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フカノウ」なんて言葉イラナイ! (from 水樹 奈々 アオイイ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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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생존신고~~

사실 제목은 생존신고입니다만, 아마 트위터에서는 매일매일 잘 떠들고 살고 있는지라 딱히 온라인 세상에서 사라진 것도 아니고 왠지 왠간한 이야기는 트위터에서 해결해버리니 안그래도 별 이야기 안 적던 블로그였는데 더욱 적는 글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올해를 시작하면서, 뭔가 제대로 포스팅도 좀 하고 정리도 좀 하려고 했습니다만, 역시나 이런저런 예외들이 발생해서리...역시 쉬운 일은 없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블로그쪽은 어떻게든 만들어보고자 했던 방향으로 수정을 해볼 생각이고 그게 언제 실행될지가 조금 미지수가 되기는 했습니다만, 오늘은 역시나 이 블로그의 성격에 맞는 글로...^^


한동안 삽질의 결과 작업 방(기존의 방은 창고 방이 되어버렸다는~.~ 짐이 좀 많아서리...)의 셋팅이 거의 완료되었습니다.
방 컴 셋팅 샷

구성: iMac 27' + Macbook + Win컴

대략 잘 쓰는 컴들(잘 안쓰는 컴들도 있다는 의미겠죠?^^)을 한 곳으로 모았습니다. 설 연휴동안 최종적으로 완료한 작업인데, 확실히 왜 아이맥이 좋은지 셋팅하면서도 알겠더군요. 사진에서도 보이는 선이 달랑 아이폰용 독뿐입니다만, 실제 그렇습니다. 모니터와 본체의 일체형이 얼마나 많은 라인을 줄이는지 실감하게 되더군요.

현재는 3개의 컴들이 공유하면서 데이터를 보관할 스토리지를 하나 셋팅하려고 고민중입니다만, 당분간 이 구조로 잘 사용할 것 같습니다. 쓰면서 계속 느끼는거지만, 정말 코어가 깡패입니다. i7의 파워는 상상 이상이라는...

......

저번주간에 회사에서도 자리 이동이 있었습니다. 이 기회에 거의 6년간 회사에서 쌓아둔 짐들을 싹 집으로 보내기로 작정하고 개인 자리를 깔끔(^^)하게 바꿔버렸습니다. 아래가 그 결과
회사 자리

모르는 분이 보면 주식하냐는 소리를 가장 많이 하시는~.~

왼쪽부터 아이맥, 21인치 모니터는 회사것, 20인치 모니터와 맥북(위에서도 나온)은 제것 으로 섞어 구성한 회사의 작업 공간입니다.
요즘 아이폰 게임 개발이 한창이라서 맥도 써야하지만, 기존의 관리나 개발도 병행하는게 많아서 윈도우도 써야하다보니 패러럴즈를 통해서 윈도우도 돌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구버전 패러럴즈(회사에서 채택한게 이거라)는 윈도우에서 듀얼 모니터를 지원 못해서리 결국 usb-dvi를 제 돈 주고 사서 윈도우 창을 확장했죠. 듀얼로 코딩을 하다보면 정말 싱글 창을 못 쓰겠더군요. 어짜피 개발할때는 제가 편해야 하는거니 그정도 투자야...
이렇게 거의 1년 넘게 써오고 있지만, 정말 후회없는 개발 셋팅이라고 생각합니다. (맥도 듀얼, 윈도 듀얼~ 이런 구성인거죠)

아무튼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2곳이 이렇게 정리되었고....

보너스로...
자리 정리하다가 발견한 5년이 넘은(아마 블로그 글 뒤로 뒤지면 있는 첫번째 일본 여행때 들고 온 것으로 추정되는) 치비 비스켓을 드디어 뜯어서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치비 비스켓
어짜피 유통기한도 5년이 넘은지라 먹을 수는 없고 그냥 이런 것이었구나 하고 사진만 찍고 버렸다는...그러고 보면 저 이 시리즈 좋아해서 책도 산게 있을텐데...찾아봐야^^

아무튼, 생존 신고로 시작한 글이 뭔가 이 블로그 본연의 자세(?)에 맞는 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결론은...이러고 별일 없이 잘 살고 있다는 것이니....오늘의 글은 여기까지~

ps) 모든 사진은 아이폰으로 찍은거라 뭐 그러려니 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래도 생각보다 잘 찍힌다는^^
2010/02/22 23:54 2010/02/22 23:54

개인적으로나 국가적으로나 참 여러가지로 다사다난했던 2009년이 지나고 새로운 2010년이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2009년 마지막날까지 야근을 해야할만큼 뭔가 참 이상하게(^^) 할 일이 많았던지라 아직 새해 계획을 제대로 계획하지 못한 상태입니다만, 뭔가 해보고 싶은 것들은 꽤 있고 그래서 꽤나 기대가 되는 2010년인 것 같습니다.

