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フカノウ」なんて言葉イラナイ! (from 水樹 奈々 アオイイ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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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짜로 SKT와 KTF BREW는 오픈~ KTF wipi는 7일날 오픈~

정말 징하게 걸린 프로젝트였습니다...
아 제가 모바일 겜 회사에 다니고 있다는 이야기는 아마 이 블로그에 몇번 써둔 적이 있을껍니다. 회사 사진도 올리고 했으니...
사실 작년까지는 국내 출시용 겜보다는 해외쪽 작업을 주로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뭔가 결과물을 만들어도 소개하기 애매한게 있었죠..
올해 초부터 삼국지 팀에 합류에서 만들게 된 완전 바닥부터 만들어 올린 국내 출시겜은 이게 첫작품이 되겠군요.(아 그전에 작년에 SKT 의 모 퍼즐겜도 무려 2주일만에 포팅+QC를 끝내고 납품했던 기억이...그리고 훈련소 갔죠..ㅎㅎ)

사실 뭐 출시했으니 받아주셈~ 하는건 아니구요. 각자 겜 취향도 있는거고 이건 더우기 메인 어플이 아닌 네트워크 전용 어플입니다. 즉 삼국지 시나리오를 받아서 등록이 되야 이 겜이 진행 가능하죠.
개인적으로는 현재 국내 모바일 수준에서는 이정도 네트워크 겜정도가 가장 적당하리라 선을 긋고 만들어본 겜이기도 하고 앞으로 무엇을 더 해야할까도 생각하게 한 그런 의미가 있었다고 좋게 평가하는것이....쿨럭....(뭐 어느정도 더 잘해보고 싶었지만, 사실 W모 플랫폼 같은 국가 지정 플랫폼이 네트워크가 개x 같았다는 말은 차마 못하겠어요 ㅠㅠ 뭐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만...ㅎㅎ)

초선~ 이쁘죠^^

이번 작업해보면서 참 열받을 일도 많았고, 뭔가 더 잘해보고 싶은데 좌절되게 하는 요소들도 많았고...스트레스 이빠이~에 이런 저런 생각도 많이 늘게 되고.......결과적으로 책만 무지하게 보게 되는 좋은 결과도 있었습니다만...ㅎㅎ(연관성이 없는듯하죠...완전 생략형 단어 나열...) 뭐 결론적으로 출시가 되어서, 모바일 게임 사이트등에 리플로 '일기토 재미있어요' 같은 글을 보면 그동안의 고생들이 어느정도 날라가는 느낌도 듭니다.

이제 다음주 KTF WIPI 만 오픈되면 일단 작업한 전 플랫폼이 동작하게 되는건데요. 너무 열심히 해주는 열혈 유저도 몇명 있어서 참 신기하기도 하지만(현재는 조바심에 서버 데이터를 자주 보고 있죠. 뻗지는 않나하고^^) 그래도 만들어둔게 잘 돌아가주니 일단은 다행...언제 있을지 모르는 버그에 일단 다음주까지는 긴장모드^^ 그런거죠..

아쉽게도 L모 이통사의 폰을 이용하시는 분은 보실 수 없는 겜이 되어버렸지만(이 부분은 참 할말도 많지만...암튼...의외로 폰의 플랫폼들이 너무 열악, 개x, 혈압오르게 하는 뭔가가 있습니다. 특히나 네트워크 해보니...무슨 와이브로 시대가 어쩌니 하는게 진짜..꿈나라 이야기같습니다....뭐 VM들이 바보라서라는데 몰표를 보냅니다만.....그러려니 합니다...이번 프로젝트로 이미 완전 초탈~) 그래도 일단은 할만큼은 한거라 별로 맘에 걸리는 건 없군요. 끝나고 나서의 홀가분이랄까 그런거죠.

누굴까요^^

정말 꽤 많은 인원이 고생했고, 그래도 그 고생을 서로 토닥거려 주면서 결국 끝을 보게된 팀원들한테도 너무 고마운 맘도 들고, 한편으로 그래도 이분야에서도 뭔가 결과물을 보게되는구나 하는 맘에 살짜쿵 기쁨도 있습니다.(제가 좀 분야가 다양했죠--; 매번 결과물은 보게되네요^^) 암튼, 그래서 결론은...
받으셈~~~ 이 아니라...
이벤트에 참가해보셈 이라는겁니다.(전혀 다른 이야기로 진행^^)
일단 링크~
http://www.com2us.com/etc/event_sam_1st.asp
흠..겜 가격이 살짝쿵 부담이 되시면 어쩔 수 없지만...
최소한 이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이라면..뭔가 엽기 발랄 신선 충격 황당한 관련 물품을 찾아서 받아가실 수 있으리라 생각이 들어서요^^;;;;(다들 대단하신 분들이 많으니^^)
안그래도 겜 가격이 높다고(모바일 게임사상 2번째 3000원짜리 겜입니다. 뭐 어찌보면 독립된 어플 2개를 주는거니 나쁘지는 않다고 보지만 역시 쉽지는 않네요.~.~) 생각되기도 하지만, 뭐 아주 특이한 물건을 발견했다 하시면 해볼만할 것 같습니다. 이 이벤트 참 같은 팀인 제가 봐도 너무 잼날것 같아요..전 어떤게 나오나 앉아서 구경이나^^;

이제 홀가분한 마음으로...추석을 기대~ TGS야 기다려라~ ㅎㅎ
(여행비 결제했더만..이번달은 무려 월급날까지 20일이 넘게 남았는데 벌써 거지...아웅...동생 여행비까지 왜 내가 결제를 ㅠㅠ)

ps) 위에 케릭터 그림은 막 가져가시면 안될듯하겠죠^^; 작게 축소한거지만 그래도 원판이라구용...디자이너분 실력이 너무 좋습니다. 저도 그림 잘 그리고 싶어용ㅠㅠ
ps2) 제가 SKT 이용자면 선물하기로라도 보내드릴텐데..아쉽게도 KTF...KTF도 선물하기 구현한다더만...대체 언제 되는겨...아마 그전에 V745가 진짜 풀리면 SKT로 이동해버릴듯..ㅎㅎ
2005/09/03 00:50 2005/09/03 00:50

가로폰 싫어요~(폰용 게임 만들어보면 대응하기 귀찮아짐--;)

DMB화질은 와따~였습니다.^^

사내 테스트폰으로 예전에 들어왔던 첫 DMB폰으로 알려진 삼성의 B100을 좀 사용해보았습니다.

사실 이거 만지기 전까지는 왜 신문에서 DMB~하고 떠드나 이해를 못했는데(그냥 스카이라이프등을 고속버스안에서 보던 느낌으로 이해하고 있었죠. 좀 더 잘 나오려나~정도?), 슬쩍 써보니깐 일단 DMB는 뭔가 지하철 출퇴근 시간 풍경을 바꿔줄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지금이야 폰이 좀 크고 무게도 있고, 밧데리도 현재 기술의 한계라고 해야하나 뭐 오래 못가는 문제가 있지만, 화질 하나는 예술이더군요. 작은 액정에 표현하기 위해 resize한 이유도 있겠지만, 요즘 나오는 다른 제품 리뷰를 보면 노트북 사이즈에서도 깨끗하게 나온다니 뭐 품질은 일단 좋은 듯합니다.

현재는 테스트중이라 채널이 몇개 안 나오지만, 지상이나 위성의 2개의 DMB 서비스가 시작되면 꽤나 괜찮을 듯하네요. 사실 아직까지는 지상파DMB가 공짜라서 대개 지상파를 선호하는 듯하지만, 어디서나 볼 수 있다라는 측면으로는 위성쪽이 좋기는 좋을듯한데...뭐 이건 나중에 쓸때쯤 되서 고민해도 될듯하고~

근데 폰 자체를 쳐다보고 있으면 역시나 삼성은 저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역시나 아직도 재고처리 하는 느낌을 주는군요. 240*320 해상도를 제어하는데 아직도 메인칩을 구형(ARM7내장)을 쓴 느낌이 팍팍 납니다.(최근의 QVGA폰은 ARM9계열을 내장한 칩을 사용합니다.) 느려터진 반응속도와 실제 겜 올려보고 돌려보니 이건 좀 애매~하더군요. 급했던 걸까요. 그냥 기존에 쓰고 있던 레퍼런스에 DMB를 우겨넣은 느낌밖에 들지 않습니다....더우기 그리 비싸게 팔아먹으면서 메인 칩이 예전꺼라면 정말 사줄 맘이 안 생기겠어요--; (폰이 80만원이라던가..이런저런 보조를 받아도 비싸요!)

