...그 외국인도 같이 삽질...~.~ 뭐 여행이라는게 다 그런거죠.

닌나지의 정문 니오몬...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 여기서 버스 기다리고 있었을뿐^^

정거장 시간표보면서 버스확인중인 후배,그냥서있는 친구, pmp모드이신 선배~ 난?

결국 꽤 기다린 끝에(추웠어요^^) 버스가 도착. 다행히 자리가 좀 있어서(여기가 거의 버스 시발점에 가깝더군요.) 앉아서 목적지(?)인 저녁 식사를 하러 찾아가보자 한 곳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곳까지 대충 50분정도 이동했습니다.

널널한 여행이라고 하지만, 이동은 정말 열심히 했기에 피곤해서 좀 자려고 했는데...아 뒤에 앉으셨던 두 아주머니가 정말 하이톤으로 나지막하게(?) 서로의 자식 이야기를 하는데 말이죠...뭐랄까..일본 여성들은 뭔가 참 목소리를 이쁘게 내려고 노력하는게 아닐까 싶은 느낌도 들면서 한편으로 그 이야기라는게 거의 딸이 시집을 가야하는데 남자가 어떻다느니 뭐 이런 살짝쿵 드라마스러운 전개가 되고 있길래 결국 신나게 들으면서(--;) 이동했군요. 하긴 난 분명 일행과 한국어로 이야기했으니 모르는줄 알았을지도...암튼 결국 피곤 상태로 저녁을 먹기위해 찾아가기로 한 가게가 있다고 추정되는(^^) 근처에서 내렸습니다.

가기로 한 곳은 무슨 소바집...(아 영수증을 어디에 두었지.)...제가 사실 오사카 여행전에 후배&친구&선배에서 오사카 맛집 블로그를 하나 찾아서 던져두고 전 정작 회사 일정에 바빠서 잊고 있었는데 멋진 동기놈이 거기서 쿄토의 맛집을 찾아놨던 겁니다...오호라...더우기나 블로그를 쓴 분도 고생고생해서 찾아갔더니 휴일이어서 못 먹어서 억울하다라고 외쳤다가 라고 하는 그런 집이라는데...

중요한건 약도가 너무 간단...거의 주택가가 바둑판같이 되어있는건 고마웠지만, 어느 도로와 어느 도로가 만나는 곳 정도인건 알겠는데 우리가 서 있는 도로가 어느 도로인건지는 전혀 모르겠는겁니다.~.~

일단 무작정 시내 방향으로 걷다가 발견한 동네 안내도에서 대충 이쯤이겠다 추정하고 블럭 수를 기억해가면서 전진~ 그러나 여러 블럭을 돌파하고 큰길이 나올때까지 소바집은 고사하고 밥집 같은거 하나 안 보이는 신기한 주택가...ㅠㅠ

날은 완전히 어두워졌지(대략 6~7시경이었는데 엄청 어둡더라는) 도대체가 왜 일본 도로는 시작과 끝지점에만 여기가 무슨 도로~라는 표시가 있으니 각 코너와 사거리 지점에서는 파악 불가...

결국 우리의 가이드 후배님이 동네 주민으로 추정되는 분에게 물어보고 결국 크게 한 블럭 더 가야한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더불어 그 일본인 왠지 그 가게를 잘 설명해주는것 보니 잘 아는것 같더군요. (아마 동네 맛집정도의 느낌으로^^)

결국 다시 큰길을 지나서 새로운 주택가 비슷한 골목으로 진입하니 이제 좀 식당들이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그러다 결국 소바 가 적힌 곳을 찾았습니다. 가격대는 좀 있이 보였는데, 뭐 일단 여기가 맞는 것 같으니 먹자~로 들어갔죠. 입구는 뭔가 구멍가게인줄알았는데, 안은 은근히 크더군요.

따로 방으로 안내되어서 들어갔는데, 바로 옆에 일본 노부부께서 거의 식사를 끝낸 상태시더군요. 다행히 영어 메뉴판도 가능이라길래 영어 메뉴판으로 부탁해서 뭘 먹을까 고민시작...

기본적인 자루소바 같은것도 시키고 뭔가 따뜻한 소바 하나 시켰고(이름이 ㅠㅠ) 그리고...여기까지 고생고생하면서 왔으니 먹어보자 하고 이 가게 메뉴중 가장 비싼 메뉴를 시켰....(뭐 2인분 8000엔 적혀있었으니 나쁘지 않은 가격일지도.) 참고로 자루소바도 거의 1000엔 급..이었습니다. 다른 소바도 그랬고, 결국 음식값은 1만엔 살짝쿵 오버..뭐 4명이서 이정도면 한국보다 싼걸지도~.~(사실 소바 이름 하나 기억을 못하는게...제가 계산을 해서 영수증을 받아오기는 했는데(그러고 보니 저 8000엔짜리 제가 좀 더 낸거던가요...왠지 돈을 은근히 쓴듯해서리 ㅠㅠ) 웃긴게 저 8000엔짜리 음식은 이름이 찍혔는데 나머지 소바 2개는...기타(!!!) 라고 찍힌겁니다. 1000엔 넘는 소바가!!! 기타라니!!!! 훗...멋진 가게였습니다. --b

셋팅중~ 자루소바와 ??소바는 나왔군요.