모든 분들이 하시고자 계획하는 바를 꼭 이루는 한해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그런 맘으로 이전에 봤던 글귀중에 호랑이의 해에 알맞는 글이 있어서 인용해보았습니다.
경인년~ 호랑이~
騎虎之勢 (기호지세) : 범을 타고 달리는 듯한 기세. 무슨일을 하다가 그만두려고 해도 그만둘 수 없는 형편을 이르는 말

사실 위의 사자성어만 보면 뭔가 일을 벌리고 멈추고 싶은데 그럴 수 없는 상황을 가르키는 뜻입니다만, 사실 이 사자성어가 만들어진 유래를 보면 호랑이의 해인 경인년을 맞이하기 좋은 자세를 생각해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말은 수나라 문제(文帝) 양견(楊堅)의 아내인 독고황후(獨孤皇后)가 남편을 격려하여 왕위를 차지하게 하는 말 가운데 "大事己然 騎虎之勢 不得下 勉之(큰일은 이미 기호지세가 되고 말았으니 도중에 내릴 수는 없소. 최선을 다하시오)"라고 한 데서 비롯되었다.
위와 같은 말에서 나온 사자성어라고 합니다. (검색해봤습니다^^)

기왕 호랑이의 해니깐 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목표한 바를 꼭 이루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적어보았습니다. 기왕 시작한건 끝까지 가보는 자세도 필요하잖아요^^

아무쪼록 2010년은 모든 분들에게 뜻깊고 내실있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0/01/01 00:00 2010/01/01 00:00

3월부터 방학도 없이 달린 3학기의 수업 과정이 오늘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정말 이번주는 발표 2개, 시험 1개로 아주 죽이는 주간이었는데, 어쨌거나 무사히 완료~

지금의 심정은~

^^b

이 이미지로 모든 걸 설명할 수 있겠습니다.
정말이지....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를 1년 3학기 수업이었습니다만...암튼 끝나고 나서 돌이켜보면 그저 신기하네요...

아...이번주는...드뎌 맘편히 주말에 잘 수 있겠어요..그동안 주말마다 학교가서 공부하고 과제하느라 여유가 너무 없었다는....이제 좀 여유롭게 살아봐야겠습니다.~.~

오늘은 일찍 자야지~ (그래도 12시가 다 되어가는구나 ㅠㅠ)

2009/12/17 23:41 2009/12/17 23:41

배워서 베푸는 삶~^^

.
 일요일 저녁 시간에 제가 나온 모교의 총장님께서 방송에 나오신다는 것을 메일로 미리 알았던지라 잠을 살짝 미루고 시청해보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왜 이런 시사 프로는 야밤에 하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아시는 분은 아시듯이(뭐 여기 글 다는 지인들중 몇몇은 학교 동기/선후배이니..^^) 전 한동대 출신입니다. 제가 입학할때도 정말 해맑게 웃으시며 이야기 해주시던 분이시기도 했고, 학교 다니는내내 참 많은 도전을 주는 그야말로 살아있는 모범같은 분이 총장님이셨기에 어제 방송에서 보면서 근 10년의 시간이 안 느껴지리만큼 그대로이신 모습에(신기^^) 정말 반갑기까지 했네요.

 프로의 내용은 "지역에서 세계로"라는 주제로 한동대 프로젝트(정말 프로젝트라 부를만한 실험의 무대였습니다.ㅎㅎ 지금 생각해봐도 그래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인 곳이고...)의 내용과 그 성과를 어느정도 잘 요약해서 그 특유의 약간 느긋하면서도 친근미 넘치는 어법으로 설명하시더군요.(왠지 방청객은 이미 미리 포섭된 신도 분위기...아주머니들 오버 액션이 강했^^)

 요약내용이나 다시보기는 아래 링크를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으니 생략하겠습니다만, 요즘 이래저래 개인적으로 여러가지 생각들이 중첩되고 몸도 많이 피곤해져서 약간 슬럼프 같은 생각도 들고 있었는데, 이 방송을 보면서 정말 학생때 나름 생각했던 여러가지를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요약문에는 안 나옵니다만, 정직과 성실을 바탕으로 사는 삶에 대한 부분이나, 배워서 남에게 주라고 하는 그 말씀은 정말 4년동안 다른 교수님들을 통해서도 제대로 느끼면서 살았던 부분이기도 하고 정말 그렇게 저도 살아보고 싶은 꿈을 가지게 하기도 했구요. 문득 졸업하고 꽤 지난 지금 시점에서 돌이켜보면 어느정도는 그런 방향으로 온 것 같기도 한데, 왠지 모르게 아직 부족한게 참 많은 것 같으면서도 다시금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들게 되는 뭐 그런 느낌을 어제 방송을 다 보고나서 받았다고 할까요...

 올 한해 개인적으로는 정말 무리한 일정을 시도하고 일도 참 이상하게 많이 넓게(ㅠㅠ) 맡았습니다만, 어짜피 도전이라는건 원래 무모할때 가장 즐거운게 아닌가 싶기도 하니깐, 열심히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해보게 된듯하네요. 힘내야겠죠^^ 스스로에게 화이팅~!

