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쉬는 날 회사에 나와서 열 코딩(^^)을 하다가 잠시 편의점 김밥 물고 인터넷 서핑을 하던 중에 잼난 글이 보여서 한번 저도 끄적 거려 봅니다.
쭉 기사를 보고 리플들을 보고 있으니깐 뭐 기사는 기사를 위한 글이기에 조금 강하게(^^) 써진 감이 없지 않지만, 그래도 나름 앱스토어에 어플을 돌리기 위한 과정을 잘 요약(^^)했다는 생각이 들고 , 리플을 보고 있으면 여러 생각들(~.~)을 알 수 있는 것 같아서 나름 이 동네에 관심 있는 분들이면 한번쯤 읽어보셔도 괜찮을 글 같습니다.
저도 작년 9월쯤인가 지름신이 이유없이(--;) 강림하여....터치와 맥북을 거의 연타로 지르고 10월에는 애플의 개발자 등록도 하고, 나름 연초까지 스터디 모임도 나가면서 아이폰용 어플 만드는 공부도 좀 해보고 그랬습니다만...
그러나...뭐 아시다시피...직장인+학생 모드로 정말 내가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열심히 일만 했다라고 1주일에 몇번을 투덜거리면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중인지라 학기가 시작되고 나서 회사일과 수업 공부 이외에는 모두 Drop~한 상태인지라 이래저래 만들어보고 싶은 어플(겜은 아닙니다. 전 그림 디게 못 그려요 ㅠㅠ 초딩때 미술학원 선생님께 혼난게 아무래도 트라우마(정말?) 같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말이죠 ㅠㅠ)들은 좀 있었습니다만, 그냥 그러려니~ 로 잊고 살고 있습니다.
그러던중에 오늘 문득 저 기사를 읽다보니 스스로도 꽤나 돈 들였는데 뭐하는건가 싶은 생각도 잠시 스쳐가게 되더군요.

모든 시작은..MacBook으로 부터...결과적으로 대충 블로그에 올렸던 이미지로만 모아도 이정도는 나오는군요...그외 안 보이는 것들까지 하면--;;; 정말 맥북의 2배 돈이 들어가는거 맞아요--;
생각해보면 나름 맥이라는 환경은 꽤 신기하고 즐거운 경험을 주는 환경이었고,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다음 집에서 쓸 컴으로 iMac 확정~ 이라고 맘 먹을 정도로 정말 맘에 드는 환경을 제공하는 녀석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개발을 업으로 하고 있기에 새로운 환경에서의 개발 환경을 접하는 것도 묘한 매력이 있고 이래저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듯한 XCODE 환경도 쓰다보면 괜찮구나 라는 생각도 들고 묘한 언어 같았던 Objective-C도 그럭저럭 눈에 익어져서 그냥 단순 C코딩(응?)으로도 잘 커버가 되고 있습니다만....(ㅎㅎ)
아무튼 간에 결국 가장 중요한건 시간=여유....저야 올해는 글렀고..(아마 내년초중반까지도..) 그래도 많은 분들이 달리시는 것 같아서(주변에 은근히 많습니다. 아무래도 모바일 업계라서 더 그런듯한..) 달리시는 분들이 정말 존경스럽기까지 합니다만, 어찌되었던 경험이라는건 좋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이폰/맥용 어플 개발을 해보려고 익혀보던 XCODE의 이런저런 툴들에서 게임 툴 만들때 이런 UI가 좋겠네, 이런식으로 사용자를 배려할 수 있구나를 많이 느껴서리(사실 맥 환경 전반의 매력이라고 생각되지만요) 이런걸 좀 적용해보려는 생각이 더 많아졌습니다만, 뭐 각자 경험하면서 득템하는게 있다면 그걸로 충분히 투자한 보람은 있는게 아닐까 생각은 해봅니다.
살짝, 앱스토어 개발 절차를 개인적인 생각+경험(직간접^^)으로 떠들어보면...
기사에서 처럼 첨부터 맥 프로를 달리시는 건 좀 과한것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만 뭐 재력이 되신다면 원래 기기류에서는 통합되는 진리가 할 수 있다면 한반에 최고로 가라가 맞다고 생각은 하니깐요.(어짜피 말리면 업글하잖아요.^^)
기사에도 나왔지만, 아이폰용 개발은 맥미니에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코어2듀어 2G정도만 되도 개발용으로는 넘칩니다. 아 발열을 고려해서 가능하면 펜린이후 CPU가 좋기는 합니다만^^)
아마 많은 어플 개발..특히 UI가 들어가는 어플을 만드는 개발자분들이 느끼시는 거겠지만, 눈에 뵈는 어플을 만들때는 모니터 크기에 투자하는게(기왕이면 갯수도) 더 투자 대비 효율이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어찌되었건 개발 환경이 구성되면, 애플의 앱스토어의 경우 개발자 등록을 하셔야 하는데, 이 부분은 솔직히 실기에 올릴때가 되어서 하셔도 됩니다. 물론 기사의 과정같은 그 이후 서류등등의 과정이 좀 있는지라 좀 더 일찍 등록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습니다만, 사실 요즘은 대행해주는 곳도 여럿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어짜피 에뮬레이터가 은근히 나쁘지 않은지라(국내 위피 에뮬에 비하면야...ㅎㅎ) 어느정도 프로토타입까지는 에뮬에서 하셔도 무방하리라 봅니다. (개발 방법론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같은 스타일은 아예 모듈 하나하나 만들때부터 최적화까지 고려하는 쪽인지라 실기에 올리는게 거의 바로 필요해집니다만, 이건 스타일이라고 봅니다.^^)
실기에 적용이 시작되면 가능한 부드럽게 돌아가게 해야합니다. 애플의 묘한 심사룰은 제가 옆에서 회사의 다른 부서에서 이래저래 진행되는걸 봐도 정말 애플의 심사 담당으로 누가 걸리냐에 따라(그냥 혼자 생각입니다^^) 크게 갈리는 느낌이 들거든요. 일단 겜이나 어플 공통으로 부드럽게~ 돌아가야 합니다. 참고로 국내에 많이 풀린 2세대 터치의 경우 1세대 아이폰등에 비해 빠른 녀석입니다.(참고로 아이폰은 확실히 터치보다 좀 느립니다. 뭐랄까...백그라운드 어플 차이라고 보이는데 확실히 굼떠질때가 종종 있습니다.) 이를 감안해서 정말 국내 터치에서는 부드럽게~ 돌아가야 합니다. (이런것도 리젝 사유가 됩니다. 참고로 이런 부분은 애플의 UI 가이드라인 문서를 꼼꼼히 보시는게 좋습니다. 겜이라도..참고가 꽤 되거든요.)