나왔습니다. 비싼 음식...저기에 소바와 우동을 넣어 먹는다는...맛은...최고!! ^^b

아마 이렇게되기까지 10분정도도 안 걸렸던것 같은데 말이죠..ㅎㅎ

맛은 추천할만 했습니다. 뭐랄까...이게 오리지널이다 싶은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자루소바도 분명 제대로였고, 그 따끈했던 고기국물틱한 느낌의 소바도 좋았고...
저 비싼 신선로 틱한 그릇에 나오는 전골형 음식은 국물을 뭐라고 해야할지 모를 정도로 좋았습니다. 물론 배가 고팠다는 것도 포함해야겠지만, 신기했던게 들어있는 재료도 정말 우와~ 싶을 정도였어요. 채소 하나하나가 정말 어떻게 이렇게 순할 수가 있냐 싶을 정도였다라고 할까요. 암튼 다시 쿄토에 가면 이제는 찾는 법을 알았으니 갈 수 있습니다.^^ (카와라마찌역에서 크게 블럭 돌면 됩니다. ㅎㅎ 완전 근처에서 우리는 쇼를 한거죠^^)

근데 저 음식 이름이 뭐였던가 이름이 독특했는데, 첨에 코코로로 듣고 뭐냐 했던것 같은데 혼코로였던가..으...무슨 음식인지 찾아보려고 해도 이름이 기억이 안나니..ㅎㅎ(영수증이 사라졌 ㅠㅠ) 아무튼 혹시 쿄토에 가시려는 분이 있다면 대충 위치는 그려드릴 수 있을듯하니 한번 해매보시는것도(^^)~.~

암튼 사진은 여기까지고, 이렇게 쿄토에서 다시 오사카로 돌아와서 숙소로 고~ 지하철 갈아타지 않아도 되는 동물원앞(도부쓰엔마에)역에서 내려서 걸어가면서 다른 일행들이 사람이 바글 거리던 초밥집을 눈독 들이더만 결국 다음날 갔던가...뭐 왠지 이때쯤의 기억은 별로 남은게 없군요. 아마 엄청 피곤했던 모양입니다.

아 그러고 보니 이날 저녁에 제가 저 욕조에 물 받아놓고 TV보면서 피로 풀려다 한국보다 작은 욕조 사이즈에 좌절하고(ㅎㅎ) TV만 봤던것 같군요. 욕실 TV는 나름 뉴스 보기 좋아서 좋더군요. 일본 방송도 보다보면 잼난것도 많고...코미디는 좀 너무 오버 같아서 싫지만....^^

이래저래 엄청나게 걷고 버스탄것 같은 하루가 이렇게 지나갔습니다. 내일 일정도 아마 자기전에 정한것 같은데 제가 출발전 다녀오신분께 듣고 난 혼자라도 가겠다라고 정한 카이유칸(수족관입니다.)과 친구가 2km짜리 롤러코스터가 있단다 + 현재 모아이석상 전시중이네 하고 정한 엑스포기념공원...으로 갈곳이 결정되었습니다. 원래 2군데 하루에 못 갈것 같다였으나, 쭉 책을 읽어보니 거리가 생각보다 안되길래 계획에 넣었죠.

돌이켜보면 이때 엑스포공원의 모아이전시한다고 제가 이야기하지 말았어야 했습니다.(훗~) 단순히 2km 롤러코스터가 있다정도였으면 거기까지 가는 삽질을 안했을텐데 말이죠^^. 뭐 결국 이 모든건 친구인 임모군의 음모였다는 역사에 길이 남을 일이 벌어지기는 했지만요..ㅎㅎ 암튼 이건 다음 포스팅에서~

ps) 아 이런거 정리하는 것도 엄청 일이네요. 별로 긴것 같지도 않은데 벌써 3시간이나 지난 ㅠㅠ 여행기 잘 정리하는 분들 존경합니다.
2007/12/26 01:05 2007/12/26 01:05

12/7~10일, 3박4일 일정으로 오사카에 다녀왔습니다. 같이 간 멤버들은 이 블로그에 가끔 멋지구리(?)한 리플을 남기는 멤버들로 1학년때 같은 팀 멤버2 인(동기,선배)과 어떻게 알게된건지 기억이 가물한 후배와 함께 남자 4명이서 전혀 계획없고 피곤한 몸(전날까지 야근했어요!)을 이끌고 후딱 다녀왔습니다.