그러나 뭐 이런 사실을 대부분의 소비자가 아는 것도 아니고, Anycall의 브랜드 파워는 꽤나 좋은게 현실 같으니...(사실 폰 관련 업을 하시는 여러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삼성 폰이 가장 안 좋은 평을 받습니다...뭐 뽀대는 좋을지 몰라도..결국 겉멋만 들어서는--;) 다음 모델에서는 제대로 만들어 줄까(?)라는 기대를 해봅니다만, 경쟁 모델들이 좋게 나올테니 안 좋게 할 수가 없겠죠--;

어쨌거나 삼성 폰 이미지야 이 업계 일을 시작한 이후로 개인적으로는 팍팍 나빠지고 있으므로 제 주관적인 내용이고...
객관적으로 보면 DMB 시장 자체는 꽤나 이동중 짜투리 시간을 활용할만한 뭔가를 제공해준다는데 좋다고 생각됩니다. 노트북에 plugin되는 USB장비 같은게 나올듯한데 그런게 나오면 사서 써줄 의향 100%입니다. 이제 퇴근하면서 8,9시 뉴스를 볼 수 있겠군요. 좋은 세상이네~

ps) 개인적으로 삼성폰을 무지 싫어하는 이유중 하나는...개선하려는 의지를 보여주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큽니다. 버그폰을 양산해서 한국인들을 상대로 유료 베타테스터로 돌리고, 해외에는 안정화된 폰만 가져다 파는 이런 회사는 별로 좋게 보일리가 없죠...700만화소 폰디카(디카폰이라고 생각이 안되는--; 디카에 폰을 올린거죠--;)도 중요하지만, 뭔가 한국 회사면 한국인들에게도 좋은 제품을 쓸 수 있게 해주는 것도 중요할꺼라고 보는데 말입니다...요즘들어 안 좋게 보이는 회사가 늘어서 문제입니다....제가 이상한걸까요~.~ ㅠㅠ
2005/03/10 18:20 2005/03/10 18:20

Google Desktop Search 한글판

예전에 언젠가 잠시 써보고 잊고 있었던 구글의 데스크탑 검색 어플이 한글판으로 나왔습니다.

http://desktop.google.com/

mp3,avi같은 미디어파일은 ID3 tag검색가능하다네요.

플러그인쓰면 E-Book(--;)용 파일로 간간히 잘 보이는 chm도 검색이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좋은 어플도 제 컴에서 돌리면...

저번에 한번 컴이 죽을 듯한 경험을 해서리..

일단 제 하드 구성은 40G Main Hard를 제외하고 Data하드만 120G+120G+160G = 400G 구성이 기본셋에, 추가로 가끔 120G가 더 추가되는 구성에..
저기서 검색이 되는 파일이 대부분인지라...이녀석 인덱싱하다 볼일 다 보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뭐랄까...꼭 하드가 '나 살려줘요~' 하는 느낌을 받았다고 할까요..하긴 뭐 그렇게 심하게 돌린 것도 아니나..기본적으로 띄워둔게 많다보니--;)
하긴 바이러스 검사 프로그램 같은건 돌리면 모니터 끄고 자고는 하니깐--;;;
과연 예전에 있던 그 프로세스 떠있던 버그 같은게 수정되었다고는 하는데 다시 쓰게될지는...모르겠습니다.
그래도 회사 컴에서는 좀 유용할듯하네요. 뭔가 예전 문서 같은거 찾을때^^;
2005/03/10 16:47 2005/03/10 16:47

최근에 회사컴이 좀 느려진다 싶어서, 무려 N모사에 1주일 1500원이나 투자해서 이상한 악성코드등을 제거해본 경험이 있습니다만..

아무튼, 몇년 간 써왔던 V3는 얌전히 아무런 이상 없다고 하는지라(사실 백신과 별개의 문제 같기도 합니다만) 악성코드등을 잡으려면 추가로 다른 어플을 구입하셈~하는게 괜히 미워보이기도 하고 해서 언인스톨~

그러던중에 괜찮은 공짜 어플을 발견했습니다.

PC-Clean : http://www.netpia.com/htm/pc_clean/index.asp

일단 회사컴에서 테스트해본 결과 이래저래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넷피아면 회사도 뭐 작은데도 아니고 일단 필터링해내는게 거의 유료 어플과 비슷하군요. 고로 가끔 컴이 이상하다 싶으면 검사를 해봐야 겠습니다.

컴도 평상시에 잘 보살펴줘야 오래 가는 것 같아요^^;
2005/02/12 10:00 2005/02/12 10:00

어제 쓴 글에 계속 입니다.
뭔가 상당히 개인적인 관점도 팍팍 들어간 내용이므로..
뭐 이런 것도 있구나 싶은 맘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핸드폰 겜이 돈이 잘 되나봐~ 요즘 큰 회사도 많이 붙던데...

결론부터 말하면...잘만 대박내주면 당근히 돈이 될껍니다. 뭐 어느 사업이던 안 그렇겠습니까만은...쉽게 말해서 모바일 겜 업계만을 보면 대박내기 무지무지 어렵습니다...1주일에만도 SKT, KTF, LGT를 통해 새롭게 서비스되는 겜이 어림잡아 20-30개는 넘을때가 많습니다. 뭐 중복도 있다고 가정해도 어림잡아 매주 10개여가 넘는 회사가 새로운 컨텐츠(겜~이라고 쓰는것보다야 좋은 어감~)를 준비해서 고객이 받아주길 바라고 있는거죠...

물론 현재만으로도 이미 시장은 과포화상태라고 봅니다. 겜의 다운로드 수 통계를 보면 최근들어 그리 큰 소비 시장의 발전이 없어 보이거든요. 결국 하는 사람만 하는 이런 동네일지도 모른다는 것이죠...좀 너무 비관적인 것 같아 보이니 일단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른(?) 게임폰에 희망을 걸어봅니다만...이건 좀 약간 다른 분야 같아 보입니다. 게임폰들은 각각 색다른 플랫폼을 채택하는 경우가 많아서, 최대한 많은 폰에 대응해서 돈을 벌어야 하는 모바일 시장의 형태와는 좀 안 맞아 보입니다만...일단 그래도 새로운 시장이기는 하겠죠. (하다못해 최근 PSP의 발표대로 PSP가 폰 기능까지 가져준다면...저것도 게임폰(--;)이라고 해줄 수 있을 듯 하군요...ㅎㅎ ~.~)

문제는 이런 과포화된 시장이 일단 초기 투자 비용이 상대적으로 적고, 어느정도 성공만 하면 자금 회수가 빠르다는 점을 이유로 꽤나 큰 회사들까지 최근 새롭게 외국 겜을 가져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실 PC용 온라인겜을 개발하는 비용과 모바일 네트워크 겜을 개발하는 비용을 비교해보면 정말 극과 극의 차이인지라...이점을 너무 쉽게 보고 들어오는 것이죠.)

물론 저도 한 회사에서 모바일 겜을 만들고 있는 사람입니다만, 뭐 그렇다고 큰 회사들의 진입을 꼭 경쟁 상대가 늘었다는 수준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이 동네도 이 동네만의 묘한 노하우들이 존재하는데, 그건 당장 뛰어든다고 되는건 아니니깐요. 결국에는 라이센스 장사가 될 듯한 소위 퍼블리싱 회사가 되버리거나 아니면 개발에 삽질해서 엄한 겜을 만들 확율이 다분하다는거죠. 결국 폰 게임 개발 그 자체만을 보면 제가 지금까지 배워오고 봐온 느낌으로는 그 자체는 그리 어려운게 아닙니다만, 문제는 그 다음부터 있기때문에 아직까지는 기존의 노하우를 가진 업체들이 유리할 것 입니다. 그러나 시장이 계속 늘지 않는데 공급만 느는 것도 별로 좋아보이지 않는군요...애매한 동네이기는 합니다.~.~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만...왠지 겜관련 기업들이 패키지겜의 실패등을 경험하면서 그래도 현금이 잘 회전된다고 보이는 모바일도 해보려는 것 같습니다만...고로 원인은 패키지 시장의 몰락 인걸까요? (뭔가 황당한 원인 같습니다만...몇프로의 원인 제공은 있을 듯하군요.) 그치만 말이죠...모바일도 겜 복제가 된답니다.(현재 SKT는 최근 겜들부터 복제방지체계가 들어갔지만 그외 통신사들은 관심이나 있는건지..)...고로 왠지 시장이 정체된게 아니라 암암리에 패키지게임 하고 같은 길을 걷게되는건 아닐지 걱정되기도 합니다.

애매한 온라인겜들이 판치는거나, 모바일겜 업체들이 난립하는거나, 이나저나 이런것도 분명 한몫하기는 했을껍니다. 애매한거죠..애매~


모바일 게임을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뭘 공부해야하나요?

가끔 MSN이나 기타 게시판등에서 종종 대답해주고 있는 질문입니다만...참 대답하기 애매한 질문입니다. 뭐 저도 이 동네 경력으로만 보면 초짜(자칭 Beginner~)입니다만.. 그냥 지금까지 전산돌이 해온 걸로 매달 월급 받고 다니는 것이라고 혼자 생각하면...가끔 저런 질문에 관련해서 주절주절하기도 합니다만...