[방송관련 정보 Link] http://www.kbs.co.kr/1tv/sisa/daehan/index.html(새 창으로 열기)

ps) 왠간한 TV프로는 캡쳐본이 잘 돌던데...이 프로는 정말 못 구하겠더군요..(뭐 캡쳐자체가 불법이기는 합니다만~.~) 어찌보면 이런 현실이 참 아쉽다는...~.~
2009/02/10 00:03 2009/02/10 00:03

2009년의 시작

2009
기축(己丑)년이 시작되었습니다. 새해의 첫날, 많은 분들이 그러하듯이 저도 올해에는 어떤 목표를 가지고 어떻게 살아갈까를 생각하면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사실 바로 옆 맥에서 방금까지 삽질 코딩 중이었습니다만..^^)

일단 올해 저는 3월부터 약 1년하고 반동안 잠깐 학생이 될 예정입니다. 뭐 그렇다고 회사를 안 나가는건 아니고요, 봐서 너무 힘들어지면 휴직할 예정입니다만, 아직 맡은 일들이 2분기까지는 해야할 것들이 있는지라 1주일에 3일은 출근, 2일은 학교의 모드로 살아갈 것 같네요. 아마도 지금까지 근 몇년도 바쁘게 살아왔지만, 09년은 제 생애 가장 정신없는 한해가 되리라 생각되는게 이 때문입니다.
뭐 그냥 3월부터 휴직해버리면 오히려 다른 해보고 싶은 것도 할 수 있을 듯하고 하기는 합니다만, 일단 대학원 학비가 역시나 살벌하게 비싼지라(^^) 최대한 벌 수 있을때까지는 벌어야죠^^ 라는 생각도 있고, 사실 하던 일을 누군가에게 패스하기도 어째 좀 상당히 미안한 상황이라(인수인계하기에 무리수가 많은 것들을 하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이 드는 ㅠㅠ 뭐 그래도 언젠가는 넘겨야 겠지만...)  암튼 하던 것들과 해야할 것들은 마무리는 해야한다는 생각이 일단 6월까지는 거의 병행, 그후는 상황 봐서 결정 으로 생각중입니다. 딱 12월까지만 고생하면 내년은 논문학기만 남는지라 결국 올 한해만 죽었다(훗~)의 마인드로 버텨볼 생각이네요.

그외에도 요즘 맥 동네와 친해지고 있는게, 스터디 팀 플젝으로도 앱스토어에 어플을 올려볼까 하는 것도 있고, 개인적으로도 좀 더 편하게 제가 속한 관련 업계 개발하시는 분들이 이런 오픈 마켓에 도전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좀 도움이 되고자 하는 생각도 있는지라, 아마 09년에는 계속 맥을 붙자고 있어야 할 것 같네요. 덕분에 새해 봄쯤에 새로 마련하려고 했던 메인 컴은 그냥 바로 아이맥 24인치정도로 별 고민없이 염두해두고 있을 정도라는.....(단단히 말린겁니다.~.~)

사실 오픈마켓 시장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은 꽤 재미있을 것 같다~인지라, 특히 말로만 글로벌이 아닌 정말 글로벌하게 살아갈 수 있는 부분이 꽤 많다고 보이니깐....그래서 일단 앱스토어~ 그리고 향후 상황봐서 안드로이드건 MS건 심비안이건 하나씩 해보고자 하는 맘이 있습니다. 뭐 구지 돈 벌어야지하는 생각보다는 순전히 개발 호기심이 거의 99%입니다만,  기왕 좋은 결과물이 있어서 외화 벌이가 가능하다면 뭐 그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고, 그런 생각이 있어서 오픈 마켓으로 가는데 도움이 되는 방법들을 생각해보는 거기도 하구요. (뭐 요즘의 분위기처럼 윗물이 언제 맑아질지 모르는때, 물이 정수되길 바라는 것보다는 그냥 아래에서 처리해보자의 심정이랄까요...ㅎㅎ 뭐 그렇다는 거죠^^)

올해의 주인공은 소~

올해는 소와 같이~ 우직하게~ 끈기있게~ 그렇게 살아가야겠어요~

올 한해를 어떻게 지낼까 하면서 떠오른 노래 가사가...
「フカノウ」なんて言葉イラナイ!
불가능이란 말은 필요 없다는 미즈키 나나씨의 アオイイロ (파란색)에 나오는 가사입니다만,(개인적으로도 엄청 좋아하는 노래이고 PV가 정말 나나양과 잘 어울리는 곡이죠) 정말 08년에도 안될 것만 같았던 것들도 하고 그러다보니 결국 불가능이라는 건 어찌보면 마음의 문제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떻게든 할 수 있는 방법은 있다는게 현재의 생각이네요.

아 그리고...
아마 실행은 거의 3분기쯤이 되겠습니다만, 현재 블로그만 유지하는 형태에서 좀 더 확장을 시도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략 1분기내에 가상 서버 호스팅을 하나 받아볼 생각입니다. 이래저래 점점 필요한 것도 많아지고 웹을 좀 더 효율적으로 써보려고(^^) 생각하던 부분들이 해보려면 결국 웹호스팅 서비스만으로는 아쉬운 것 같아서 최근의 기술 발전을 이용한 서비스로 넘어갈 생각입니다.
텍스트큐브 환경은 블로그 포스팅에는 꽤 좋기는 합니다만, 뭐랄까 그래도 아쉬운 부분도 있고 해서 가능하다면 다른 시스템으로 이전시키고 싶기는 한데 아직 마땅한 대안을 찾지는 못했네요. 뭐 블로그쪽은 계속 이대로 사용해도 크게 무리(스팸이 증가하는거 빼고^^)는 없으니 그러려니 해도 될듯하고, 나머지 것들은 슬슬 다시 웹도 좀 잡아볼까 하는 마인드로 살펴봐야할 듯하네요. 아무튼 뭐 올해안에는 좀 더 유익한(저만?) 정보도 같이 포함하는 장소로 바꿔볼 생각입니다.

......