처음 가보는 오사카였기에 나름 기대를 해보려고 했지만, 사실 다녀와서도 바로 야근 모드였을 만큼 하고 있던 일의 일정도 빡세기도 했고 뭐 그러다 보니 정말 무계획, 무개념(?), 무작정 여행이 되버린 느낌입니다.ㅎㅎ(원래 7일 출발전에 현재 하던 일이 끝날꺼라는 예상으로 2주전에 날짜를 이리 잡았다죠 ㅎㅎ)

정확히 출발 10일전쯤에 뱅기 티켓 예매, 민박 예약을 몇시간안에 끝내버리고(인터넷의 편리?) 가는구나 하는 생각도 할 겨를 없이 아무튼 7일 아침은 밝아왔고 여유있게(?) 뱅기타고 날라갔습니다.

공항 사진은 어짜피 뻔한거라 공학역(^^) 간판으로..ㅎㅎ

간사이 공항은 뱅기 타고 내리는 곳과 공항 본관(^^)이 모노레일로 연결되어있는 곳이라는 특이점(전 첨 봤으니)을 빼놓고는 뭐 국제 공항 답게 쾌적+한적한 분위기였습니다.

다만 최근 일본 입국시 추가된 그 사진과 함께 지문도~ 서비스땜시 입국 수속 시간이 딜레이 될꺼다라는 걱정을 살짝 가지고 있었는데, 비행기 좌석이 거의 끝부분이 나오는 바람에(아무래도 4명 연결 좌석을 주려다 보니 그리된듯) 아 우리 여기 나가는데 꽤 걸리겠다 하고 있었는데, 역시 이 멤버들 근 10년을 알아왔지만, 암튼 역시나 싶은 멤버들인지라..꿋꿋이 빠른 걸음(뛰지 않았어요)으로 모노레일도 정확히 첫방으로 타고 그다음 후다닥 걸어서 입국 심사대에 나이스하게 앞부분에 도착...그래도 시간이 꽤 걸리던데 암튼 저희 뒤에 엄청난 줄을 보면서 나름 안도를...

향후 일본 가시는 분들은 당분간 이런 플레이를 즐겨주셔야(--;) 할듯합니다. 무조건 앞자리 달라고 하시고 빠르게 걸으세요! ^^ (사진 찍을때 살짝 웃어주는 센스를 발휘하면 황당한 심사관의 얼굴도 보실 수 있습니다. ㅎㅎ)

공항역에서 바로 구입하고 사용한 간사이 쓰루 패스 3일권

동경이라면 사실 대부분의 일(=쇼핑^^)을 야마노텐센안에서 끝낼 수 있는지라 아예 하네다등에서 모노레일 연계한 3일권같은걸 사버리면 무제한 잘 타고 다니던가 JR쪽 패스를 사도 되는데(아니면 요즘은 카드도 통일되서 수이카였나 그거 사면되니), 오사카는 여행객이라면 거의 필수적으로 산다는 이 간사이 쓰루 패스를 아무생각없이(뭐 후배가 일어를 훨씬 잘하는고로 저희 가이드 역활도 했죠. 한번 오사카 왔었다는 것도 있었고^^...사라니 사야죠 ㅎㅎ) 구입. 3일권에 5천엔~

돌아와서 드는 생각이지만, 뭐 열심히 돌아다니다보니 충분히 본전은 뽑는것 같기는 한데, 쿄토등에서는 거기서 숙소를 잡고 2일은 봐야할 동네 같아서리 그런 일정은 아예 이 패스 일정에 포함하지 말고(처음 사용한 시점에서 2/3일권입니다.) 쿄토 버스 패스가 하루 500엔이던가 였으니 그걸로 쿄토는 돌고 하는게 훨 좋아 보였습니다. 아마 다음에 한번더 제대로 간사이 관광을 떠난다면 제대로 계획을 잡을 수 있을것 같아요.(쿄토 관련 부분에서 버스 이야기는 다시^^)

아무튼 원래 전혀 계획없었고, 다음날 갈 곳은 오늘 자기전에 정한다라는 모토(ㅎㅎ)로 떠난 여행같아서리 일단 샀으니 쓰기 시작..(어짜피 물가 개념은 저 멀리 사라지는게 일본의 엔화 --;) 그래서 역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3명이 일행입니다. 앞에서 부터 후배,동기,선배 ㅎㅎ