일단 제 경우는 이전에 2년 넘게 했던게 임베디드 분야였는데, 이때 여러가지로 알아두었던 하드웨어의 로우레벨단의 경험이 꽤나 폰 프로그램을 이해하고 써먹기 시작하는데 도움이 되었던지라 다른 분들과는 약간 다른 관점의 접근을 해서 뭐부터 배우면 좋겠다라고 그 길을 이야기해드리기가 어렵기는 합니다.

대략 이 업계에서 쓰이는 언어는 C 와 Java 입니다. 아래 글에서 각 플랫폼 이야기를 하면서 언급했지만, 현재는 Java가 대세입니다. 물론 퀄컴의 BREW 가 어느정도 발악해주는 미국 시장과 일본 시장이 있습니다만(한국은 최근 KTF정책에 의해 BREW + WIPI 둘다 만들어야 하던가 WIPI 로 만들어야 합니다. 피곤하죠~) 개인적으로야 가장 멋진 환경이라고 봅니다만, 역시 그래도 대세는 Java. 그나마 SKT에서 최근 GNEX가 좀 힘을 내주려는 것 같아서 내심 기쁩니다만, GNEX도 엄밀히 말하면 C 의 모든걸 포용하지는 않으므로...가끔 애매해지는 경우가 발생~

프로그램 언어라는게 어짜피 어느정도 경험이 쌓이시다보면 도구로 보이게 되고 그럼 특별히 언어에 제약을 느끼지 않게 됩니다만, 일단 모바일에서는 언어의 특성과 무관하게 모바일 스타일의 프로그램 로직이 좀 존재하는 느낌이 듭니다. 구지 예를 든다면, Java 라는 언어는 원래 OOP(객체 지향 프로그램)에 적합한 언어로 객체라는 개념을 잘 이용하면 꽤나 학교 다닐때 재미나게 장난쳐보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만....모바일에서는 Class 하나 생성하는 것도 부하가 되기에 정말 C 처럼 짭니다.(이 말을 이해하시면 전산업에 종사하시는 분이라 볼 수 있습니다.^^) 뭐 BREW도 C++로 OOP을 해볼 수는 있으나 괜히 무거워지는 사태가 발생하므로 대략 낭패~

대략 C 나 Java 둘다 어느정도 내가 생각하는걸 코드로 표현해볼 수 있다 정도의 레벨이면 일단 모바일 게임에 접근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어짜피 겜에 맞는 로직이나 모바일만의 특성은 닥쳐서 배우셔도 충분합니다.

만약 C 를 좀 오래하신 분이시라면, 하드웨어적인 이해를 위해 어셈블리어를 약간 이해하실 수 있는 수준 + ARM 의 동작등에 대한 문서를 볼 수 있는 기본 지식 등이 있다면, 좀 더 신기한 작업도 해볼 수 있을 듯합니다만...(사실 BREW가 좀 더 힘을 내주었다면, 정말 한국 겜에 별로 시도되지 않았던 것을 해보고 싶었던게 여러가지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너무 아쉽다죠..ㅠㅠ)

암튼, 완전히 프로그래밍을 모르는 분이 아니라면 와서 배워도 충분. 기왕 경력을 뽑을때는 당연히 C나 Java를 잘하는 분을 선호. 최근에는 네트워크 겜과 3D겜이 늘어날 조짐이 보이므로, 이런 관련 지식도 많다면 더욱 선호. 그래픽 도트 노가다를 할 줄 아는 개발자다! 더욱 선호...뭐 이런 느낌이려나요~^^

최근 재미있게 했던 겜이라 짤방도 이걸로...겜하다 '호~ 도트노가다 멋진데~'라는 말이 나오는게 미니겜기의 겜들입니다. 이런걸 하다가 이런 겜을 만들어 보고 싶다 와 같은 욕구가 든다면...이 동네로 지원해보시길...지금의 폰에서는 좀 무리 같아 보이지만, 기술은 발전 시키라고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폰은 잘 만든다고 말하던데 왜 일본 폰에서 돌아가는 YS6같은 겜은 우리나라 폰에서는 안되나요?

작년 중순에 잠깐 일본 겜 기사를 매주 들고 오던 때 스샷을 보셨던 분이 계신다면 기억하실 핸드폰용 YS6의 그림입니다.

정말 PC판과 닮았습니다. FOMA900i 전용입니다만~

실제로 회사에 FOMA900i 폰이 있었던 적이 있어서 그때 YS6 는 못 해봤지만, FF를 해보았었는데, 정말 감동이었습니다.ㅠㅠ 너무너무 예전에 하던 겜과 똑같고 화질도 이쁘고 해서리...정말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폰 좀 안 만들어주나 싶었다죠...

한국의 폰은 겉 기술은 상당히 강하다고 봅니다. 속은 어찌되었던 간에요. 선후배 이야기를 전체 종합해보면 IT기술의 메카로 불리는 실리콘밸리쪽 이야기를 들어보면(국제화되어가는 주노의 이야기 루트~) 한국폰의 속이 부실한게 좀 이해는 됩니다만, 이런건 그냥 듣고 넘어가는 수준이 되야할 듯하고..

개인적으로 2년하고 약간더 하드웨어와 씨름하던 경험을 떠올려보면, 정말 내부 설계를 제대로 하고는 있는건가 하는 폰들이 종종 눈에 보입니다. 더불어 각 설계에 맞도록 제대로 펌웨어(넓은 관점의 펌웨어라고 해야하려나)를 만들고 있는건지 심히 의심스러운 폰이 꽤나 많습니다. S사 L사 P사 가릴것 없습니다. 최근들어 그나마 L사의 경우 안정적으로 좀 나와주는 것 같습니다만, S사는 아직도 가끔 이해 안되는 폰을 보이곤 합니다. P사야 원래 논외가 되고 있고--; K나 V등은 아직 좀 약하고...

개발자들끼리 농담따먹기식으로 S사는 뽀다구 + 마케팅에 강하고 그나마 L사가 내실있는 기술이 앞서는 것 같다 다만 마케팅+디자인이 영 그렇다..라는 입장이 다수입니다만, 암튼...이런 이야기를 하자는건 아니고..

일본의 경우 폰 시장이 상당히 자유 경쟁 구조입니다. 자국의 폰 회사들부터 해외 폰까지 정말 누구나 들어가서 싸워볼 수 있는 그런 시장이죠. 더불어 폰도 쌉니다. 보조금 정책이 정말 잘 돌아가고 있어서 새로운 폰으로 바꾸는데 큰 부담을 느끼지 않습니다.(DVD셋트보다 쌉니다. ㅠㅠ) 고로! 회사들은 그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더욱 안정적이고 화려하면서도 기능도 좋고 뽀대도 있는 그런 제품을 만들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게 시장 경제라고 생각합니다...그에 반해 한국은 약간 그 경쟁이 약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폰은 한없이 비싸져만 갑니다.(디카 화소 올리기 경쟁하는것 보면 웃깁니다.) 그리고 시장 규모도 좀 다릅니다.

우스게소리로 한국보다 더 빨리 인테나(안테나가 내장된)폰을 유럽에서 발매했는데, 상당히 성능도 좋고 안정성도 좋아 인정받았던 폰이 한국에서 출시되니 영 아니더라 라는 개발자들의 푸념만 들어봐도 뭔가 이나라 회사가 이나라 시장에 파는 제품은 언제나 이래야 하는가 하는 웃음(~.~)이 나옵니다만...뭐 폰만 그렇습니까만은--;

암튼, 이야기를 늘어놓으면 무지 길어질 부분이라 짧게 정리하자면, 애초에 약간 비교 대상으로 하기에 너무나 다른 나라의 환경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본의 폰 겜이 다 저렇게 최신의 기술과 성능을 보여주는 것도 아니고 여전히 인기 좋은 겜들은 아기자기하게 시간 때우기에 좋은 그런 겜들인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FF7 어쩌고저쩌고는 첫날 동접 십만인가 십오만인가로 서버가 뻗었다는 기사를 보면, 역시 규모가 다르구나 싶기도 하지만..(폰 이야기입니다. PC겜이 아니예요--;) 저런 환경이니 저런 것도 나오는구나 싶습니다.

더불어 내심 바라는건, 제발 우리나라 회사들도 연구 개발 투자한다 하면서 자꾸 겉모양을 바꾸려보다는 내실을 좀 기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최근 너무 많이 들어서, 그러한 원천기술 연구에 더욱 시간을 들였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기위해 산학협동 같은것도 좀 잘 돌려주고, 좋은 인재도 키우고 그래야 할텐데...어째 이공계가 자꾸 나가떨어지는 현실이 참 슬프기까지 합니다. 결국 이러한 현상들의 결과는 멀지 않아 보이리라 생각되지만, 알면서 안하는 것은 별로 아니겠습니까--; (거의 제 요즘 심정이 짬뽕된 횡설수설입니다.)