끝으로~

새해의 시작날~
오늘 하루 많은 분들이
각자 생각하시고 계획하신 것들을
모두 이루시는 한해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ps) 위에서 엄청 좋아하는 노래로 소개한 파란색~의 PV입니다. 노래도 신나고 가사도 좋아서 정말 좋아하는 노래예요^^ 이 기회에 소개~ (2006년쯤 발표된 노래였던걸로 기억합니다.)

PV를 봅니다

2009/01/02 00:22 2009/01/02 00:22

쉬는중~

이전에 포스팅했던 행사의 발표건으로 한동안 정말 다른 일에 전혀 신경을 못쓰고 살다가 이제서야 복귀했습니다. 정말 주말 낮잠을 제대로 즐겨본 주말(ㅠㅠ)이군요...

살짝쿵 지난 목요일 발표회장 모습을 슬쩍 폰카로(그러고 보니 구형폰->구형폰(?)으로 교체했습니다. 전 3G는 안 좋아하거든요^^) 찍은 샷을 올려봅니다.

오전에 최종 리허설 직전의 모습..

슬쩍 뒤에서 찍어본..약 300명 입장 가능

사실 저에게 할당된 오리지널 시간은 20분이었습니다만, 발표 몇일전 LGT 본사에서 했던 리허설때는 약 27분을 찍었는데, 발표 내용을 좋게 봐주셔서(ㅠㅠ) 다행히 편하게 하라는 말을 너무 믿어버려서...정작 실전에서는 슬라이드를 줄였음에도 거의 35분정도 떠든 것 같더군요...ㅠㅠ

사실 뭐 워낙에 떠들 내용이 많은 파트를 거의 겉핥기식으로 넘어가야 했으니 말하고 싶은 내용을 엄청 줄여서 한다고 했지만, 앞에 막상 서고 나서 끝날때까지 과연 내가 내 정신으로 한게 맞나 싶은 뭐 그런 느낌인지라...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거의 생각이 안나는지라, 그동안 여러번 리허설한게 그나마 도움이 된듯한..(완전 자동 반응인거죠...--;)

아무튼 근 2주간 완전히 올인 모드로 준비했던 것을 끝낸지라 참으로 홀가분~ 한 뭐 그런 기분입니다. 덕분에 주말인 지금은 이번주는 정말 좀 쉬자~라는 느낌으로 신나게 자다가 일어나서 애니도 보고 뭐 그러고 있네요.

연말도 다가오고 해야할 일들이 좀 많이 밀려서 다음 주부터는 또 열심히 달려야 하는지라 그나마 잠깐의 여유입니다만, 뭐 그래도 역시 맘에 걸린 일이 없어야 편한...그런거라...그냥 좋군요..

슬슬 블로그의 정신에 맞게 지른 것들에 보고도 좀 해야할텐데..(ㅎㅎ) 시간되는데로~ 내키는데로~

......

ps1) 요즘 워낙에 반값에 풀리고 있는 SSD를 보고 결국 그분이 강림하사 외근용으로 간간히 사용하던 R3에 설치를 시도하였습니다만....

결과는 대 참패...ㅠㅠ

윈도우 설치 어플이 인식하고 복사까지도 잘 되는데...OS 부팅이 안되는군요....ㅠㅠ

더 구형 모델인 W2도 된다고 해서 시도해본건데...CMOS에서 하드 모델명이 안 나오는 것 보면 뭔가 좀 걸리는 구석이 있어 보이는데 좀 뒤져봐야겠습니다. 판매처에서도 전혀 말도 없고 이거 참 어렵군요...언제 용산에 들고 가봐야 하는걸까요...TC1100에서는 부팅 잘되는것 보니 상성 문제이기는 한데...ㅠㅠ

역시 넷북이나 하나 질러야 하는걸까요^^ (이야기가 어째~)

ps2) 2주간 바빠서 아이폰 개발 공부를 완전히 쉬고 있었습니다만, 어제 미국 블렉 프라이데이 세일 메일에 혹해서 확 책을 왕창 사버린지라(물론 PDF로) 다시 공부하기위해 XCODE(애플의 개발환경)를 동작시키려고하니 업데이트가 되었다는군요. 1.6기가짜리 iphone SDK 2.2 를 받아서 설치를 눌렀으나 현재 거의 1시간째 그래프가...안 올라가다가 이 글 다 써가는 시점에서 좀 올라가는군요. 남은 시간 4분으로 근 1시간 버티는 모습을 보니...이녀석들도 MS 닮아가는건가...싶기도 합니다만....뭐 그래도 맥 동네는 쓰다보면 맥 스러워서 맘에 드는게 많군요. 개발툴만 좀 가벼워지면 좋겠^^

2008/11/29 22:50 2008/11/29 22:50

두둥~
난데없이 왠 WIPI 컨퍼런스 안내 그림이냐면....

......

중간쯤에 잘 보시면....

......

*.* !!!!!!

헉...어디서 많이 보던 이름이..--;;;;;;;;

안그래도 벌리는 일의 수습도 힘든데 말이죠...

뭐 이미 사전 발표자 모임으로 LGT 본사(상암동에 새로 지은 사옥 좋더군요.)에도 다녀왔고, 어째 시간 맞춰 대충 할 수 있는 자리가 약간 아닌 것도 있어서(은근히 빡세더군요..대기업의 뽀스인걸까요~.~)...아무튼 지대로 20분 발표를 하게되었습니다....