사진 왼편에 보이는 일반이었나(아마도 보통열차였을듯) 하는 열차에 타고 일단 2정거장인가 가서 (역 이름도 이제 다 까먹었..) 우리 숙소가 근처에 있는 것으로 추정(ㅎㅎ)되는 역까지 패스되는 열차중 가장 빠른 놈으로(싸우스뭐시기 같았는데 이놈의 기억력은 역시 ㅠㅠ) 달렸습니다.(참고로 공항에서 난바역까지 가장 빠르게 가는 특급(limit express)의 경우 패스가 있어도 500엔을 추가로 내고 표를 사야합니다. 저희도 조금 고민하다가 그냥 패스만으로 가자하고 일반 탔다가 결국 돌아오는날 너무나도 '나는 관대하다(ㅎㅎ)'라는 선배님의 은혜(~.~)로 타볼 수 있었습니다. 뭐 이건 그날 이야기에~

대략 간사이 공항에서 그렇게 40-50분정도 걸려서 숙소가 있는 것으로 예상한(사실 가까운 역이었는데 몰라서 해맨거지만) 난카이 신이마미아역에 도착해서 초 간단 약도(^^)를 보고 걷기 시작했습니다.

날이 좀 우중충하기는 했습니다만, 사진기탓이커요!ㅎㅎ

첫날 사진은 전부터 사볼까 하고 빌려갔던(^^) F50으로 찍은 막샷인지라(셋팅도 귀차니즘+남의것이라 안했) 약간 좀 애매하게 찍힌게 많습니다만...뭐 암튼 그래도 찍은거니 잘 나온걸로 고고~(첫날 사실 피곤하기도 했고 짐가방 안에서 dslr꺼내기도 귀찮았고(이미 이 여행은 사실상 요양(!)이라는 성격도 있었기에 이미 피곤에 쩔어서 간 상태였던거죠.)

엄한 그래픽컬한 약도를 보고 해매던중 왠 남자 4명이 한국어로 떠들며(^^) 해매는걸 발견한 2인승 멋진 벤츠형의 컨버터블을 타고 달리던 일본인 아저씨가 저희를 발견 바로 숙소를 설명해줘서 직행했습니다. 사실 저희는 맞는 방향을 가고 있었던거예요. 확신을 못해서였지...ㅎㅎ

그래서 아무튼 숙소에 도착.
오사카는 비지니스 호텔도 동경에 비하면 엄청 싼지라 그런곳으로 할까도 잠깐 고민했었으나 숙소 결정시에 기왕 잘 아는 사람들끼리 가는거 한방에 떠들고 놀자를 중시해서 민박 4인실 가능한 곳중 깔끔한 곳을 수배해서 찾아 갔습니다.

저희가 간 곳은 '그린파인' 이라는 곳이었습니다.
(뭐 홍보는 아니지만, 나름 가격대비 깔끔한 곳이라 일단 사이트 소개정도는 해줘도 될듯 - http://www.greenfine.co.kr/ )

입구에서 한컷(첫날 사우나까지 하고 와서 찍은 사진^^)

욕조에 TV가 !!! 저런거 첨 봤어요..ㅎㅎ

나름 숙소는 4인실이 예상보다는 역시 일본답게(!!) 조금 작았지만, 뭐 4명이서 뒹굴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일본답게(--;) 온돌이 아닌 구조는 계절상 약간 나이스하기도 했지만, 뭐 온풍기와 전기 장판 파워에 두꺼운 이불 콤보는 나름 잘 잤던것 같은 생각이 드는군요.(다들 코를 너무 골았던것 빼고...)

일단 짐을 던져놓고 잠깐 휴식하고 이제 어디를 갈까 하고 고민을 시작(이번 여행 컨셉을 다시 한번 강조하면 무계획 여행인지라...모든건 닥쳐야 결정 ㅎㅎ)...일단 도톤보리에 가서 맛난걸 먹자로 결정하고 숙소를 나섰습니다.

일단 지도를 확인하니 숙소에서 덴덴타운을 지나 도톤보리가 있는 난바 까지 신나게 걸었습니다.(말이 신나게지 저는 발바닥이 이미 맛 간 상태에서 죽는줄 알았습니다.ㅠㅠ 신발의 선택이 미스였죠 ㅠㅠ)

이 방향일겨 하고 신나게 걸었으나, 선택 미스...다행히 친절한 할아버지께 안내를 받아 덴덴타운 입구까지 끌려(^^) 갔습니다.