[여담으로 저 YS6겜은 게임폰용으로 CJ가 판권을 샀다고 팔콤 공식 사이트 자료에 적혀 있더군요. 더불어 온라인 YS의 판권도 CJ...대기업들의 겜 진출이라...별로 탐탐치는 않습니다...에휴]

잠자야 하는 시간을 쪼개서 글 쓰다보면 역시 좀 글이 가끔 방향을 잃어버리고 표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약간의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서론에서도 밝혔지만, 상당히 주관적인 내용도 많습니다. 고로 그냥 이렇게 생각하고 말하는 사람도 있구나라고 생각하시고 읽어주셨다면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한국의 폰이 좀 제대로 좋아지길 바랍니다. 더불어 통합 환경을 만들자는 취지로 시작된 WIPI도 제대로 지원 좀 해줘서 수많은 회사들이 현재 만들어 놓고 폰의 버그들때문에 출시도 못하는 사태 좀 해결해줬으면 합니다. 폰 제작사들도 좀 장인정신 가지고 꼼꼼히 좀 만들어줬으면 좋겠고...모바일이라는 환경에서 개발에 종사하는 사람의 작은 소망이었습니다. (디카는 디카로 찍으면 되는거고, MP3는 MP3P로 들으면 되는겁니다. 그럼 겜은? 휴대용 겜기 사셈~ --;;; 이게 아닌데..ㅎㅎ ㅂㅂ)
2005/02/02 23:07 2005/02/02 23:07

아시는 분은 아시다시피 저는 현재 모바일 게임 개발 업체에서 겜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뭐 콘솔겜이나 PC겜에 비하면야 스케일도 그리 크지 않으면서도 나름대로 수많은 폰에 맞추려니 이래저래 치이면서 살고 있습니다만..

어쨌거나 일하는 곳이 모바일 관련이다보니 가끔 제가 드물게 가는 게시판이나 주변 분들이 종종 이런 질문들을 해옵니다.

'거 핸드폰 겜 공짜라고 해서 받았는데 돈 나가던데?'
'야 KTF에는 겜이 있던데 SKT에는 왜 겜이 없는거야?'
'내 폰 새로나온 비싼 폰인데 겜이 너무 느려~ 잘못 만든거 아냐?'
'핸드폰 겜으로 돈 많이 번다며~ 그래서 요즘 많이들 뛰어들데~'
'모바일 게임을 만들어 보고 싶은데 뭘 공부해야하나요?'
'가끔 일본 폰 게임 동영상 보면 YS6 같은게 잘 되던데 우리나라 폰은 왜 안되냐~'
....
그냥 생각나는 것만 적어도 이렇군요...ㅎㅎ
암튼, 맨날 지름신만 강림하다보니 뭔가 블로그가 애매해지는 느낌도 드는 고로 오늘은 생각난김에 위에 질문들에 대한 이야기를 쭉 해볼까 합니다. 그저 이 업계에서 일하는 사람의 주절주절로 봐주시면 딱 좋을 것 같습니다.

핸드폰 겜을 공짜라고 해서 받았는데 돈이 나가더라~

사실 이건 근본적으로 이통사(이동통신사 , 즉 SKT, KTF, LGT와 같은 이동통신사를 줄여서 이통사라고 말합니다.) 마케팅 전략에 당하신(?) 거라고 밖에는 할 말이 없습니다.
실제 폰에 게임을 다운로드 받을때 과금되는 500~2000원의 금액은 공짜가 될지 모르지만, 이통사 별로 차이가 있으나 그 다운받으신 어플(게임)의 크기 만큼의 패킷료는 따로 청구 됩니다. 이것이 최근 어플이 고용량(250Kbyte초과)으로 감에 따라 받을 때 드는 패킷당 비용이 증가하는 것입니다. 대충 1000-2000원 사이로 나온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이돈은....이통사가 먹겠죠? 당연히--;;;

세상에 공짜란...없다고 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서 덧붙여서 나올만한 질문....그럼 게임 개발사는 왜 공짜로 겜을 준다고 하나...참 대답하기 뭐시기한 질문이 됩니다만...결국 제살 깎아먹기 경쟁이 현 폰 게임 다운로드 메뉴 구조 문제상 일어나게 되어 있습니다. 간단히 폰 게임 제목만 보고 팍팍 다운 받아줄 사용자는 그리 많지 (거의 없...) 않습니다. 고로 Top 10, Top 20 같은 순위에 높게 올려서 고순위를 유지해야 그만큼 다운로드가 이루어 집니다. 뭐 제가 사용자라도 인기 순위 겜보고 다운을 받겠습니다. 당연한거죠...결국 그러기 위해 공짜입니다~ 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홍보라는 이유도 있겠지만...이게 더 진짜에 가까울듯)

이 겜은 KTF에는 있던데 왜 SKT에는 없는거죠? 출시해주셈~

아마 모바일 게임 개발사 게시판등에 가장 많은 질문중 하나가 이런 류 일 듯합니다. 저도 가끔 아는 분들을 통해 왜 xxx겜은 재미있는데도 불구하고 다른 통신사에서는 출시 안하는 걸까 라는 식의 질문이 MSN등을 통해 날라오죠^^

일단 현재까지의 핸드폰 겜은 아래와 같은 플랫폼으로 구별되서 제작되어 왔습니다. 왜 아래와 같이 이통사별로 구별이 되었는가는..뭐 소문에 따르면 수출 하기 편하게 전세계에서 쓰는 걸 하나씩 가져다 쓰자..라는 좀 황당한 소문도 있지만...뭐 다 자기들 이득되는데로 한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더 듭니다. (잘 모르겠습니다.^^)

순수 한국에서 개발된 C 언어 기반의 플랫폼인 GVM / GNEX 입니다. 신지소프트 라는 곳에서 개발했으며, SKT를 통해 서비스 되고 있습니다. 과거 GVM을 통해 SKT에서 무수한 아기자기형 겜들이 팍팍 쏟아져 나오게한 일등공신입니다. 개발자 입장에서는 겜에 적합하게 단순화된(--;) API들을 이용하여 단시간에 뭔가 그럴듯한 겜 하나 만들기에는 적합했으나, 역시 초기 설계시에 용량 제한을 걸어둔걸 끝까지 해결하지 못하여 128KByte라는 한계를 벗어나면서 새롭게 여러가지를 강화해서 GNEX로 거듭났습니다.
참고로 SKT의 대부분의 폰에서 GVM은 기본으로 지원되며, GNEX는 되는 폰에서만 됩니다만, 요즘은 많이 되는것 같군요. 최근에 DBM 기기에도 신지가 GNEX를 팔게된 모양인데 그래서 주가가 뛰고 있다는 소문도 있습니다. 암튼, 그럭저럭 겜 만들기에는 괜찮은 플랫폼입니다. 좀 애매한 C 라서 그게 문제이지만요^^;

J2ME 라고 들어보셨나 모르겠습니다. 대개 컴퓨터에서 우리가 말하는 자바로 프로그램을 작성한다라고 할때는 J2SE 나 J2EE 를 사용하지만, 모바일의 경우는 모바일 에디션 즉 J2ME를 사용합니다. 더불어 폰에는 좀 더 특화되서 MIDP(Mobile Information Device Profile) 라고 부르는 환경에서 동작을 시킵니다. 국내에서는 LGT와 SKT(사실 SKT는 아래에서 다시 이야기하겠지만 약간 다릅니다.) 에서 서비스되며, GSM폰 시장인 유럽쪽에서는 대부분 MIDP를 사용합니다.
라고 하지만...개인적으로 왜 모바일에 자바가 어울리는지는 사실 절대로 납득하기 힘든 부분이 많습니다. 특히나 무거움은 말할 것도 없고 메모리 관리조차 알아서 해준다고 해놓고 제대로 못 해내는것 보면 개발 의욕 마이너스 상태가 되기 일상......자바라면 무조건 좋다~라는 건 좀 접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만...어째겠습니까...시대의 흐름일지도...에휴.. 암튼 개인적으로는 안 좋아하는 환경입니다.