떠들 내용이야 지난 3년간(개발기간 포함+) 삽질해왔던 겜의 개발 내용일듯하고.... 사실 제목 바꿔달라는 무언의 암시를 발표 내용 개요 자료로 제시를 했었으나 역시 저쪽에서 정해준 초안으로 제목이 나와버렸군요... 실 발표 내용은 한없이 개발자 마인드의 정말 개발 이야기가 될 예정입니다. 솔직히 이런식의 컨퍼런스나 세미나에서 개발사례라고 하는거 듣다보면 애초에 개발적인 이야기를 하는 분은 거의 없었던지라...약간의 반항+도전이라고 할 수 있겠군요.(회사에서 컨펌이 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뭐 어짜피 새로운거 만들어도 다른팀에서 쓰지도 않는데 말이죠^^)

아무튼...덕분에 요즘 이래저래 피곤 연속의 주말인데...주말에 슬슬 발표 자료도 만들어야 할듯...내심 keynote를 활용해보려고 했으나, 역시 대기업(!)답게...발표용 컴에 자료도 미리 보내야 하고 고로 ppt only 인듯하더군요. 간만에 ppt 이쁘게 만들기에 도전해봐야..~.~

아마 이 블로그 보는 분들은 이동네와는 관련 없는 분들이 더 많을테니...뭐 제가 막 버벅 삽을 떠도 다들 모르시겠죠^^ 그나마 다행...~.~

ps) 개요 자료에 touch 내용은 의식적으로 뺐음에도 제목에 들어가버린...으아...폰의 터치는 현재 고생 공부중인 아이팟 터치에 비하면 정말 엄청 간단한데...뭘 이야기하라는걸까...그냥 예제 코드 보시고 하면 됩니다 하고 넘어가야...--;;;;;

2008/10/29 12:28 2008/10/29 12:28

간만에 소소한 지름 보고...

첫째는 친구로부터 싸게 구입한지는 좀 되었지만, 거의 못 쓰고 있어서 이제서야 꺼낸 렌즈하나..

시그마 30.4 for Nikon

일명 삼식이라는 불리는 시그마 30mm F1.4...저도 이녀석을 써보게 되는군요.

사실 초 저가(?) DSLR을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만, 어째서인지 이미 보유한 렌즈들의 가격만으로도 바디(본체)를 몇대는 살만큼 렌즈만 모으는것인지 모르겠습니다만.....뭐 어찌되었건 바디는 현재 기능만으로도 저에게는 과분할 정도로 충분한지라...그러려니 하면서 잘 사용중에, 친구가 기변하면서 방출한 녀석을 후딱 가로챘습니다.

그동안 전시회라던가 이런저런 곳에서 F2.8로도 부족한 광량을 종종 경험하고 했는데, 드뎌 생각으로만 언젠가는 하나 사야지 했던 F1.4녀석도 구해버렸습니다.ㅎㅎ 역시 계속 생각하던건 언젠가 사버리게 된다는 묘한 저만의 진리(--;)를 또한번 스스로 증명해버렸습니다만...암튼 고로 기쁘다~ 인거죠.ㅎㅎ

이제 렌즈만으로 머리속에 남은건 초광각인 12-24와 여행용으로 최고로 보이는 18-200VR뿐이군요...뭐 이녀석들도 언젠가는 구할 날이 오겠죠...그냥 그러려니 하고 살다보면 말이죠..ㅎㅎ

....

괜히 카메라 렌즈를 구해버린지라 가지고 놀다보니 문득 아무리 렌즈가 밝아도 어찌할 수 없는 상황에서 종종 사용하는 내장 플래쉬의 한계에 좌절한 적이 종종 있었는데, 간만에 스르륵클럽의 게시판을 읽다가 FEEL받아서 달려버렸습니다.~.~

Sunpark PZ42X for Nikon

제 수준에 어울리는 스트로보라고 생각되서 후딱 구매해버린 PZ42X...


단순한 본체~

정말 심플~ 이 한마디로 정의끝...뭐 신경쓸 것 없는 자동이라 너무 편해요.

제가 가진 D50은 정말 보급기다운 녀석인지라 이녀석에게 최고의 플래쉬라고 찬사받는 SB800을 물려주는건 너무 제 자신에게도 사치같아서리...가볍게 저가이면서 TTL을 지원해줘서 auto 동작이 가능한 녀석을 구입했습니다.

지금까지 플래쉬가 필요할때면, 아주 싸게 중고로 잡아둔 인얀을 사용하고 했는데, 아무래도 수동인지라 그냥 누르고 다음으로 고고~ 가 불가능한(뭐 장소에 필요한 광량이 계속 비슷하다면야 대충 맞추고 쓸수는 있겠지만)지라 상당히 제약적인 상황에서만 사용하고 그랬거든요.(그래도 과거 2년전인가 3년전인가 제가 중국에 여행가서 동굴속에서 사진을 건지게 해줬던...최대발광하면 그 큰 동굴도 찍어내는 괴물같은 녀석이기는 합니다)

아무튼..장착하니 자동으로 초점거리도 인식하고 스스로 광량의 각 조절을 위해 전후진(내부에서)하고 대충 아무런 설정없이 기본 오토로 놓고 찍어도 어느정도 적당한 사진이 나오기는 하는군요. 물론 좀 특수한 상황에서는 약간 광량 보정을 해야 원하는 느낌이 나옵니다만...뭐 이정도면 가격대비 대 만족~~~

.......