말로만 듣던 덴덴타운이 숙소에서 3분거리..더군요..(정말 사거리 하나 건너면 떙--;) 흠...말로만 듣던(!) 덴덴타운의 감흥은 뭐랄까...아키바와는 다른 느낌의 잼난 상점가라고 해야하나...암튼 소박하기는 한데 역시 첨 와서 그런지 어디에 뭐가 있는지 파악이 잘 안되는 구조였습니다. 쭉 한줄로 상점들이 이어진건 오히려 용산과 유사하기는 한데 말이죠. 그래도 저는 중간에 샵에서 전 포스팅에 나온 겜들을 겟 했죠. 하루히 가챠폰 못 돌리고 온게 엄청 후회되는군요.(낼 와서 돌리자는 영영 꽝 된...ㅎㅎ)

결국 신나게 걷고 또 걷고, 이 방향이 맞을꺼야 하면서 거의 30분정도 걸어서 도착한 곳이...

센니치마에...뭐 제 느낌에는 엄청난 먹자 골목!

일단 여길 지나면 도톤보리다 라는 걸 길거리 표지판에서 본듯한 기억으로(암튼 계획없이 가면 고생입니다^^) 계속 전진 앞으로~

중간에 아주아주 유명한 타코야키 뭐시기 가게에서 타코야키도 샀고(전 문어 안 좋아하므로 패스) 뭔가 잘 먹으면서 걸었던것 같은데 기억은 이미 저편이군요~ ㅎㅎ

빅카메라 옆에 있던 나름 건물이 멋지구리하길래 샷~

큰 블럭을 지나도 센니치마에..아 이 거리는 어디까지야 하고 걷고 있는데 드뎌 용머리가 보이더군요.(긴류라멘 간판^^)

도톤보리 한바퀴중에 비도 쏟아지고(소나기) 뭐 덕분에 걸터앉아 그 유명하다는(?) 긴류라멘을 먹었습니다만, 사진은 패스...F50 초점거리가 멀군요. 죄다 핀 나갔습니다. 다른 분들이 찍은건 어떨지 모르겠는데, 이미 여기 걸어나올때 dslr은 안 챙겼다는...무거워요!

이하 연속으로 건진 사진들의 나열...
도톤보리의 간판들은 참 유별나게 튀는게 많고 입체적이서 잼나는게 많았습니다. 시간만 되면 하나씩 들어가보고 싶은 가게도 많았고, 여기도 거의 몇일동안 뒤지고 다녀도 즐거울 것 같은 동네라 다음에 오사카에 올 기회가 생기면 아예 일정을 길게 잡고 다녀보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이미 지칠데로 지친(거의 2시간 이상 걷기만 했으니) 남자 4명은 그대로 숙소 근처에 있던 스파월드로 직행했습니다. 아마 입장한게 밤 8-9시경이었을꺼예요. 사실 첨에는 사우나가 뭐 이리 비싸(입장료가 거의 3000엔 가까웠어요.)하고 투덜거리며 들어갔는데, 꽤 좋았습니다.

추후에라도 오사카 가시는 분들은 피로 풀러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합니다. 아쉽게도 내부는 사진이 완전 금지라 전무. 워낙 유명한 곳이니 정보는 찾아보시면 많을듯.
저희가 갔을때는 아시아탕이 남탕이어서 무슨 페르시아 탕 같은것부터 묘한 꿀 넣었다는 탕 지나 이상한 아라비안나이트 스러운 곳 지나 일본 노천탕 지나 한국의 때밀이를 구경하고(구지 여기까지 와서 할 이유도 없으니) 큰 일본 목탕을 지나 인도탕은 아쉽게도 공사중이었고, 암튼 뭐 여러나라의 묘한 탕들이 구역마다 존재하는 그런 구조의 사우나 콜렉션 이었습니다.(각 사우나의 규모도 꽤 큰 편입니다.) 다음에는 미리 홈피에서 탕 바꾸는 일정 보고 다른 층에 있는 유럽탕도 가보고 싶어지더군요.(매달 남탕과 여탕으로 번갈아서 사용한다고 하네요.)

저희가 갔을때는 비도 보슬보슬 올때여서 전 거의 일본 노천탕이라고 되어있는 건물 사이드에 만들어진 실외 노천탕에서 비 맞으며 느긋하게 놀았던것 같네요.(오사카가서 느낀건 저희가 갔을때 날씨가 여기로 치면 한 9-10월쯤의 날씨 같은데, 그쪽 사람들은 목도리에 털코드에 완전 무장! 뭐 이런 플레이더군요. 덕분에 그런 맥락으로 노천탕에도 사람이 거의 없어서 아주 편안하게 둥둥 떠다녀보기도 했다죠 ㅎㅎ <- 예의에는 어긋난 짓입니다.^^)

기본 입욕권은 3시간제한이기에(초과시간별로 별도 요금이 계산되니) 대략 11시 쯤에 나왔던것 같습니다.