SK-VM...마크를 못 찾아서 SK-VM을 개발한 XCE(국내 회사입니다.) 의 마크로 대체...마크 본적이 없습니다(--;)...암튼...이름에 걸맞게 SKT에 서비스되고 있으며, MIDP를 기반으로 해서 나름대로 확장한 VM(가상머신)입니다.(확장만 고이 해주었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그리고...개인적으로 최근 가장 싫어하는 환경입니다. 느리죠, 메모리 쪼개놓고 복구도 못하죠, 가끔 자기멋대로 돌아주죠--; 현재 개발중인 겜이 SK-VM 이라서 아주 현재 매일매일이 별로 즐겁지 않습니다. 주변 다른 회사(객관성을 위해) 개발자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도 xxx한 XCE의 SK-VM은 제대로 지원도 안해주는 최악의 환경이라는 소리를 어디서나 하고 있습니다..XCE는 알고는 있는 걸까요--;;
암튼, SKT 환경에서 그나마 용량 제한에 걸리지 않는 겜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이었고 GNEX가 주춤하던 사이에 세력 확장도 했지만, 무지 싫어하는 환경임은 분명합니다.(개인의견 + 주변의견)

C언어를 기반으로해서 한국에서는 싫어하는 퀄컴이 만들어낸 환경입니다. 버전업도 꾸준히 되어서 현재 3.0 도 잘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만..한국에서는 KTF에 멀티팩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되어 현재에 이르기까지 여전히 1.0~1.2버전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2.0만 되도 해볼만한 API가 많은데 아쉽지만...암튼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발전 가능성(겜으로 보자면 이런저런 시도를 통해 유저들에게 좀 더 새로운 느낌, 환경을 만들어 줄만한 여지)이 가장 큰 환경임에도 불구하고...암튼 좀 회사 네임벨류에 비해 마이너해진 느낌이 드는 놈입니다.
개인적으로야 가장 좋아합니다만, 그건 저 자신이 뼈속까지 컴관련 공돌이인지라 로우레벨단까지 제가 제어할 여지가 있는 놈이라 좋아하는 듯하고, 사실 처음 접하는 사람이 뭔가 그럴듯한 것을 만들기에는 기본적으로 C 언어와 ARM7,9과 같은 MCU(쉽게 말해 컴에서는 CPU역활)에 대해 좀 알아야 뭔가 재미난 짓을 해볼만하다는데에서 접근성이 떨어지는건 사실입니다.
KTF에서 RPG가 강세이면서 괜찮은 RPG들이 계속 나올 수 있는건 이 플랫폼의 공이 크다고 봅니다. 결국 대작(!)이라고 불린 RPG들은 대개 다른 플랫폼으로 못 가더군요. 너무 brew답게 코딩하면...다른곳으로 가기 애매해집니다.ㅎㅎ
(개인적으로 brew -> GBA 로의 포팅 생각을 해보고 있습니다만, 같은 ARM계열이고 API 도 크게 구조가 다르지 않아서..만약 한국 시장에 NDS가 잘 적응해준다면 기존의 모바일 게임사들도 자사 겜을 확장해서 GBA나 NDS팩으로 출시할 가능성이 가장 높을지도 모른다고 망상해봅니다^^)

마지막으로 최근에 여기저기서 이름은 볼 수 있는 WIPI...현재 적용 시행 단계에 와 있고 몇몇 WIPI폰이 출시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신문 등에서 보셨다면 알겠지만, 위와 같은 여러 플랫폼을 통합해서 하나로 만들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환경입니다. 언어로는 C와 Java 가 지원되나 Java를 추천하더군요(--;;;;;) C로 하면 보안의 위험이 있다나..(포인터 오버플로우를 이야기하는것 같은데...그런걸 일부러 만들겠습니까~~~)
문제는 발상도 좋고, 추진한 것도 좋고, 출시한 것도 좋은데..기왕 하려면 제대로 좀 준비하지...현재 출시된 폰들의 WIPI들이 뭔가 버그들이 많아서리 현재 WIPI 개발쪽은 어느 회사 막론하고 다들 전쟁 분위기...특히나 XCE WIPI...에 대해 2시간동안 성토했던 분을 저번주 모 모임에서 보았습니다. 정말 한이 맺히셨나보더군요...(가끔 다른 회사분들도 보기에^^) 암튼...앞으로 앞날이 참 기대되는(여러가지 의미로) 플랫폼입니다...(아...개인적으로는 별로 맘에 들어하지 않는 환경입니다....그래도 C 라도 된다니 약간 다행이려나..허가해주려나--;)

....................................................................................
위와같이 여러가지 환경이 존재하는지라 하나의 이통사에 출시된 겜이 다른 이통사에 없는 것이 일반적인 상황이며, 조금 규모가 있는 회사들은 동시 개발이나 일단 한 곳에서 출시후 포팅 작업을 통해 3사 모두 출시하는 프로세스를 밟고 있습니다. 사실 개발 땡 했다고 바로 출시~ 되는 것도 아니고 중간 과정이 많거든요. 그건 또 여건이 되면 다음 기회에~

누가 이렇게 복잡하게 만든거냥~ 다 덤벼~ (본 그림은 특정 내용or사건과 관계 없~)


새로 산 신형폰인데, 니가 말한 겜 받았더만 너무 느려 못하겠어~ 이런 겜을 어떻게 하냐~ (불끈!)

가끔이지만, 친구들이나 지인들에게 겜을 보내주거나(SKT겜은 선물하기가 가능합니다--;) 추천해주고는 합니다만...암튼간에 그러다보면 가끔 저런 내용의 reply 가 날라오고는 합니다...그럼 대략 난감하죠...

주노 : "폰 모델이 뭔데? 언제 산거야~?"
모군 : "모델? x회사의 xxx-xxx 야. 1달도 안된건데~"
주노 : (잠시 뭔가 뒤적거린후) "흐~ 묵념~ 그냥 사진기로 쓰게나...(도망)"

요글래 폰은 이런 증상이 좀 줄었지만, 몇달전, 아니 반년전쯤에 나온 폰들에도 이런 특이한 폰들이 있었습니다. 더불어 대대적으로 광고를 때린 폰들까지도...

대개 광고에 이 폰 속도가 빠릅니다. 라고 광고하지 않죠. 디카 몇백만화소, 동영상 가능, TV아웃 기능, MP3 가능, 넓은 LCD....이런게 광고의 카피 문구를 차지합니다...

일단 사용자에게 어필한게 디카, mp3 이런거라면 이런 것이 잘 돌아가는 것처럼만 보여주면 일단 성공한 겁니다...문제는 쓰다보니 뭔가 답답하다는 느낌이 나오기 시작한다는 겁니다. 일반적인 메뉴 UI 등에서 느려터졌어~라는 소리가 나오면 그 폰은 정말 제작한 사람에게 항의해야할 문제고...일단 메뉴까지 간단하게 해서 잘 감추어두었다치고 실제 폰의 여러가지 부분의 처리 능력과 속도에 영향을 받는 겜이나 기타 어플을 돌려보면 확실히 알게됩니다.

일단 과거 폰들의 문제는 LCD가 갑자기 커졌다는데도 한 문제 했습니다. 오죽하면 모폰은 TV-OUT으로 연결하니 겜이 빨라지네요(TV-OUT하면 LCD가 꺼지고 TV로만 나오게 된다더군요.)라는 글이 올라온 걸 본적이 있습니다. 결국 설계때 LCD를 큰걸 붙여놓고 더불어 제어하는 칩(솔직히 칩 능력이라고 단정짓기 힘들지만, 일단 쉽게 이해하자면 그렇다는 겁니다. 사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전체적인 설계 문제도 많다고 느껴집니다.)도 성능을 올려줘야 하는데 그건 예전 작은 LCD에 쓰던 그런걸 가져다 놓았으니 빠르게 처리는 불가능..결국 화면 뿌려주는 부분에서 소위 네트워크 겜에서 말하는 렉(!)이 걸리니 전체적으로 렉렉렉~ 거리는거죠..ㅎㅎ

그외도 여러가지 기능을 붙이면서 일반 폰에서 쓰이던 과거 MCU를 그대로 가져쓰다보니 이런저런 문제들이 일어나고...또한 제품을 급하게 팍팍 출시하다보니 완성도가 떨어지는 폰도 나온게 사실 같습니다.(아마 개발한 사람들도 부인하지는 않을듯합니다. 너무 경쟁이 치열하니~)

최근 폰이야 ARM9 을 기반으로 해서 (NDS도 ARM9 을 씁니다^^) 속도등도 빠르고 대형 LCD에도 적합한 폰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만...뭐 위와 같은 문제는 과도기에 일어난 해프닝 정도로 아마 과거의 기록 속에 묻힐 그런 내용이 될 듯하군요...암튼..결국 돈내고 사주는 소비자만 봉인걸지도 모르겠습니다...(에휴~)

핸드폰 사실때 구지 많은 활용을 하시겠다면 PDA폰(이건 써먹기에 따라 꽤나 유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핸드폰 겜은 포기하셔야...)을 사시던가 하시고 mp3p, 디카는 각기 고유의 모델이 더 쌉니다. 폰은 폰 기능만 충실히 해주는 것 사도 싼거 많습니다. 구지 뽀대 이런거 따지다 봉~ 됩니다...뭐 얼리어댑터에 도전하시겠다면야 말리지 않습니다.^^;

폰에서 이런 화면에 이렇게 돌아가주는 폰이 나오다면 당장 지름신을 초고속(!) 호출하겠습..(특정 겜과 관련 있..지 않아요~.~)