그래서 저야 뭐 언제나 그렇듯이 방에 뭐 찍어볼만한 샘플이 없나 하면서....방을 쳐다보니...이야...몇달 정리 안했다고 뭐랄까..그동안 몇달치 새로산 책은 탑을 쌓다가 무너지려고 하고....이거이거..책장을 더 둘 공간도 부족해 보이고 해서...토-일에 걸쳐서 가볍게 재배치를 시도했습니다.(뭘 재배치?)

사실 이번주부터 쓰고 있던 강좌글 재개하려고 했던건데...결국 방청소로 컴은 거의 mp3player로만 쓰인지라...자체 1주 연기...ㅠㅠ 이번주에는 기필코 써보겠습니다. ㅠㅠ

그래서 그 청소(라고 쓰고 재배치+먼지치우기+오호 이런게 있었군~의 연속 이라고 읽습니다.)의 결과...

일단 자주 보는 책은 잘 보이게~

자주 보는 책들은 잘 보이게~ 라지만...풀메탈은 언제 다보냐...

일단 상단의 책장을 침대옆으로 내려버리고 그 위에 잘 꺼내보는 책과 아직 읽지도 못한 책들부터 꼽아두었습니다. 가장 잘 보이는 장소가 될테니..뭐 심심할때 보겠지의 심정이죠...ㅎㅎ

그러고 보니 신나게 사둔 요새 일본 잡지들...거의 못 읽었군요...일어 능력의 하강을 스스로 느끼는지라 좀 봐야하는데 말이죠..(본다고 실력이 느는건 아니지만, 최소한 단어를 까먹지는 않겠죠...ㅠㅠ)

제 책상에 있던 럭키스타 푸치넨도 시리즈 1탄은 책장 군데군데 나열...책뺄때는 옆으로 밀면 되니 그러려니..ㅎㅎ 사실 책상에는 좀 있다 2탄 사서 놔야죠..(훗...역시 질러야할 것들이 산같이 기다리고있..ㅠㅠ)

NT노벨...어째 내가 산게 아닌듯한 제목의 책들도 보입니다만 암튼 현재 하루히는 진도를 따라 잡았는데, 풀메탈은 스스로 한방에 다 샀으면서 한방에 좌절하고 있군요...반도 못 봤습니다..아 왠지 저런것도 맘의 여유가 있을때나 볼 수 있는건가 봅니다...요즘은 뒹굴거릴때 공의 경계를 보고 있군요..애니보다 멋지다는 생각이 들어서리..ㅎㅎ

이미 간파하신 분들도 계시겠지만...APC라고 부르는 The Art of Computer Proframming 1~3권은..장식용...쿨럭...입니다...ㅎㅎ...솔직히 1권을 붙잡고 제대로 보려고 했으나...정말 OTL 이런 자세를 해버린지라...제 능력의 한계를 실감하고..장식용으로 일단 전권 꼽아두고...필요할대만 목차 검색(--;)해서 필요한 부분만 보고 있습니다. 정말 저런 책 쓰신분...존경합니다...그나저나 완결은 되는건가...~.~

콘솔과 PC겜 집합...

정리가 아니라 한쪽으로 쌓아서 다른 공간 확보를 한다~의 목표로 만든 형태입니다만...뭐 이렇게 찍어두고 나중에 뭔가 재구입하는 사태를 막는 용도로도 사용합니다. 도대체 뭘 샀는지 기억이 안날때가 종종 있거든요^^

겜을 한쪽으로 모았습니다. 모았다기 보다는...사실 어딘가 쳐박힌 패키지 박스도 꽤 많습니다만...(악튜러스나 쯔바이같은 초 거대 패키지의 경우..제 책장 받침대로 쓰이고 있습니다...불쌍..~.~) 암튼 멀쩡한 녀석만 쌓아둬도 저만큼은 되는군요...왼쪽의 일본 애니 DVD들이야 그다지 예전과 달라진게 없는지라(간간히 아주 가끔 구입하니) 뭐 그러려니지만..겜등은 꾸준히 사는것도 있고 좋아하는 제작사(제작자)의 겜들도 나오고 하니..계속 늘어가는군요...조만간 Wii 사면 더해지겠죠 ㅠㅠ 아..이제 더 위로 못 올리겠는데 큰일입니다.--;

사쿠라대전의 두 히로인

간만에 꺼낸(어디서?) 에리카와 사쿠라...저가의 대형(?) 피규어치고는 뭐 나름 괜찮은 퀄리티입니다. 그러고 보니 사쿠라대전 겜도 꽤나 샀군요. 나름 꽤 좋아하는 시리즈..한글로 2,4편이 안 나온건 아쉽..