입구에서 한컷. 친구놈도 뭔가 찍고 있군요.ㅎㅎ


스파월드 입구에서 바라본 통천각

이렇게 무계획 일정 1일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사실 뭐 도착해서 먹고 쉬었다로 정리되는 하루였죠.^^

간만에 여행이라고 해외에 나온건 좋았는데, 아무리 가까운 나라고 뱅기 달랑 2시간도 안 타는 거리지만, 역시 뭔가 안하던 짓을 하는건 확실히 너무 피로도를 급상승 시키는 일이라는걸 다시금 느끼는 하루였습니다. 역시 늙어가고 있어요.(+ 평상시 체력도 점점 고갈되어가는 상태였고 ㅠㅠ)

아무튼 이날 돌아와서 우리 내일 어디갈까로 몇분(^^) 토론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역시 무계획 여행은 이런 묘미가....절대로 비추! ㅎㅎ

결국 몇분간의 토의(라기 보다는 각자 아는 단편 지식 동원?)끝에 여기 오면 가봐야 하는 곳 1순위로 잡힌 동네인 쿄토에서 하루를 보내자로 정했습니다.(쿄토로 정한 이유...이건 모두 임모군 때문이었다고 훗날 이 여행에 참가한 모두가 동일하게 생각하였습니다.(훗...그리도 소바가 먹고 싶었던 것이냐~....이 이야기는 다음 글에~))

ps) 글 정리를 현재 회사에서 밤새는 중에 틈틈히 하고 있는거라 아마 뭐 엉망일듯한 느낌이...그냥 느낌으로 읽어주세요^^
2007/12/21 01:36 2007/12/21 01:36

잘 다녀왔습니다.

무계획 무개념(^^) 오사카 3박4일 코스를 잘 다녀왔습니다.

언제나처럼 바로 사진 정리하고 후딱후딱 올려야 하는것이 정상이겠지만, 원래 오늘 연차내고 좀 쉬려고 했었는데(왕 피곤 했습니다.), 이래저래 쌓여있던 일과 버그로 인해 아침부터 출근...방금 퇴근했습니다...

이번주는 아무래도 이런 스케쥴일듯하니, 천상 여행기(그래봐야 별 내용없습니다. 워낙에 무계획 이었기에..ㅎㅎ)는 주말에나 정리하도록 해야겠네요.

암튼 잘 살아돌아왔음을 신고합니다.^^

아래는 쿄토가서 찍은 짤방....아슬아슬한 타이밍으로 수학여행 여고딩들 사이를 뚫고서 건져낸 역작(괴작?)입니다. ㅎㅎ(한국이나 일본이나...학생들의 수학여행군단은 무섭습니다. 다들 폰들을 들이대고 열심히 찍어서리..ㅎㅎ)

가서 금 좀 뜯어볼까 싶더군요...최근에 새로 다시 칠한거라던데..~.~

2007/12/11 23:39 2007/12/11 23:39

예전부터 학교 선배+후배+동기(각 1명씩 ㅎㅎ)와 함께 겨울에 온천 여행이나 갑세~라고 이야기 하고 있던걸 실행하게되었습니다.

맘 같아서는 한 1주일 이상 느긋하게 쉬엄쉬엄 돌고 오고 싶지만, 같이 가는 일행들의 스케쥴도 있고 이번에는 같이 가는 멤버중에 일어 능숙자(ㅎㅎ)가 같이 가니 머리 아플 일 없이 편히 지내다 오자로 가는군요...

원래 첨에는 눈과 온천 조건을 충족하는 훗카이도로 목표를 잡았으나...(가서 키타헤~ 하고 노래나 불러주고 싶었는데 말이죠...ㅎㅎ)
은근히 뱅기 값이 비싸더군요...삿포로 공항까지 그리 멀단 말이냐...

그래서 온천에 중점을 두고 가까운(^^) 큐슈 지역으로 알아보았으나 료칸들이 주말에 이미 거의 아웃..(이야 비싼 돈 주고 이럴때 가보다 하고 맘먹고 찾았는데 말이죠..) 더불어 뱅기 티켓도 잘 안 나오더군요...