이정도까지 오시면 이제 뭐 사용자들이 많이 받아줘서 소위 대박나길~ 바랄 수 있으리라 보이는데요. 사실 하루에도 꽤 많은 어플이 등록되고 비슷한것도 많고 참 어려운 시장이죠... 이런 혼돈의 시장에서는 초기에 대세를 만든 쪽이 유리할꺼라는 생각이 살짝 듭니다만, 뭐 그래도 아직은 이래저래 해볼만한 것 같기도 합니다.(그래도 슬슬 질적/양적으로 우세인 업체쪽이 유리해지는 감도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시장이라는건 역시 그런걸까요. 이런건 참 어려운 것 같아요.)
.......

예제 코드 개조하여 첨 장난쳐봤던 기억...지금도 회사에서 저런식으로 놓고 잘 쓰고 있습니다.(터치의 베터리 문제는 다음 세대에서 좀 크게 가거나 분리형이면 좋겠어요. 외장 베터리도 씁니다만, 겜하면 너무 빨리 날라가요 ㅠㅠ)
정신없다면서 아이폰 관련 개발 못한다는 제가 뭐 앱스토어에 대한 글을 보고 왜 이런 글을 쓰는건지가 스스로도 조금 의문입니다만, 아마 아직 미련을 못 버리는게 있기는 한가 봅니다. 사실 맥으로 개발 코드를 좀 끄적거리다보니 전 오히려 맥용 어플 개발이나 해볼까 라는 생각이 더 들어서 시간이 되면 그쪽으로 더 보려고 했는데 말이죠.........
어쩌다보니...뭐랄까...인생은 참 오묘하다고 할까....정작 개인적 취미+장난감+학습 용도로 구입한 현재 맥북에서 회사 업무로서 개발도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뭐 당연히 뭔가 겜이기는 하겠죠. 회사가 겜 회사인데..ㅎㅎ 다른 업무도 여럿 있고, 학업 문제도 있는지라 메인보다는 역시 취향에 맞는 서브로 자리 잡고 교통정리를 주로 맞고 있습니다만(새삼 교통정리하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요즘 많이 느끼고 있어요. 동시 다발로 처리할게 늘어나니 ㅠㅠ) 덕분에 아이폰쪽은 다른분께 맡기고 아예 맥 어플이나 만들어 볼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일을 더 키우고만 있군요.(정말 요즘은 자폭을 즐기는 것 같아지고 있습니다. ㅋㅋ)
아무튼 제가 참여하는 동네의 결과물이 제대로 스토어까지 올라가면 한번 과정을 따로 정리할 일이 있으리라 생각되니, 그건 올해 말쯤에나 다시 끄적거려 보기로 하고..
........
근데, 여기까지 써놓고 보니 그래서 뭔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건지 스스로 잊어먹어버렸습니다...
역시 쉬는날 혼자 회사 나와서 작업하다보면 너무 별 생각이 다 들어서...ㅎㅎ 이런날이 더 센티~해지는것 같아요....그만 놀고 계속 일이나 해야겠군요 --;
아무튼 말도 안되는 결론!
결국 모든건 자기 만족! 그리고 달릴 수 있을때 경험해보는건 좋아요! 정도이려나요^^
부수적으로 용돈이라도 더 Get~할 수 있다면 HAPPY~!
스스로 주와 부를 잘 판단한다면야...얼마를 투자하던 뭐 그게 대수겠습니까^^
ps) 맥이 비싼거야 요즘 환율이(그나마 내리고 있다지만) 바보인거고(애코도 좀 뭐시기 하고)....솔직히 달러 기준으로 맥의 가격을 보면 고가 기종으로 갈수록 가격 메리트가 높아지죠. 좋은 부품으로 적당한 안정성을 만들어가는 컴들이니깐요. 우스게 소리같은 이야기지만, 언젠가 올라왔떤 마소의 프리젠테이션 기기로 사용된 맥북 프로...사실 대인배(^^) MS 다운 센스와 현실을 보여준 좋은 예라고 보입니다.(그게 진짜던 가짜던 간에 비스타가 가장 안정적으로 동작하는 환경으로 꼽힌 노트북인건 맞으니깐요. 비스타는 싫습니다만^^)
ps2) 그나저나 개발 컴 하나 새로 맞춰야 하는데 맘에 드는 조합이 안 나오는군요. 이러다 그냥 귀찮으니 맥미니로 가버릴지도(들고 다니기는 편할테니...응?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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