PS2 겜을 꼽다보니 정발된 사쿠라대전은 다 샀었구나 싶어서...기념으로 어딘가 숨어있던 두 히로인을 꺼냈습니다..ㅎㅎ

그러고 보면 저 피규어들이 저가에 꽤 나름 괜찮아서 그 다음 시리즈 샀다가 좌절했던 기억이 있는데...그 다음 시리즈는 정말 어디에 넣어둔건지..못찾겠..ㅠㅠ

그러고 보니 PS2 먼지만 잔뜩 쌓였는데..동작이나 하려나...이번 주말에는 꺼내봐야 겠네요...한바퀴에 밀려버린 불쌍한 녀석...(제 TV에 멀티 입력이 거의 불가능한지라--;)

스트로보만 믿다가 이렇게 찍힌^^

대놓고 매크로 렌즈도 아닌 녀석을 들이 밀고 찍으니 역시 빛이 이렇게 되는군요. ㅎㅎ 근데 저 케릭은 어디 나오는거더라...(선물 받은거라 모르는 ㅠㅠ)

왼쪽의 엑셀사가에 나오는 그 OL 케릭터는 알겠는데...오른쪽(중간)의 케릭터는 어디에 나오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럴때는 가챠폰 종이도 버리지 말아야 하는건데 하는 생각이 들죠...그러고 보니 이거 누가 주신거더라...조모님이셨가....^^

꼽힌 패키지중 정리하다가 알게된..내가 이걸 샀었구나 했던 패키지...PS2판 네가 바라는 영원...으아...언제 산거지...(아마 언젠가 일본 갔을때 중고로 샀었겠죠..잊었을뿐..)....이거 해보기위해서라도 PS2 살려야 겠군요...하긴..그러고 보니 PC로도 클리어 못했는데...ㅠㅠ 일어 공부나 더 해야겠습니다...겜을 하기 위해서라도요..~.~

.....

이렇게 책 옮기고 겜들 한쪽으로 모으기만 했는데도 엄청난 먼지들의 어택과 괜히 하나씩 꺼내보다가 이런것도 있었구나 하고 괜히 시간 끌어서..암튼 주말이 통째로 휙~ 더우기나 일요일 밤 늦게까지 치우느라..월요일은 졸려 죽는줄 알았어요...(뭐 회사에서 잔다고 뭐라고 하는 분이 없는 팀이라는게 그나마 다행이지만..다행? ㅎㅎ)

암튼..정리도 되고 했으니...이제 새로운 맘으로..새로운걸 더 사줘야 겠죠????????????????????(이런 플레이 이미 충분히 예상 하셨죠? ㅎ)

가끔 주말에 방청소 해보는 것도 기분 전환에는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남겨본 포스팅이었습니다. 끝.

2008/06/17 23:39 2008/06/17 23:39

처음 스케일링 해본 날...

스케일링 [scaling]

요약 : 치아표면에 붙어 있는 치태, 치석, 니코틴, 색소 등을 제거하는 치료법.

심한 잇몸질병 또는 잇몸수술을 시행하기 전에 청결한 구강상태를 위해 스케일링을 시행하기도 한다. 스케일링은 구강을 깨끗하게 유지시키기 때문에 충치 또는 잇몸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초기 잇몸질병이 있거나 이로 인해 심한 구취가 나는 사람은 반드시 스케일링 치료를 받아야 한다.
잇몸에 염증이 있는 경우에는 스케일링을 받는 동안 출혈이 일어나며, 치석을 없애는 과정에서 이가 긁히는 듯한 소리가 나기도 한다. 치료를 받은 후에는 이가 시리고, 흔들거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곧 정상으로 회복된다.
보통 1년에 한번씩 치료받는 것이 좋다. 그러나 흡연 또는 과음을 하는 사람, 차 또는 커피를 많이 마시는 사람, 양치질을 게을리하는 사람일수록 치석이 더 많이 생기므로 평소에 이러한 생활습관을 가진 사람들은 더 자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치과가는걸 모든 병원류들에 가는 것중 가장 싫어하는 제가 오늘은 자진해서 치과를 찾아갔습니다. 아침에 밥을 먹는데 조금씩 아프던 어금니가 너무 아퍼서 말이죠ㅠㅠ(몇일전부터 살살 아프기는 했는데 뭐 이러다 말겠지였던거죠..사실 거울로 봐도 별로 섞은것 같지도 않았고..)

거의 대학 졸업후 처음가보는 치과 같았는데(이미 예전에 하도 때워놔서 섞을 이빨이 거의 없죠--;) 회사 사람들의 추천을 받고 갔지만 뭔가 요즘 치과는 참 좋더군요. 일단 그 옛날에 거부감이 많던 이상한 약냄새가 안나는게 가장 좋았다는^^

충치인줄 알고 갔는데 의사가 살펴보더니 파노라마 엑스레이인가를 찍고(신기하더군요. 알아서 빙 돌아가던데) LCD화면으로 바로 보여주면서 친절히 설명해주는데, 충치는 아직 진행중인건 다른데 있고(ㅎㅎ 돈 나가겠군요~.~) 지금 아픈 이유는 사랑니가 나오던게 어금니를 건들여서 잇몸이 아픈거라고 하네요. 엑스레이로 보니 딱 충돌...