결국 뱅기 티켓 비는 곳으로 가자...가 되서 결국 오사카군요....ㅎㅎ

민박도 나름 깔끔한곳으로 예약 완료했고(4명이라 비지니스 호텔하느니 편히 밥도 해먹을 수 있고 떠들고 놀 수 있는 곳으로^^) 티켓도 오늘 전부 발권되었으니..(여기까지 제 할일은 끝...다들 돈 내세요~)

이제 다음 주말에 뜨면 되는 겁니다. 생각보다 뱅기값은 싼것 같은데, 뭐이리 TAX가 비싸진겁니까...김포-하네다보다 더 한것 같아요ㅠㅠ

이번 여행의 모토는 한글자로 休!!! 더불어 식도락 기행이라고 서브 타이틀을 붙이고 아마 잘 놀다 올듯한 느낌이..ㅎㅎ

아 정말이지 결정부터 예약/발권까지 너무 정신없었...여행 계획은 최소 1달전에 잡는게 좋은거예요 ~.~

ps) 흠..쿄토 일정을 생각하다보니 왠지 그 성지(^^)를 가보고 싶어졌습니다. 거 찾아가기 쉬우려나...훗...ㅎㅎ
2007/11/28 17:20 2007/11/28 17:20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2박3일 일정으로 갑자기 가게된 동경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역시 똑같이 더워도 왠지 일본의 더움 보다 한국의 더움이 더 익숙한 것 같기는 하네요.(동경이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은근히 혈압 오르게 찌더군요.)

원래 가게된 이유가 이런저런 것 좀 살펴보고 이야기 하러 간거라 특별히 빡빡한 일정이 아니었기에 역시 오래된 습관(^^)은 못 버린다고 결국 약간 쇼핑은 했습니다.(뭐 갈때부터 그리 많이 할 생각이 아니었기에 가방을 작은 것 가져가서 다른 분들이 부탁하신것 사다보니 전 별로 못 산것 같아요. 나름 절약인건가 ㅎㅎ)

이번은 쇼핑여행이 아니라 작은가방을 가져가서 이정도 뿐^^ㅎㅎ(클릭해서 보세용)

왼쪽 위부터 FATE PS2판은 은근히 중고 인기 좋더군요. 리버티였나 트레이더였나..아키바 점에서 중고 랭킹 1위에 있더군요. 가격도 적당하고 뭐 저도 좀 해보고 싶더군요.(겜은 제것 없음^^)
왠 이상한 조립 셋트 같은것은 나무 바닥 수리 키트라고 해야할려나...한국에서 살려고 찾아보니 일본에서만 생산되는걸 알았고 역시 예상대로 도큐핸즈에서 팔길래 낼름 사왔습니다. 제가 거실 근처 바닥을 좀 깨먹어서리 ㅎㅎ 한국 가격을 생각해보면 잘 사왔다에 백만표? ㅎㅎ
이상한 프로그램책은 뭐 겜 제작 책인데 나름 볼만한 부분이 있길래 볼려고 사온 책입니다. 일어 읽기가 거의 일본 초딩 수준도 안되겠지만, 어짜피 프로그램 책은 크게 무리는 없으니...ㅎㅎ 동경내에서도 가장 크다는 서점에 첨 가본건데 참 잼난 책들이 많더군요. 책값이 비싸서 다 못 사온게 아쉽...그러고 보니 MMORPG 제작 책도 있던데 저자가 다 한국 사람이더군요. 예제 코드에 주석이 한글...ㅎㅎ 멋졌음..

갈때마다 1개를 찾을까말까한 마이코 2010 의 vol.6을 신주쿠 구석에서 찾아내서 낼름 들고 왓습니다. 이로서 남은건 3,4,5권...과연 앞으로 몇번 더 가야 다 구할 수 있을까요 ㅎㅎ
카레이도 스타는 제대로 사온건지 모르겠지만, 뭐 부탁하신 분이 보시면 알겠죠. 겔럭시2 와 드럼매니아..저 두겜은 정말 구하는데 너무 힘들었건 겜들...암튼 마이너 장르는 중고 구하기가 왠지 더 어려워진 느낌입니다.^^
규동은...이번에는 요시노야나 마츠야등에 못 가서리 아쉬워서 슈퍼에서 사온...ㅎㅎ 솔직히 맛 없다는 분들도 많은데 저는 저런 패스트푸드(^^)점에서 파는 규동 좋더라구요. 싸잖아요^^

가챠폰도 뽑아보고 몇개 보이는 트레이딩 피겨들도 좀 사왔습니다. 가방의 공간 부족으로 더 많이 못 사기도 했지만, 종류가 참 많이 단순화 되었다는 느낌이랄까요. 예를 들어 1-2년전에는 신주쿠 사쿠라야 호비관에도 꽤 많았었는데 오늘 가보니 아예 없더군요. 오히려 합체 건버스터가 있어서ㅠㅠ 17000엔 이라는 가격보고 다음에는 가방 큰거 가져오자 라고 생각하고 온...ㅎㅎ(그나저나 이제와서 엑셀사가가 저렇게 나온건 좀 이해 안되는..ㅎㅎ 그래서 2개 사온? ㅎㅎ)
뭐 그래도 이번에는 부탁하신 분이 몇 안되셔서 그나마 영수증 정리가 쉽습니다.ㅎㅎ

...