나머지 내용은 다음 글에 이어집니다. (자러 갑니다~)

ps) 늦게 밝히는 것 같은데, 본 내용중 일부는 상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현재 이 동네에서 일한다고 하지만, 일한지 오래되지도 않았고 그래서 좀 허무맹맹~한 구석이 있다고 보시는 분도 계실지 모르겠으나 개인적으로 이전에 임베디드 쪽에서 애매한 MCU와 애매한 칩들을 잡고 핀 하나하나 찍어가며 코딩하던 경험과 이래저래 초딩이후로 시작한 컴퓨터와 놀아보기를 통해 얻어낸 저만의 생각들입니다. 그래서 주절주절 인거죠^^; 그냥 편히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s2) 갑자기 이런 글을 적는 이유...요즘 하도 답답한게 많아서..라고 밖에는...ㅎㅎ 뭔가 씹고 싶어지나 봅니다...자일리톨이나 충전해야겠군~.~
2005/02/01 14:59 2005/02/01 14:59

Tong~

올해 해야할 일로 적어둔 리스트 젤 위에 있는 것중 하나가 예전부터 계획했던 홈페이지를 만든다 인데...사실 구상은 거의 작년 초중반부터 시작되서 이래저래 asp로 삽질하다 결국 한계에 부딫히고(아무래도 개인 서버가 아니다보니--;) php 로 전환~ 하나씩 이것저것 여기에는 안 보이지만, 만들어보고 있는 중입니다만... 핵심적으로 구현하려고 하는 것중 하나였던 뭔가 퍼온다라는 개념을 기막히게(--;) 제가 생각했던 것과 비슷하게 구현해서 서비스하는 곳을 발견해버렸습니다.~.~

http://tong.nate.com

뭐 nate가 하는 것이니 아마 조만간 대대적으로 홍보를 하던가 하겠지만, 아직은 시작된지 2주정도 된듯하고 분위기는 조금 썰렁합니다만, 개인 창고로 쓰기에는 딱 적합...

단순히 블로그나 게시판 장소에서 약간 다른것이 바로 퍼온다는 개념을 꽤나 강하게 강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일단 저도 개인적으로 이래저래 테스트하던 것도 있고 해서 가입해서 실제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얼마나 잘 퍼올 수 있나를..^^;

일단 익스플로어에 plug-in으로 붙는 스타일인지라 제가 생각했던 범위 이상의 캡쳐라던가 등등이 가능해졌으나 저는 일단 내용만 잘 옮겨져도 ok이므로 그 내용 가져오기 테스트를 제 블로그를 대상으로 해보았습니다.

'내용'버튼을 누르면 가져올 개체(정확히 범위겠죠)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범위 선택이 되면 새창이 뜨면서 퍼갈 화면을 확인합니다.

tong으로 퍼졌습니다(--;) 흠..출처는 자동처리 되는군요. 편하네~

일단 대략 몇번 테스트해본바로는 회사내 보안이 팍팍 걸린 인트라넷 자료를 못 긁어가는 것 빼고(저도 이건 좀 무리라고 생각) 일단 거의 제대로 옮겨갑니다.

최근 다음의 rss넷등과 함께 이녀석도 시끄러워질 분위기가 살짝 감지되고 있습니다만...뭐 저 처럼 웹서핑하다 맘에 들거나 나중에 참고할 만하니 챙겨두자하고 회사 인트라넷 My Folder로 옮겨두는 사람에게는 정말 유용한 창고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래저래 SK 가 참 별난 짓을 잘한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나름대로 쓸만한 곳을 하나 발견한 느낌이 듭니다. 계속 쓸지는 모르겠지만요..(회사 폴더에 왕창 모아둔걸 옮길 방법부터 찾아야--;)

나름대로 웹에 대한 생각 자체를 '내 범위안에 커버하지 못하는 지식은 지식이 아니다'로 생각하는지라, 뭐 그런 발상에서는 저런 사이트가 제공하는 환경이 환영~ 인것이고...반대로 무단 펌질 사절~ 블로그는 퍼다가 하는게 아니다~ 라는 식으로 생각하는 쪽에서는 저런 사이트를 미워할테니... 앞으로가 재미있어 보입니다만...뭐~ 이런 사람도 있으면 저런 사람도 있는것~ 그런거죠~

ps) 그나저나 불여우용 플러그인은 안 만들어주려나...바랄껄바래야하는걸까요..흐뉴~ 내가 만들던거나 해야겠다--;
2005/01/25 17:08 2005/01/25 17:08

최근에 노트북을 새로 인수했습니다. 차마 연타로 지르기 사진을 올리기는 뭐시기하고....(돌 날라오는 정도로 안 끝날듯하니 일단은 조용~^^)

그런데 새로 사용하기 시작한 노트북은 일본내수 제품인지라 키보드의 배열이나 자판 인식이 설령 한글 윈도우를 설치했다고 해도 정말 난감한게 많더군요. 물론 사람들이 키보드 키 배치를 적당히 바꿔놓은 레지스트리 파일이 있기는 했지만, 기왕 하는거 한번 이 기회에 어떻게 하는건지 알아보자는 공돌이의 맘으로(~.~) 찾아보았습니다.

역시 Google은 멋져요~ (이게 아니잖아~)

자 그럼 간단히 어떻게 하는건가 떠들어보면~

키보드는 각각의 키에 고유의 scancode라는 것을 가지고 있고 윈도우는 그것을 인식해서 처리하는 방식으로 동작을 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각각의 키의 인식을 다른 키인냥 바꿔주려면 이 코드 값을 파악해서 교체해주면 된다는거죠...

레지스트리
HKEY_LOCAL_MACHINE\SYSTEM\CurrentControlSet\Control\Keyboard Layout
에 새로운 값
Scancode Map
을 추가하면 원하는 키 인식 바꾸기를 할 수 있다는 겁니다. (마소 사이트 http://www.microsoft.com/whdc/device/input/Scancode.mspx 을 참고)

예를 들어 제 노트북에 적용한 레지스트리 값은 아래와 같습니다.

[HKEY_LOCAL_MACHINE\SYSTEM\CurrentControlSet\Control\Keyboard Layout]
"Scancode Map"=hex:\
00,00,00,00,00,00,00,00,07,00,00,00,\
2b,00,7d,00,\
36,00,73,00,\
1c,00,2b,00,\
71,00,7b,00,\
72,00,79,00,\
38,00,70,00,\
00,00,00,00

(레지스트리값 출처 : 파나소닉 노트북 동호회 - 렛츠월드)

일단 첫줄에서 00 8개는 시작 헤더정도로 무시하시고
다음 07,00,00,00 은 앞으로 총 7개의 데이터가 존재한다는 걸 의미합니다.
(참고로 우리가 컴퓨터에서 int a = 7; 이런 식으로 입력했다면, 메모리상에서는 07 00 00 00 이런식으로 기록됩니다. 컴퓨터라는 기계가 2byte이상의 값을 처리할 때 상위바이트부터 쓸 것인가 하위바이트부터 쓸 것인가의 2가지 방식을 가질 수 있는데 Intel계열은 우리가 눈으로 볼때 앞(즉 상위 바이트)부터 1바이트식 적어 올라가는 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MAC과 같은 모토롤라 계열의 경우는 그와 반대입니다. 자세한건 Endian 개념을 찾아보시면 도움이 될껍니다.)

맨 마지막 라인인 00,00,00,00 은 끝을 나타내는 값이며, 이것도 데이터 갯수에 포함됩니다. 그럼 이제 중간값들의 의미를 보겠습니다.

2b,00,7d,00 의 경우 간단히 7d 라는 값을 가지는 키를 2b 값의 키로 인식해라 라는 의미입니다.(구지 복잡하게 알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그럼 각 숫자는 어떤 키를 의미하는 것인가...이건 사실 키보드마다 다르다고 합니다. 물론 어느정도 정해진것도 있지만, 특별하게 키보드마다 추가되거나 변경되는게 있다는거죠. 대개는 키보드 드라이버들이 이런걸 처리해준다고 합니다만, 우리는 목적에 맞도록 그것마저 바꿔보자는거니..

http://www.passmark.com/ftp/keytest.exe
위의 프로그램을 받아서 실행하면 직관적으로(^^) 어떤 키를 눌렀을때 무슨 값을 가지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어플 실행시 상단의 여러 값중 bios key code에서 나오는 0x?? 의 16진수 값이 누른 키의 해당 scancode값이 되는 것이죠. 그럼 바꾸고자 하는 키의 값을 찾아내서 2개의 키를 같도록 한다거나 키를 죽인다거나 (그냥 00 으로 처리하면 죽어버리는것 같습니다.) 뭐 별짓이 다 되겠죠.

정리하면 예로 든 레지값을 해석하면
2b,00,7d,00,\ - backspace왼쪽키(7d)를 '\'(2b)키로 변경
36,00,73,00,\ - 오른쪽 shift 옆 일어'ろ'(73)를 right shift(36)로 변경
...
이런식이 되는 겁니다.