일단 뭐 잇몸의 안정화(~.~)를 위해 스케일링을 해야한다는데 제가 여태 그런걸 해본적이 없다는 것이죠. 안해봤다고하니 좀 아플꺼예요 하는 여성분의 소리에 떨면서 결국 했습니다. 솔직히 많이 아프지는 않은데 피맛은 무지 본듯하고 뼈가 울리는것 같아서 약간 뭐시기 하더군요~.~

암튼 2~3일 지나고도 아프면 사랑니 뽑아야 할 것 같다는데, 쩝..뭐 어째겠습니다. 엑스레이 상태를 봐도 이건 뽑지 않으면 더 고생할것 같아 보이는데...뽑아야죠...다음주쯤 봐서 도전해봐야겠습니다.괜히 겁부터나는군요~.~

그래도 요즘 치과 참 좋아진것 같아서 내심 종종 스케일링은 받으러 갈지도 모르겠습니다. 뭔가 이빨사이에 구멍이 생긴것 같아서 허전해요 ㅎㅎ(회사와 가깝고 직원들이 자주 오는지 싸게 해줘서 더욱 좋았^^)

[오늘의 결론 : 이빨 관리 평소에 잘 하는게 최고입니다.ㅠㅠ]

2008/02/22 16:04 2008/02/22 16:04

이번주 목-금 일정으로 회사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워크샵은 특별하게 첫날인 목요일 일정에 서해안 기름 피해지역에서 자원봉사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었습니다. 덕분에 여간해서 시간도 없고(사실 핑계죠 뭐ㅠㅠ) 피곤하다는 핑계로 못가던 방제작업 봉사를 경험하고 왔습니다.
워크샵 내용은 뭐 회사 내부 이야기들이고 어짜피 대부분의 회사들도 비슷할테니 생략하고 서해안 가서 보고 찍어온 것들을 위주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서해대교 사진

제대로 달리는 차에서 서해대교를 찍어보기는 첨이었네요.

평상시 서해안쪽으로 갈일이 거의 없는지라(근 몇년간 가본 기억이 없군요.) 서해대교도 제대로 보기는 첨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열심히 친구 차를 타고 달렸습니다.(전 운전석 옆에서 찍기만 했죠 ^^)

사실 출발전에 바다는 추우니깐하고 별별 방한용품을 다 가방에 바리바리 챙겨서 출발했습니다만, 하늘이 도와준건지 날이 너무 좋아져서 적당한 날씨를 선사해준지라 가는 길 동안 기분이 좋았습니다.(졸리기는 했습니다만^^)

일단 집합지인 태안군청에 모여서 회사에서 미리 예약해둔 식당에서 밥먹고 바로 봉사 목적지인 의항리해수욕장으로 향했습니다. 사실 해수욕장까지야 네비게이션의 친절한 안내 덕분에 잘 도착했습니다만, 실제 저희 봉사 목적지는 여기서부터가 출발하는거나 다름 없는 뭔가 과연 우리가 바다로 가고 있는건가 생각이 드는 길을 지나쳐야 했습니다.


목적지까지 거의 10여분 저런 산길을 달려서 도착했습니다. 이미 저희보다 일찍 와서 봉사하고 이제 떠나는 다른 회사분들도 계시더군요. 버스들이 저런 곳을 잘도 간다는게 새삼 너무 신기했습니다.

도착했으니 이제 방제작업을 시작해야죠. 바닷가를 향해서 내려갔습니다.

이미 빨리 내려간 분들도 꽤 되네요.

회사에서 미리 방제복과 기구들을 준비해가서 저 색으로 통일

내려가니 기름 냄새도 너무 나고 마스크를 쓰고 버텨도 한참 지나니 머리가 아프더군요. 그와 더불어 기름에 쪄들어 있는 돌들을 보니 정말 화가 나더군요. 열받아서 너무 빡빡 밀고 닦고 왔더만 몸살로 워크샵 내내 갤갤 거렸습니다만, 그래도 정말이지 눈으로 보니 열심히 안할 수가 없더군요.
이런 돌은 양호한거죠.

이정도는 양호한겁니다. 저런 쇠로된 솔 같은걸로 박박 긁고 열심히 닦아도 제대로 안 닦입니다.ㅠㅠ

기름에 찌든 돌

정말이지 사건후에 날이 꽤 지났습니다만, 기름에 찌든 돌들을 보니 정말 심각하다는 것이 실감이 나더군요.

기름에 코팅(--)된 돌

이건 찌든 정도가 아니라 코딩이 몇겹으로 된 느낌...--;

에휴...

정말 복구되는데 얼마나 걸릴지 감이 안오더군요. 에휴...

정말이지 몇시간 죽으라고 닦아봤습니다만, 완벽히 닦이지도 않고 기름에 완전 푹 찌든 돌들을 걷어내다보면 땅속은 더 가관입니다. 그리고 바닷가라면 해변에서 돌들을 해치다보면 여러 생물들이 보이고 그래야 하는데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아직 사람의 발길이 잘 닿지 않는 곳은 심각하다고 하던데 직접 보니 정말 심각해서 뭐라 할말이 없더군요. 한숨만 나오는 그런 느낌이라고 할까요...

서해안과 해와 기름돌들--;

바다는 한없이 고요하기만 한데 돌아오는 마음은 편하지 못하더군요.

자연의 복구 능력은 대단하다고 합니다. 그치만 그런 대단한 능력만 믿고 있기에는 이번 일은 정말 피해가 엄청나다는 생각뿐이 안 드네요. 역한 기름향에 머리가 아파서 더 그런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정말 우울하더군요.

그나마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의 힘으로 어느정도 겉모양은 되찾아 가는 느낌이 듭니다만, 여전히 너무 멀게만 느껴지네요. 과연 제가 살아가는 동안에 다시 서해안이 원래 모습을 찾을 수 있을까요. 그렇게 되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ps) 뭔가 효과적으로 기름을 제거하는 방법은 별로 없는걸까요.--;

ps2) 오늘의 포스팅은 살짝쿵 우울모드로 작성되어 두서없음. 그러려니 해주세요.

2008/02/17 00:33 2008/02/17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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