1년만에 중고샵들을 쭉 돌아본거였는데 확 달라졌다고 느껴지는 부분은 뭐랄까 예전에는 좀 오래된(3-4년넘어간) 겜이나 애니 구하는게 그래도 어느정도 물량을 뒤지다보면 나왔는데 이게 확 축소된 느낌입니다. 거의 1년 이내의 애니/겜들이 확실히 많고요...애니DVD 는 확실히 가격이 내려가기는 했습니다만, 물량 구하는게 쉽지 않더군요. 애매한 미소녀 애니들이야 뭐 셋트로 엄청 많습니다만..

신기했던건 스즈미야 하루히양의 인기는 상상 초월 같더군요. 초회판 전권 새삥한것이 64000엔에 걸려있더군요. 더 웃긴건 하루히 초판 각권의 가격이 표지 인물이 누구냐에 따라 갈리더라는...미쿠루양이 가장 비싸더군요...역시 시대의 취향은....

월-화에 집중적으로 돌아다닌건데 어느 샵을 가도 아니 그렇게 거리를 걸어다니면서 신기했던건 이 시간 업무 시간 아닌가 하는 생각이랄까요. 확실히 알바족이 많은건지 모르겠지만, 주말보다는 덜 붐비지만 그래도 사람이 꽤 많았습니다. 일상적인 모습인듯한데 뭐랄까 제 나이 또래들 같은데 뭔가 신기하더군요. 한국과 일본의 차이인걸까요. 확실히 알바비가 뭐 비싼 나라이기는 하지만...(슈퍼에서 계산 알바 대학생 시급 870엔이더군요. 모집공고가 있던...근데 친구 말로는 저건 싼거라고...역시 인건비는 비싼 나라..)

뭐 일단 왠지 떠들기 시작하면 참 이번에 가서 새롭게 느끼고 온것들도 많아서 할 이야기가 많을듯합니다만, 일단 피곤한고로(오늘 정말 공항가기전까지 좀 무식하게 무리한것 같습니다. 다리가 아직도 아픈... 신주쿠 역만 복잡한줄 알았는데 그 주변 시가지...더하더군요...ㅎㅎ) 이정도로 떠드는건 줄여야...

그러고 보니 여름에 동경 가실분은 꼭 우산 하나 챙겨가세용^^ 으...싸구려 우산이었지만, 왠지 사서 별로 못 썼더만 아쉽...(장우산이라 친구집에 두고온..ㅎㅎ)
2007/06/12 22:07 2007/06/12 22:07

예정에 없던 동경행...

원래 4월쯤에 주말에 잠깐 다녀올까 하는 계획이 있기는 했었으나 엑박사야지 하는 일념에(--) 안가고 휴가때 오사카나 가보자하고 있었는데, 뭔가 모종의 의논할 일이 생겨서 친구녀석 보러 잠시 다녀옵니다.

친구녀석이 워낙에 여유시간을 안줘서 급하게 티켓(물론 싼거로 ㅠㅠ)을 찾다보니 오늘 예약 가능한건 일요일 출발표뿐...그래서 일~화 로 다녀옵니다. 일-월 했다가는 제가 뻗을것 같아서리(뭐 남은 연차는 아직 여유가 있으니 그러려니~)...
(여담입니다만, 하네다나 나리타나 할인항공권으로 구하려고 보니 그다지 가격차가 없군요. 교통비 따지면 하네다가 이래저래 편한것 같아요. 그러고 보면 나리타는 아직 가본기억이 없군요...ㅎㅎ)

고로...뭐 잠깐이나마 아키바까지는 안되더라도 몇몇샵정도(대략 신주쿠나 시부야근방의 중고샵정도는 갈 수 있을듯합니다. 뭐 여차하면 기분전환(?)삼아 아키바 갈지도 모르지만요 ㅎㅎ)에서 파는것등은 구해다드릴 가능성이 있습니다.(어디까지나 가능성입니다.ㅎㅎ) 행여나 토요일정도까지 이글 보신 분들중에 뭔가 이정도는 부담아니겠죠~ 라고 여겨지는건 메신저나 문자등(혹은 리플도 가기전까지는 볼테니)으로 요청주세요. 아직 환전을 안했습니다만, 뭐 부족하지는 않을테니...(어짜피 이번에 가는건 거의 비지니스적인 건이라(--) 쇼핑은 그다지 염두 안하고 있습니다만 ㅎㅎ)

고로 몇일 남았지만.... 다녀오겠습니다. _(__)_
2007/06/07 13:36 2007/06/07 13:36


Calendar

«   2010/09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