뭐 평상시에는 거의 쓸 일이 없겠지만, 가끔 괜히 자기 손에 편하도록 키보드 배열을 바꿔보고 싶은 분들은 실험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하네요. 어짜피 막해보다가 키보드가 이상한 것 같아 싶으면 저 레지스트리 값을 지워버리면 그만입니다.^^;

윈도우라는게 쓰면 쓸 수록 참 별난 것들이 많다는 걸 이럴때 느끼네요. 기왕 쓰는것 잘 개조해서 나에게 맞도록 쓰면 편하다~ 뭐 이런 이야기였습니다.ㅎㅎ

ps) 나중에 홈피가 제대로 동작하면 이런 팁도 많이 정리해둘 생각입니다. 영 기억력이 시원치 않아서리..ㅎㅎ
2004/12/22 23:33 2004/12/22 23:33

수학을 잘해야 겠습니다.^^;

맨날 겜 관련 이야기만 했으니 오늘은 전공을 살려서(^^) 프로그램할때 유익한 TIP을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뭐 저도 다른데서 보고 안 것들이지만, 그래도 또 다시 널리널리 전파해서 다들 편하고 간결한(^^) 코딩을 할 수 있도록~

구지 이 계통 분이 아니시라면 이번 글은 패스겠네요^^; 죄송~
(회사 게시판에도 쓴 내용입니다만 여기서는 더 확장합니다.)

그 첫번째......Toggle을 간단하게 해봅시다.

대개 프로그램을 만들고 UI등을 구상하다보면 Toogle Switch개념의 변수를 선언하고 써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if(sw) sw = FALSE;
else sw = TRUE;
이런식으로 되겠죠.
위의 식을 줄여본다면,
sw = sw ? FALSE:TRUE;
그런데 대개 TRUE,FALSE는 1,0 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죠.
그렇다면 이렇게도 가능하겠죠.
sw ^= 1;
(여기서 ^ 은 XOR을 의미하는 연산기호입니다.)
그런데 좀 더 쉽게 표현하면 말이죠. 이런 것도 가능합니다.
sw = 1 - sw ;
끝....^^;
자 여기서 XOR이 뭔가 살펴봅시다. (알아도 복습^^)

간단히 XOR은 두 개의 비교값이 서로 다르면, 참입니다. 간단히 써보면,
0 XOR 0 = 0
1 XOR 0 = 1
0 XOR 1 = 1
1 XOR 1 = 0
인것이죠. 그럼 위의 sw ^=1 이 이해가 되시겠죠.
두번째로 볼 것은 SWAP 입니다. Toggle만큼 프로그램을 만들다 보면 많이 쓰게 되는 것이 SWAP입니다. 대개 SWAP의 구현은 미리 함수 하나를 만들어 두던가 하죠.(c++의 경우라면 탬플릿도 가능하겠지만, 지금은 논외~)

void swap(int *a, int *b) { int c; c = a; a = b; b = c; }

아 간단하게 끝났군요. 근데 매번 swap할때마다 호출한다라...그리고 가만히 생각해보면 코드 사이즈적인 증가도 무시할 수 없겠습니다.(이 부분은 어셈 코드를 봐야 좀 더 명확하나 그정도까지는 하지 않겠습니다.^^)

자 그럼 좀 더 간단하면서도 코드양도 줄이고, 기계도 편한(^^) 그럼 방법을 보겠습니다.

#define SWAP(a,b) a^=b^=a^=b

상당히 간단명료한줄오케~ 가 되었습니다.(^^)
위에서 언급된 XOR 을 써서 추가적인 임시 변수 없이 변수의 SWAP이 이루어졌습니다. 물론 위와 같이 되는건 정수형 변수정도겠죠. 따라서 다른 형의 SWAP은 또 다른 방법을 생각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그건 이번에는 패스~

그럼 어떻게 XOR 3번에 서로의 값이 바뀌는건가 보겠습니다.
a = a ^ b --> (1)
b = b ^ a --> (2)
a = a ^ b --> (3)
풀어쓰면 위와 같이 됩니다. XOR의 두 개의 값의 비트별로 서로 다른 값을 가질때 1이 된다고 했습니다.
위의 (1),(2) 번 식을 연속해서 풀어 쓰면 아래와 같습니다.
b = b ^ (a ^ b ) => (a ^ b) ^ b => a ^ (b ^ b) => a ^ 0 => a
고로 b = a 가 되는게 (1),(2)의 결과입니다. 그럼 이 값을 가지고 (3)에 대입하면
a = a ^ b => (2)까지 결과 대입 => a ^ a => 후자의 a는 (1)의 a이므로 => a ^ (a ^ b) = (a ^ a) ^ b = 0 ^ b = b 고로 a = b 가 되는 것입니다.

뭐 한번에 이해가 되시면 당장 어셈의 세계로 들어가셔도 됩니다.(^^ 전혀 관계가 없지 않습니다.)
사실 위에서 x ^ x = 0 이라는 방식은 win32 프로그램을 디어셈블 해보면 나오는 xor eax,eax 와 같은 내부 변수(파라메터) 초기화에 많이 쓰이는 방법입니다.(구지 mov 를 써서 0을 대입하지 않는건 아마 xor 연산이 더 빠르거나 CPU상의 최소 레지스터나 machine cycle에 연관이 있는게 아닌가 하고 추측합니다. 마이크로프로그래밍 배운지 너무 오래되었어요 ㅠㅠ)

결과적으로 꽤나 간단명료(^^)하게 써먹을 수 있는 매크로를 하나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이거 생각해낸분 대단한 분이예요.ㅎㅎ

이외에도 여기저기 돌면서 슬쩍슬쩍 봐둔 TIP들을 앞으로도 계속 기회 될때마다 옮겨보겠습니다. 오늘도 몇개 더 적어 볼까 했는데 역시 피곤도 증가로 무리군요...이만 자야할듯^^;

초딩때부터 어리버리(^^)하게 BASIC으로 시작하여 고딩때 C를 알게되고 그후로 전공으로 그리고 직업으로 계속 컴퓨터 언어들을 가지고 프로그램하다보니깐...이제와서 느끼는건 좀 더 수학의 기초적인 것들에 대해 잘 알아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적어본 2가지 TIP은 알게 모르게 프로그래머에게는 유용하면서도 나름대로 기초적인 수학의 개념을 써먹은 팁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스킬도 중요하고 많은 언어를 아는 것도 중요하고, 경험도 중요하고...이래저래 프로그램의 세계도 복합적인 동네라는걸 많이 느끼는 요즘입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역시 공대는 수학이구나 싶은 그런 생각도 들고요...왜 대학때 수학과 멀리 살았을까 하는 후회도 약간은 합니다. 지금이라도 하나하나 깨우쳐나가야겠죠^^; 뭐 요즘 이러고 삽니다.~.~

ps1) 적다 보니 빼먹었는데 Toggle의 sw=1-sw 은 중학교때인가 초등학교때인가는 기억이 가물하지만, 수학 배울때 첫 부분에 나오는 합집합 , 교집합 배울때의 그 집합을 생각하시면 딱 그거입니다. 집합 기호도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아무튼 제가 회사 게시판에 이 글을 대충(여기는 무지 자세히--;) 적어두었던만 다른 분이 집합이네 하시더라구요^^; 생각해보니 정말 그래요...ㅎㅎ

ps2) Toggle 방법으로 많은 분들이 sw=!sw; 과 같이 코드상으로 간단히 짧게 되는 방법도 선호하시는 것 같습니다. C 나 자바나 둘다 되는 방법이구요. 다만 현재 제 경우는 사람이 보는 코드로 적히는 것도 쉬우면서 기계적인 코드도 간단한 것을 원했고, 그런 면에서 sw=!sw;는 실제 어셈코드로 변환되는걸 보면 if 문과 크게 차이가 없어지기 때문에 일단 위에서 적을때 생략했습니다. 뭐 윈도우 프로그래밍시에는 sw=!sw 가 편합니다. 모바일에서는....1byte가 아쉬운데 어셈코드를 줄여햐 하니^^:

ps3) SWAP의 경우 a^=b 와 같은 연산방식을 이해 못하는 언어도 존재합니다. 그 경우는 (1),(2),(3)에 적은 방법처럼 풀어써야 합니다. 명심해야할건...이해 못하는 언어도 저 문장을 나름의 방법으로 해석해버리므로 꼭 결과를 확인하시고...적용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자칫 당할뻔했습니다.^^)

* 막상 이 TIP을 간단히라도 본 곳들의 출처를 못 찾았습니다. 쩝...훈련 갔다와서 빨리 펌 전용 뭔가를 만들어야 이런게 관리가 될텐데...암튼..누구신지 몰라도 좋은 아이디어를 뿌려주셔서 덕분에 저도 수학적 사고를 좀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된 계기를 주셨으니 원 제안자에게 그저 감사의 맘을~
2004/11/04 01:09 2004/11/04 01:09

*이하 이미지 및 동영상 출처는 http://www.funter.co.kr 임을 알려드립니다. 퍼가지 말라는건 안 퍼왔습니다.(^^)

왜 부제가 '적들의 영웅'인지는 모르겠으나..암튼, 이건 SD일러.. 취향은 아닙니다만--;

어디서 화제이냐면 아래 글에서 언급했던 국내에서 가장 폰용 게임에 대해 활발히 이런저런 글들이 올라오는 카페 ( http://cafe.daum.net/GVM ) 에서 몇일전부터 화제가 된 게임이 있습니다. Team Funter 에서 개발한 대작(그쪽 선전에 따르면) RPG 에픽 크로니클이 그것입니다.

사실 폰용 RPG게임들 중에 화제가 된 겜이 없던 것은 아니지만, 정말이지 이번에 나온 이 겜의 경우는 상당히 출시전부터 흡사 예전의 소프트맥스나 손노리의 RPG를 기대하는 것 만큼의(과장추가해서^^) 이 계열 유저들에게는 엄청난 기대를 가지게 했었던 모양입니다. (요즘 바빠서 글 못보는 사이에 뭔가 엄청 올라왔더라구요--;)

아무튼, 몇일전에 드디어 뚜껑이 열렸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그랬듯이 기대한것의 이상이다라는 의견과 별로다라는 의견이 또한탕 붙고 있습니다만...

뭐 저 역시 RPG 겜은 무턱대고 시작하는 부류인지라(그게 폰용이건 PC용을 떠나서^^; ) 저 역시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여 시작하였습니다.~.~

대략 초반부를 넘어 중반부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감상 글을 쓰기는 뭐시기 하고 그러나 여러가지 느끼게 하는 부분이 있어서 끄적거려봅니다.

일단 현재까지의 느낌으로 사람들의 기대에 어느정도 부응한 겜이라는 느낌은 들었습니다. RPG라는 겜이 워낙에 방대하다고는 하지만, 아직 폰에서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한계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 한계점을 정말 아슬아슬하게 새롭게 보이게 해서 RPG팬들의 기대에는 어느정도 부응한 것 같습니다. 기술적인 진보...라기 보다는 정말 기존의 플랫폼에서 어느정도까지 가능한가를 잘 뽑아냈구라는 생각은 들었습니다.(사실 이런 부분이 벤쳐의 힘이라고 봅니다. 언제나 새로운 생각과 도전이 가능한 그런 환경~)

다만, 그렇다고 최고다라고 칭하기에는 너무나 기존 RPG와 같은 부분이 많습니다.(기존의 폰용이 아니라 기존의 RPG들입니다. 콘솔겜기나 PC겜에서의) 따라서 여러가지 기술적인 시도는 정말 개발자로서 배워야 할 부분이었으며, 여러 생각을 하게 만들었으나 전형적인이다 못해 약간은 너무 예상되는 루트로의 흐름은 약간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아직까지 FF6편 에뮬을 돌리고, 몇번째 플레이한지도 모르는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를 최근에 또 했던 저 이지만, 이런 정말 명작들과 비교가 되서 그런지 몰라도 흡사 창세기전이나 어스토니시아 스토리에서 느꼈던 그런 참신함같은건 약간 미약한 느낌이었습니다.

대략의 진행 화면들...정말 화려하게 만들기는 했습니다. 덕분에 용량은 나이스~

일단 적절한 음악과 케릭, 배경, 여러 이벤트신의 화려한 그래픽 어택(~.~)등은 확실히 좋았으나, 역시나 창작 RPG의 최대 문제인 흡입력있고 말리게 하는 그 시나리오 몰입감은 너무 방대한 맵(나름대로 짜증납니다.)과 조금은 엉성한 연결등으로 인해서 확실히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래도 이정도를 해낸 이 팀 펀터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었습니다. 확실히 폰용 RPG로 봤을때는 꽤나 선전한 작품인건 맞을 듯합니다.

뭐 전투 시스템이나 기타 여러 요소들이 기존의 FF이나 국내 RPG들과 유사한 점은 아쉽기는 하지만, 폰에서 구현할 수 있는 한계가 있다는 것에 어느정도 수긍을 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일본의 경우야 폰의 발전이 균형적으로 발전하면서 이런 겜부분의 시스템도 특화시켜 발전시킨 폰도 있고 해서 YS6 같은 3D로 표현하는 RPG까지도 폰에서 구현할 수 있지만, 한국은 아직 그렇지 못하고 그렇게 되려면 한참 멀었다고 보이니...좀 그렇지만요..(비롯 게임폰이라는게 나오기는 하지만, 이건 애초에 다른 플랫폼이고 쉽게 말하면 폰과 PDA의 차이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제 PDA에서도 3D로 구현된 시뮬겜등은 돌아갑니다.^^)

특히나 여기서 대놓고 언급할 수는 없지만, 내부 구조를 슬쩍 보다보니(그냥 본겁니다.^^ 해킹같은건 아니고요^^) 정말 구현하고 싶었던 방식이 이들은 구현을 해두었더군요. 확실히 어쩌면 내 자신이 지금에 너무 안주해있던 것이 아닌가 싶기도 했습니다. 더 발전된 발상을 새롭게 구현해서 보여준 작품인지라 저로서는 꽤나 제 자신에게 발동걸릴꺼리를 만들어준 겜이 되겠군요^^; (훈련가기전까지 이 부분이나 좀 더 파보려고 하고 있다는^^)

동영상을 보시면 대략 겜이 어떻게 흘러가는가를 아실 듯 합니다. 확실히 폰에서 구현할 수 있는 어느 한계점까지 잘 끌어내었다는 느낌이 곳곳에서 들더군요. 나름대로 이 KTF에서 사용하는 BREW 플랫폼이 가능성을 참 많이 가지고 있는 플랫폼이라는 생각을 하고는 있습니다만, 정말이지 제가 생각하지 않았던 부분에서도 가능성이라는 것을 발견할 수 있어서 도전이 되는 작품이 된 것 같습니다.(이건 순전히 개발자적 관점이겠지만요^^)

화려함과 맵과 마을등이 거대해지면서 덕분에 데이터양등이 크다보니 KTF 출시겜중 최고 용량을 자랑하고 있습니다만, 뭐 앞으로 아마 이런 겜들이 계속 나오게 되면 용량이 커지는건 별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이미 일본의 폰겜은 10M 를 향해 커져가고 있는 것도 있으니..--;(이 겜의 경우 기존의 KTF BREW겜의 제한이었던 250KB정도를 가뿐히 다운로드 방식으로 넘겨서 600K이상을 먹습니다. 하긴 메이플도 600K 정도 되었던..쿨럭..--;)

아무튼, 이 겜 덕분에 열심히 하고 있던 투하트(^^)를 잠시 중단 현재 열랩중입니다만, 20시간에 클리어 하는 사람들이 나오는것보니 훈련가기전까지는 깰 수 있을듯하군요.(투하트 정액제 신청한건 어떻해 ㅠㅠ) 이래저래 제 폰은 그래서 2시간마다 충전모드입니다.(--;)

앞으로 출시되고 국내 폰들에서 모두 지원해야 한다는 WIPI의 경우는 또 어떨지 모르지만, 글쎄요. WIPI에서 이 겜이 구현이 될 수 있다면 WIPI도 쓸만할텐데 말이죠. 몇가지는 어려워보인다는 망상이 들어서리 한동안은 전 일본 BREW겜으로 집중하는게 오히려 제 망상의 나래를 펼치는데는 좋아 보이는군요.

아무튼 가끔은 타사에서 이런 겜을 만들어 줘서 뭔가 활력이 되는군요. 언젠가는 저도 RPG를 꼭 해보고 싶은데..과연 그럴 날이 올지는 모르겠군요^^; 혹시나 모르지만 일본 가게 되면 많이 배워와야 겠습니다.^^; 아무래도 저는 일본식 RPG에 익숙한 팬이니깐요^^;

ps.1) 그나저나 투하트 리뷰도 올리려고 사진 이빠이 찍고 영상까지 찍었으나..대략 포기...고로 일단 그건 패스~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그때까서 정리해보죠^^;

ps.2) 이 겜하다보니 FF3 가 다시 하고 싶어졌습니다. 어째 저는 DQ보다 FF 을 더 많이 해봤던것 같군요~.~ 취향이려나...

[추가]
이 글을 중에 잠시 다른 생각을 하다보니(^^) 빼먹은게 있었습니다. 확실히 겜 자체의 기술력도 좋고 여러가지로 우수하기도 하지만, 더더욱 이 겜이 이렇게 화제가 될 수 있는 것에는 그들의 홈페이지만 가봐도 느껴지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하나의 겜을 위해 사람들이 기대가 되도록 반년전부터 시작한 마케팅의 흔적을 보고, 겜에 대한 여러 설명과 이야기를 보면서 이런 것들도 온라인 시대의 팬들의 맘을 잡을 수 있는 부분이 되는구나도 느낀 점중 하나입니다. 확실히 홈피 관리 잘해야 겠습니다.(^^ 여러가지 의미에서 말입니다.ㅎㅎ)
2004/10/24 22:42 2004/10/24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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